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은 지난 28일, 호계데이터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맞아 호계효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노국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효성중공업이 40%, 싱가포르 STT가 60% 지분을 보유한 주식회사 에브리쇼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1 일대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부지가 호계효성아파트 경계석과 불과 10여m 떨어져 있고, 전자파, 백연, 열섬 등의 유해성이 드러나면서, 주거권과 건강권 침해를 우려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가 이어졌다. 김도현 의원은 “작년 12월, 에브리쇼가 법적기준이라는 말로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반박하는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고, 올해 3월에는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성명을 직접 작성하고 이끌어냈다”라며 “이후 에브리쇼 관계자는 물론, 비대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편익의 입장에서 데이터센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정 위원장이 산자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도현 안양시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제287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는 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1곳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25만3천원으로 최하위”라며 “공직자 수요에 맞는 교육복지를 적극 발굴해 당당히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안양시 공무원 1,980명 중에 20~30대 공무원은 45%,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60년대 초반의 선배 공무원들이 퇴직하면 MZ공무원의 비율은 50%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점차 증가하는 청년공직자를 시정의 주체로 만들기 위한 섬세한 관심과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양시의 공무원 교육비는 대도시 평균인 39만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할뿐더러, 타 지자체가 우수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장학금 지원, 선감면 학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데 비해 안양시는 대학협약도 전무하다”라며 “공직자의 학업을 적극 장려하고,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려는 전방위적 정책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가 25일부터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원·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2024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분야에 대한 사전 방향설정 등을 위한 의정연수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정연수회는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첫날인 25일에 전문 강사 박광호(전 순천시의회 의장)을 초청, ‘집행기관을 긴장시킬 행정사무감사 실전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에는 우지영 박사(기재부 정책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4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강의 후에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성공사례인 새별오름 및 제주 공원 녹지 조성 우수사례지인 한라수목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마지막인 3일차에는 박소영(리얼인문학 대표)의 ‘인문학을 통한 공직자의 감성리더십’ 강의로 의정연수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병일 의장은 “금번 실시하는 의정연수회를 통해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심도있게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도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는 최병일 의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웨이팡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웨이팡시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곽동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도현 의원 등이 참여했다. 중국 웨이팡시는 산동성 동부에 위치한 인구 942만의 중심도시로서, 산동성 16개 도시 중에서 지난, 칭다오, 옌타이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다. 1984년부터 전 세계 6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하며 문화예술 국제도시로서 위상이 높다. 농업과 공업 생산성이 높으며, 지난 2021년 시진핑 주석이 농업혁신의 모범사례로서 ‘웨이팡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양시와는 지난 1995년에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대표단은 지난 20일 제9회 한중일산업박람회 개막식, 2023 한중일산업협력발전포럼, 한중일지방정부협력컨퍼런스 등에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송쥔지 산동성 부성장,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장샤오강 산동성무역촉진위 부회장, 류윈 웨이팡시 서기, 류젠쥔 웨이팡시 시장,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 사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23일 오후 3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 중부권 신도시 유치를 통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양시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음경택 부의장실에서 밝혔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 의회 김철현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주제 발표는 심재민 전) 안양시의원이 발표할 예정이고 토론자로는 경기연구원의 박동하 연구위원. 안양시의회 음경택 부의장. 안양대학교 정일훈 도시정보공학과 교수. 경기주택공사 김혜정 처장. 성결대학교 이범현 도시디자인 정보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신도시 유치를 통한 발전 방안 대해서 열띤 토론과 함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현 좌장은 토론회에 즈음하여 안양시의 균형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토론회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0월 13일 15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관양시장 상인회 주관, 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주최로 ‘지역주민[전통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토론회’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안양시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바)이 좌장으로 참석하고 김재훈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안양4), 박동성(안양관상시장상인회 회장), 이상준(관양시장 매니저), 최복순(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조합 추진위원장), 송은미(관양 뉴골든아파트 일원 조합 추진위원회 총무이사), 기병준(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지구 보상대책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토론자로 나선 박동성 회장은 관양시장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주차장 확보로, 주변 노상 주차장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젊은층 고객은 주차시설이 좋은 대형마트로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주차장 건립과 전통시장 현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이상준 관양시장 매니저는 관양시장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의 지원정책 개발의 필요성과 시장 영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범계역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26일 2023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이 확정되어, 내년 봄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 미디어파사드 설치 및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는 안양의 대표하는 중심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낡고 오래된 거리, 특색 없는 경관으로 인해 상권 발전이 사실상 멈춘 상태”라며 “지난 4월부터 상인회 간담회, 기술업체 자문을 수차례 거듭하며,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문화의거리 중앙무대를 구성하고 있는 루미나리에 조명은 지난 2012년 설치됐으나, 지난 5년간 수리비만 2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등 잦은 고장과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김 의원은 “내년 초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면, 평촌1번가는 다양한 세대가 유입되는 안양의 문화예술명소가 될 것”이라며 “문화의거리 랜드마크 조성이 지역 발전과 직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안양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햄튼시, 일본 고마끼시, 중국 안양시 등 3개국 5개도시 대표단이 안양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부의장, 상임위원장, 시의원들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본회의장을 견학하고 시의회 안내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안양시의회에 대해 한층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의장은 “코로나 19 이후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이 처음 안양시의회를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으로 안양시의회와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 도시간 더욱 발전되고 굳건한 우정을 쌓아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9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개최되는 2023 안양춤축제에 안양시를 방문하여 문화관광분야 협력을 통한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방문했다. 국제자매도시 대표단은 국제교류도시 초청 심포지엄,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가요제 축하공연, 관내 전통시장 및 주요시설 방문 등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이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관내 노상주차장의 주차관리초소의 무분별한 보도 점유로 인한 시민의 불편 초래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안양시 관내에는 총 29개소(만안구 15개소, 동안구 14개소)의 노상주차장이 설치ㆍ운영되고 있으며, 약 75개소의 주차관리초소가 설치되어 있지만, 이중 절반에 달하는 14개소(만안구 5개소, 동안구 9개소)의 주차관리초소가 보도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를 점유하고 있는 주차관리초소는 횡단보도를 가로막고 설치되어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는 경우, 임시 천막 설치 운용, 차도와 보도 사이에 위험하게 걸쳐놓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또한 주차관리초소 내 관리자들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했으나 실외기를 바닥에 설치하여 보행자들이 불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통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었다. 아울러 주차관리초소는 도로법 시행령과 안양시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징수 조례에 의하여 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9월 20일에 열린 제28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284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서 윤해동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한 고보조명 설치 시 옥외광고물 조례에 따른 심의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이번 조례에 심의 사항을 명시하여 향후 고보조명 관리 등 양성화를 목적으로 개정됐다. 개정 조례에는 고보조명에 관한 사항인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제4조제1항 제12호다목을 옥외광고물 심의 대상에 명시하고 그 밖에 심의 대상을 정비하여 광고주들의 행정부담 완화 및 '옥외광고물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옥외광고물 표시와 관련 반복되는 위반행위에 대하여 가중하여 과태료 부과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이 개정됐다. 대표발의한 윤해동 의원은 “지난 5분 발언을 통해 고보조명 설치 시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번 조례를 개정했으며, 향후에도 입법 미비로 인한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