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약 12년간 해결되지 못 했던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가 15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마침내 덕이구역 주민숙원사항 해소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덕이구역 주민 약 1만 명은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덕이동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현안해결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주민, 조합, 시의회와 함께 사회통합형 해결 방안을 마련해왔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폐기물을 집하장소로 이송하는 시설이다. 덕이구역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2011년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이 덕이동에 아파트 약 5,126가구를 건설하면서 250억원을 들여 설치됐다. 당시 자동집하시설은 조합이 일정 기간 운영한 뒤 고양시가 기부채납 받기로 했다. 그러나 조합은 채무가 쌓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동집하시설 운영을 부담할 수 없어 시설 운영을 중단했다. 또 2012년 고양시의회(제167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취득이 부결되면서 기부채납이 처리되지 않아 현재까지 시설은 운영이 중단된 채로 남아 있다. 이로 인해 입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4일 ‘2023년 고양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시의원, 의사, 유관기관 전문가 등 10명의 아동학대예방위원이 참석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적절한 보호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히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은 어른이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존중의 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선 부모 교육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위원장인 박원석 제1부시장은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고양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매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해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전했다. 차량 책임보험 및 검사지연과태료 체납액 등의 차량과태료는 다른 과태료 및 조세에 비해 징수가 어려운 세목이다. 책임보험 가입조차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와 대포차와 같은 납부 기피형 차량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시가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납부 지원을, 악질·고액 체납자에게는 적극 체납 처분하는 맞춤형 징수기법을 도입한 결과 2021년 309억 원에 달하던 이월체납액의 규모가 2022년 231억 원, 2023년 215억 원으로 지속 감소했다. 특히, 시는 정기적인 소득이 있으면서 납부를 기피하는 악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 매출채권, 분양권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또한 올해부터 과태료 체납 신징수기법을 활용해 가택수색, 차량공매를 적극 실시했다. 시는 2024년 이월체납액 190억 원대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대포차 공매에 집중하여 세수 증대와 동시에 시민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년 12월 14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관광 유관 기관 및 단체, 고양시 관광과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고양시와 관광 사업을 함께한 기관과 단체 관계자가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건의사항 수렴 그리고 격려 오찬이 진행됐다. 이날 ▲1월 1일 행주산성 해맞이 ▲4월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화전, 삼송, 고양’의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및 행주가 예술이야 ▲5월 한강하구 군막사 ‘나들라온’ 개관 ▲8월 관광박람회 마케팅 최우수상 수상 ▲9월 행주산성 스케치대회 등 2023년 고양시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한 굵직한 관광 사업들의 성과가 발표됐다. 정복여 문화관광해설사 부회장은 “선비의 터전이었던 행주나루터를 관광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리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전했고 오은강 사회적기업 크레몽 대표는 “유관 기관·단체와 상생하며 고양시 관광 정책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일산동구 플로렌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23년도 한해의 사업과 회계를 마무리하는 이날 행사에 고양시 31개 아동센터 종사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고양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선미 회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쓴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이자 희망인 아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사랑으로 헌신하는 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 2024년 푸른 용의 해에 모든 분이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현재 31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900여 명의 아동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센터는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숙제 지도, 돌봄, 문화, 예술, 스포츠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 종합사회복지관 사업이 지난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발표대회는 현장 사례발표와 유튜브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됐다. 경기도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개선을 이뤄낸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고양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의 상황과 경험, 욕구에 맞춘 성별영향평가 사업을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평등한 성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고양시와 종합사회복지관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14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카운티 자매도시 재단과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글로벌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화훼·문화·전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우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발레리 마츠나가 자매도시재단장은 “6년 만에 다시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꽃박람회 참가와 재단과의 협업은 마우이카운티 화훼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마우이카운티는 고양특례시와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고,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 참가하여 다양한 열대식물과 문화 홍보를 위한 국가관을 운영하고 하와이 민속 무용인 훌라춤 공연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운영 대표이사는 “서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가 발전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4고양국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12월 13일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고양시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특별회비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의 동참을 독려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국내 위기가정 지원, 집중호우, 화재,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재난피해 이재민 구호사업에 힘써주시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으로 나눔에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2월 13일 백석업무빌딩에서 마을 공동체 2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마을공동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하며 소통했다. 공유회에서는 이루다학교의 난타 공연, 댄스 공연, 지난 10월 경기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 ‘이루다 청년모임’과 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꿈자람터’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 10월 19일 구 경기도청사에서 열린 ‘2023년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에서 고양시 주민제안공모사업 공동체인 ‘이루다 청년모임’은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마을상을, 아동돌봄공동체 ‘꿈자람터’는 우수에 해당하는 사랑마을상을 수상했다. ‘이루다 청년모임’은 경계선 지능 장애로 정상적인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장애인 자조모임이다. 마을공동체를 시작으로 이웃과의 만남, 지역 기반 활동, 서로 돌봄으로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이루다 청년모임의 회원들은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키워오고 있다. ‘꿈자람터’는 마을공동체에서 시작해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12월 13일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직업인 멘토, 대학생 멘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고양형 청소년 진로체험 사업의 수행기관인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주최한 ‘2023년 진로교육 콘퍼런스’는 ▲2023년 진로교육 사업 결과보고 ▲진로교육 유공자 포상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여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한 진로 교육 유공자를 격려했다. 안예진 고양시대학생멘토단 단장은 진로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고양시의 대학생 학과 멘토링을 받은 계기로 시작하게 된 고양시대학생멘토단의 3년간 활동을 단장으로 마무리하고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으려 한다.”며 “직업인이 되어서도 고양시 후배들의 진로 멘토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청소년의 진로교육 지원에 앞장서주시는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를 비롯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