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업무대행의사의 집단 계약해지를 강력히 비판하고 조치를 지시했다. 고양시 산하 덕양구·일산 동구·일산 서구 등 3개 보건소는 지난 6월 업무대행의사(치과의사 3명, 한의사 2명)에 대한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함으로써 의료업무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규진 의원은 "이들 업무대행의사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도 방역 최일선에서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 등에서 근무해왔다"면서 "일방적인 계약해지도 문제지만, 아직까지 이들을 대신할 의료진이 채용되지 않았다며, 의료공백에 장기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업무대행의사의 시간선택제임기제 전환에 대해 시와 보건소, 당사자인 의료진과 합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개선돼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최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치과와 한방 대면진료를 안한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으면서, 이후 예방접종의사도 (임기제가 아닌) 업무대행 방식으로 채용 공고를 올렸다"며 비판했다. 이에 최 의원은 “이미 다른 지자체는 업무대행의사를 시간선택제 임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은 12일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동청소년과에서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안면인식 근태시스템 설치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며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지시했다. 이 안면인식 근태시스템은 잦은 오작용과 함께 보육교사의 인권침해를 초래하고 있어 고양시 보육교사들의 근로의욕 저하부터 자존감 상실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종덕의원은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만 근태시스템을 언굴인식 방식으로 추진한 것에 대해 아동청소년과에 강력히 지적하면서 내년 시스템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부터는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조치를 지시했다. 이종덕 의원은 “모든 고양시민은 법률 근거에 따라 생활영역에서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자율적 설치를 통해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안면인식 근태시스템은 지난 3월 1일 고양시 국·공립어린이집 90여 곳에 설치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는 10월 6일 의회 공소자 의원실에서 2차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연구회의 일정을 조율하며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11월 중순 경 유관부서 및 관내 생활체육단체와의 2번째 간담회를 추진하고, 생활체육 현장을 직접 방문 및 체험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으며, 11월 하순 경 연구회 활동 마무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1월 추진될 관내 생활체육단체와의 2차 간담회는 1부,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하되, 9월 1차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사안들에 대한 답변 등과 함께 추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9월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 장애인들과 함께 참가하는 등 생활체육활성화에 열의를 보이고 있는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2차 간담회 및 생활체육현장 방문 및 체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고양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시 생활체육의 선진화를 도모하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로, 공소자 의원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훈정책연구회’가 지난 10월 6일 고양시 보훈정책 수립 및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동두천시의회 및 동두천시 보훈회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훈정책 및 보훈분야지원이 우수한 동두천시를 방문하여 현장 확인 및 의견 청취를 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여 고양시에 적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동두천시는 부지 40,000㎡ 규모의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운영하고 올해 보훈회관을 신축하는 등 보훈 정책 및 시설과 관련하여 우수 자치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동두천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보훈회관 건립 및 운영과 관련하여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및 보훈회관 관계자들의 설명을 청취하고, 다음으로 동두천시의회에 예방하여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보훈정책 수립 시 의회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 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동두천시 내에 설치된 현충, 안보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고양시 보훈정책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정책연구회 회장을 맡은 이철조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0월 1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에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정연구원, 고양시체육회, 고양산업진흥원, ㈜킨텍스,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문화재단,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10월 18일까지 8일간 실시한다. 시의회는 “제9대 개원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충실한 감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 7월, 8월에 행정사무 감사기법, 지방재정법 등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2회 실시했고,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33개소의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사업, 전년도 주요 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조치 결과 및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 결과 등 시정 전반을 살펴보고, 문제점은 바로 잡고 우수사례는 널리 전파한다는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의회 본연의 임무 중 하나가 집행부에 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열고 10월 5일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에 장예선 의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 권선영ㆍ김학영ㆍ장예선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안중돈ㆍ정민경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권용재ㆍ김해련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고덕희ㆍ고부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10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1회계연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3조 7,281억 2,600만원이며, 세입결산액은 3조 8,512억 2,8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3조 2,429억 8,600만원이다. 예결위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하여 세입에 있어서는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 등을 심사하고, 세출에 있어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월 및 집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 ‘고양특례시 재정현황 및 세정운영 방향’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임위 자체교육의 일환으로, 시 관련부서(세정과, 징수과)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지방재정의 전반적인 이해 ▲고양특례시 재정현황 및 세입환경 ▲향후 세정운영 추진계획으로 진행했으며, 시 재정 상황 이해와 세수확보를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기획행정위원회 자체 교육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것이며, 지난 8월 24일 내실 있는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예산 일반 및 세입·세출 예산 구조 등 예산의 전반적인 틀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다가올 10월 20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이 만나 의정토론회를 진행하여 고양특례시의 정책개발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러한 토론회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송규근 기획행정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회장 김미수 의원)’는 9월 27일(화)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2차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6명의 회원이 전원 참석했으며, 연구회의 일정 조율 및 현장 답사 장소 선정 등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10월 중순 경 관련 전문가 및 유관부서와 함께 김포의 작은미술관 보구곶과 같은 외부공간 활용 우수사례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고양특례시에 적용 가능한 우수점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위해 연구회는 구산동 민방위대피시설, 덕은동 배수펌프장 부근 및 행신도서관 뒤편 등의 관내 유휴공간을 사전에 탐색하고 현장 답사 시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미수 공간활용연구회 회장은 “우수사례 현장답사를 통해 고양시 유휴공간의 혁신 및 고양시민의 공간에 대한 갈증해결 방안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공간활용연구회는 관내 유휴부지 및 활용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적정한 활용 방안을 제시 및 조성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로 김미수 의원이 회장, 장예선 의원이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부미, 이해림, 최규진, 최성원 의원이 회원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9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고양시는 2020년 6월 19일부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 아파트의 매매 및 전세가격 하락, 거래위축이 심화되고 있다”며, “현재 고양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전제조건인 ‘3개월간 주택 가격상승률이 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 초과한 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 기준 해제 요건을 충족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9월 21일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을 발표하면서 수도권을 조정대상지역 해제 지역에서 제외한 것은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중시키고,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다”라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정량적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고양시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조속히 해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시의회는 끝으로 “부동산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거래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원활한 주택거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9월 27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0월 20일까지 24일간 활동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상정 안건은 총 32건의 안건으로 각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부패행위 등의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일자리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11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 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2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출연 동의안'등 4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처리한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4건으로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