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7일, 야당동에 소재한 캐슬앤칸타빌 어린이집에서 희망나눔 저금통 50여 개를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은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정3동장, 캐슬앤칸타빌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모여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지역 내 돌봄 취약 가구인 홀몸 어르신, 부자가정 등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희망나눔 저금통’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해소를 위한 주민참여형 기부 운동이다. 돌봄 취약 가구에게 물질적 지원을 통한 경제적 도움과 더불어 이웃의 돌봄을 받고 있다는 정서적 지지를 함께 드릴 수 있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다. 임미경 운정 캐슬앤칸타빌 어린이집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기탁식 내내 흐뭇했다”라며, 아이들의 사랑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7일 시청 주변 카페 1곳과 '다회용컵 순환 사업을 통한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실천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 내에는 기존 다회용컵 순환사업 참여업소 6곳을 포함한 총 7곳에서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환급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업소는 이번에 추가로 협약을 맺은 안단테153 이외에도 아이갓에브리씽, 피엠비, 카페콩, 운율, 커피에 반하다, 칼디 등 7곳이다. 다회용 컵을 이용해 음료를 포장할 경우, 1천 원의 보증금이 음료값에 함께 계산되며, 무인반납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또는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피해빗 포인트로 환급할 경우 탄소중립포인트 1회 300원(연간 7만 원 한도)에 대한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파주시는 내년에는 일부 청사 내 민원인용 다회용컵 사용 지원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여 각 부서 내 민원인 방문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컵 구입과 세척비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한국예총 파주지회의 회원 30여 명과 파주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지난 12월 7일 파주읍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에서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시민지원단 ‘올빼미 활동’에 동참했다. ‘올빼미 활동’은 성구매자 차단 및 집결지 폐쇄 홍보 목적의 야간 캠페인으로,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민지원단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저녁 8시에 집결지 인근 연풍리 문화극장에 모여 팻말, 현수막 등을 들고 연풍리 도심과 집결지 인근을 행진하고 있다. 파주예총은 예술인 상호 간의 교류와 회원들의 권익을 옹호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된 단체로 매년 파주예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물려주고자 이번 ‘올빼미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상주 파주예총 회장은 “파주시의 상생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반 성매매 인식을 확산시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문화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 시군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위기이웃 발굴지원’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지원 실적 ▲복지멤버십 운영 실적 ▲‘위기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이 선정된다. 파주시는 평가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하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파주시는 올해 1,5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343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위촉 및 활동하여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됐다. 이에 복지 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1만 944명을 발굴하여 1만 765명을 지원했고, 이는 지난해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이 외에도 지난 3월 '위기이웃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계묘년이 저물어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1월 김경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지난 1년간 파주시의 주요 시정성과를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되돌아본다. ⓶ “마라토너처럼 우직하게”... 100만 자족도시 기반 다지기에 올해도 구슬땀 파주시가 전국에서 19번째로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도시의 대열에 올라섰다. 다가오는 2024년이면 인구 50만 명을 2년 이상 유지해 공식적으로 ‘대도시 특례’를 적용받는다. 자치권과 자율권이 대폭 확대되는 등 파주시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그런데, 김경일 시장의 시선은 조금 더 먼 미래를 향해 있다. 수도권 위성도시나 베드타운으로 만족할 수 없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탄현면 법흥리 소재 풍뎅이공원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달 시민에게 개방했다. 사업 대상지인 풍뎅이공원(탄현면 법흥리 1734)은 통일초등학교 주변 어린이공원으로, 어린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공간이나 시설의 노후화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파주시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풍뎅이공원 새 단장에 나섰다. 시는 어린이와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놀이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자문위원 자문, 어린이참여단 운영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계안을 도출했다. 이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로운 디자인의 조합놀이대 설치 ▲친환경 탄성포장재 설치 ▲알림 조명 설치 ▲차음 수목 식재 등의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그네는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설하여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바닥, 벽면 등 다양한 장소에 조명을 비춰 원하는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홍보 장치를 활용해 늦은 시간 이용자제와 소음 발생 금지 문구를 놀이터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청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 성과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2024년 취·창업, 복지·문화, 소통·참여 3개 분야 33개 사업에 95억 2,600만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4월 청년위원회에 청년 분야의 전문가를 확충하고 자문기능을 더한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구성하여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제안 9건에 대해 자문을 실시,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 중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내년에 신규 추진하며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도 추진을 위한 협의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 중 민군 복합 커뮤니티센터 내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여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 해커톤 대회’를 추진하는 등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진심을 다해 귀담아들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월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갖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파주읍 봉암리 사업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과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하루에 가축분뇨 9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며,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와 파주시가 공동주최한 학부모 토론회가 지난 1일 문산읍행정복지센터 6층 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는 파주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 경찰의 성매매집결지 강력한 단속 촉구, 의회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예산 편성 촉구 등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지난 10월부터 불법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장희진 중등운정지구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로 인해 아이들의 통학로가 어떻게 침해받고 있는지 정은영 연풍초등학교 부회장이 해가 질 무렵 직접 촬영한 통학로 영상을 함께 살펴보며 걸어서 등하교 하지 못하는 연풍리의 현실을 첫 번째 토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두 번째 토론에서는 이지(EG)평생교육원 고명진 원장이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되어야 하는 이유를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와 파주시 지역 문제의 측면에서 다뤘고, 마지막으로 파주시 권문영 여성정책전문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12월 4일 선한교회로부터 햅쌀 10kg 100포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선한교회는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복지를 위해 식사 제공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어 홀몸 어르신을 돕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출 선한교회 목사는 “어려워지는 경기 속에서 추운 겨울이지만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선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햅쌀 100포는 교하동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정이 나눠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