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고양뚝딱’ 맞춤형 특별서비스를 시행한다. 특별서비스는 단순한 수리, 보수를 넘어 생활 물품의 신규 설치나 교체를 제공한다. 시는 6월 14일부터 참여 가구를 모집해 88가구의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고양뚝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기탁금을 활용해 대상 가구에 방충망과 레인지 후드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충망과 레인지 후드 교체는 일반 수리 보수 작업보다 더 많은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내 자활기업인 창조 인테리어가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뚝딱’이 고양시만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은 만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 서비스를 계기로 시와 자활센터, 자활기업 간의 협력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돕기 위해 2023년 하반기 희망저축계좌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근로소득이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의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함으로써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는 2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구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에게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3년 이내 탈(脫)수급 시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월 3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Ⅱ’ 유형은 소득인정액이 가구별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3년간 매월 10만원(최대 50만원) 저축 및 자립 역량교육 이수, 사례관리 등 요건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60만원(월 10만원 적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희망저축계좌Ⅱ’는 현재 법정 차상위자가 아니어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에서 명시하는 범위에 해당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역도팀이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장미란체육관 역도훈련장에서 ‘2023 고양시청 무료 역도교실’을 운영한다. 금메달리스트 장미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배출한 고양시청 역도팀은 경기도체육대회 18연패에 빛나는 역도 명문이다. 현재는 진윤성, 박주효, 박혜정 선수가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해 호평을 받아온 역도선수단은 올해도 무료 역도교실을 열어 역도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만난다. 무료 역도교실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동호인과 일반시민 등 43명을 대상으로 총 8회 운영된다. 강습은 역도 경력 2년 이하의 중급반과 2년 이상의 상급반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 스포츠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며 “역도교실이 고양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9개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3년부터 매년 재능 기부의 일환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하반기 고양 IR-데이’를 운영한다. 시는 8월 28일(월)까지 참여할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고양특례시 소재 또는 고양특례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7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시는 오는 8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9월 중 서류평가를 걸쳐 30개사를 1차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중간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10월 19일 덕양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3 하반기 고양 IR-데이’의 참가 자격을 얻는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초청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를 상대로 아이템을 홍보하거나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상과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기회도 주어진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1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및 육성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킨텍스 투자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시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융복합 산업기술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용역은 고양시에 벤처기업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협력지구를 조성해 기업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족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면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부동산 취득세가 50% 경감되고 재산세가 35% 경감된다. 또한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의 각종 부담금이 면제된다. 현재 전국 28개 지역(경기도 5개 지역)이 벤처기업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양시에 역량 있는 기업인과 창업인을 모아 지속가능한 벤처창업을 도모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버스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버스 운전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에 버스운전자 양성사업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버스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운전자가 부족해 버스 운행율이 저조해지고, 운행율 감소는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로 이어져 운전자 근무 여건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버스 운전자 양성 기관인 교통안전체험센터는 전국에서 화성과 상주 두 곳 밖에 없어 운전자 양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고양시는 시내·마을버스 운전자 교육기간을 단축하고, 교육생에게 숙박시설과 비용을 지원해 교육생 편의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장기적으로는 경기북부 교육센터를 고양동의 군부대 이전부지인 일원에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고양시에는 25개의 시내·마을버스 업체가 있다. 운용 노선은 131개이고 버스 인가대수는 1,066대이다. 버스 1대당 인원 2.28명으로 계산하면 2,411명의 운전자가 확보되어야 하나, 현재 939명의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내·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7월 27일에 개최된 ‘2023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디지털혁신 선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총 7개 분야에 걸쳐 서면 심사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그린벨트 규제, 군사보호구역, 수도권 정비권역 등 3중 규제에 가로막힌 화전동 지역에 드론산업 통합플랫폼인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조성해 8월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드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그린벨트를 해제한 고양시의 노력은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가능성, 체감성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향후 5년간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무료 드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고양시 드론산업과 디지털 혁신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고양시 초등학교 6개 학급에 디지털 시민교육을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토당청소년수련관의 디지털 시민교육은 ‘2022년 고양형 혁신 교육 다 함께 교실-디지털 시민교육’에 이어 ‘2023년 고양형 혁신 교육 온마을 학교’의 일환으로 2년째 고양시 청소년의 디지털 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 및 제공됐다. 원클릭 통합시스템을 통해 해당 교육 제공을 희망한 고양시 초등학교와 중학교 35개 학급 중 추첨을 통해 6개 대상 학급을 선정해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학급당 총 4회기의 교육이 제공됐다. 해당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을 지나 새롭게 도래하는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책임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핵심 인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총 4회기 프로그램(▲디지털 시민의 조건 ▲디지털 폭력 ▲진짜 정보를 찾아라! ▲가상 세계 체험)으로 구성됐다. 4월19일 고양초등학교 6학년을 시작으로 7월19일 은행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동 28일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대화지구대와 합동으로 폭언, 폭행 등의 특이민원 발생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각각의 임무현황 확인, 긴급 상황 발생 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및 정상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히 경찰이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하며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상황별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제지 ▷녹음 및 사진촬영 ▷피해 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대화지구대와 합동으로 시행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덕이동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하면 체계적인 메뉴얼에 따라 신속히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과 민원인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해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는 28일 주거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게 선풍기와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 상자 사업’을 추진했다. ‘따뜻한 마음 상자 사업’은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두 가구를 선정하여 10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장항1동은 비닐하우스가 많은 지역으로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하는 분들도 있어 수시 방문 등을 통해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는 복지행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항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 위기 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