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2023년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노는게 제일좋아! 하남에서!!’ 행사를 앞두고 안전 사전회의를 개최해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2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21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하남문화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 사전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요원 배치계획 및 조치사항 ▲안전 기타사항 등 행사 안전대책과 관련한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하남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돌발변수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전파 역할을 수행하며, 하남시 보건소는 현장의료실을 운영한다. 하남경찰서는 혼잡지역의 교통정리 및 순찰을 진행하고, 하남소방서는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행사장 인근 119소방센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모범운전자회와 해병전우회는 각각 행사장 주차 및 교통통제, 전우회 인원 배치를 통한 안전관리 임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황토 산책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돕고자 지난 21일 풍산근린3호공원(하남시 덕풍동 739번지)에 ‘하남시 1호’ 황토 산책길을 조성했다. 지구로부터 파생된 단어인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지면을 걷는 행위를 뜻하는데, 국내에서는 ‘맨발걷기’라고도 불리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황토산책길 걷기는 체내 원적외선 흡수와 황토 고유의 촉감을 발끝으로 느낄 수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인기가 높다. 아울러 황토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분해해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도 황토산책길 조성 요청이 지속돼 왔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침에 맞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 최초 황토 산책길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최상급 황토인 충남 보령산의 적색황토를 사용해 길이 150m 순환형 습식황토산책길을 만들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신발장 및 파고라(서양식 정자)를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하남시는 황토 산책길을 추가로 조성해 달라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민관협력으로 하남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논의를 통해 일자리·도시개발·교통·복지문화·교육 등 5개 분야에서 기획과제 자문안을 상반기 내 도출할 예정이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서춘성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분과별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하남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남시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발굴을 위한 세부 실행전략과 1차 정기회의에서 선정한 ▲(일자리)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 ▲(도시개발)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교통) 하남 지하철 5철 유치 ▲(복지문화) 저출산에 따른 출산장려 정책 추진 및 권역별 버스킹 등 문화축제 공연 활성화 ▲(교육)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선 등 분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 등 주요 정책사업 성공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자문을 통해 신속하게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오는 5월 9일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을 미사3동으로 바꾸는 '하남시 행정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포를 앞두고 있다. 행정동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행정 편의를 위해 구분한 행정구역 단위이고, 법정동은 법률로 지정된 행정구역 단위이다. 지난 1월 주민의견 조사를 거쳐 시민의견 수렴 후 이달 18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해당 조례안을 상정했고, 19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1일 제32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본 조례안은 조례·규칙 심의회 의결을 통해 오는 5월9일 최종 공포 예정에 있으며, 공포와 동시에 풍산동 행정동 명칭은 미사3동으로 변경된다. 풍산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 관련 민원은 지난 2009년 미사강변도시 택지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시는 2018년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명칭변경을 추진하려 했으나, 입주 완료 시점에 다시 한번 주민 전체의 의견을 구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하남시는 민선8기 들어 풍산동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최근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남시 소상공인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통해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대상 선정 및 사업운영 ▲온라인 쇼핑몰 창업 마케팅 전략 교육 ▲하남시 온라인 스토어 ON(온)통하남 입점 기업에 대한 네이버 스토어 매출 연동 수수료 2% 할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사업은 2021년 쇼핑몰 창업마케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당시 예비창업자 등 사업참여자의 폭발적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대되는 중이다. 지난해는 소상공인 20개사를 지원해 온라인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신규 인력을 11명이나 채용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교육은 총 168명이 수료했고,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한다’라는 의견이 92.6%에 이르는 등 매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달 하순 또는 5월 초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업체를 평가·선정해 각 업체의 특성에 맞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4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연금수당 지원을 위해 예산으로 각각 170억원과 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23억원을 배정해 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3천800만원에서 7천6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수혜 인원과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장애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와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하남 미사·위례·감일지구 광역교통 보완대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신도시별 주민대표들도 참여하여 광역교통 보완대책을 마련해 준 대광위 위원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광역교통 보완대책은 지난 ‘22년 10월 하남시 미사·위례·감일지구가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로 선정된 이래 약 6개월간 하남시, 대광위, LH 간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총 9개 노선 46대 신설 및 증차(DRT 6대 포함)를 하남시, LH의 재정지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미사지구는 5호선 미사역, 상일역 경유하는 81번 시내버스를 2대 증차하고 중앙병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87번을 6대 증차할 예정이며, 미사역과 연계를 위한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총 12대, 배차간격 10~15분)을 신설하여 미사지구내 이동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위례지구는 북위례 하남지역에서 장지터널을 이용 최단거리로 가락시장역(3, 8호선)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7대 신설하고, 위례에서 8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의회가 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하남시 산하기관장의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18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강성삼 의장은 제302회 임시회에 하남시 산하 기관 및 출자·출연 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열어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물인지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남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20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제320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지방의회가 조례로 입법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명하는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성삼 의장은 “현행 법률상 지자체장에게 부여된 임명권을 지방의회가 훈령·조례·협약 등으로 견제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기초 단위 지자체까지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고 인사청문을 요구할 수 있는 범위에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을 포함시키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해석했다. 이어 강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정책 제안으로 자족도시 하남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하남 미래발전 심포지엄’과 다양한 분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특화정책을 발굴하는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주최한 이번 ‘하남 미래 발전 심포지엄’과 ‘정책 제안대회’는 전문가와 함께 미래 자족도시 비전을 현실로 보여주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시민 참여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1부 행사인 ‘하남 미래발전 심포지엄’에서는 ‘하남의 현재’를 주제로 김동호 하남시 청년명예시장이 청년들의 고민과 관심에 대한 발표를 하고,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인 최윤진 ㈜타운즈 대표가 하남시의 스타트업 기업이 처한 상황과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봉규 투자유치단 자문위원을 좌장으로 최지용 서울대 교수, 이범현 성결대 교수, 김동호 하남시 특별보좌관, 이재혁 영화감독 등이 참여했다. ‘하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하남시가 미래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인 한강과 미사 아일랜드를 활용한 K-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가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 정책모니터링단, 시민감사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등 시민참여단과 이현재 시장을 비롯한 시 민원관련 부서 과장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본격 토론에 앞서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민원정책 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최근 시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이날 정책모니터링단 등 시민참여단은 토론회에서 민원만족도 향상 방안으로 ▲공무원 제안 활성화 ▲민원인이 공감하는 적극적인 민원처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순환근무제 보완 ▲민원담당공무원 보호 ▲민원처리 시 현장확인 통한 민원의 시급성 파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현재 시장은 고충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민원관리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