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일 시청사 이전과 관련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신청하고,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사무에 대한 법, 조례 위반 관련 주민감사가 청구됨에 따라 지난 5월 감사를 진행했고, 지난 7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구인들이 주장한 시청사 이전 관련 시장의 편법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백석동 청사 이전 부지의 공공청사 기준 미 부합에 대해서는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경기도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예산을 지적했는데, 고양시는 이에 불복하여 재심의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감사 결과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청구사항을 넘어선 ‘감사대상의 확장’이라고 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는 주민감사청구 대상 사무에 포함되지 않았고, 시간상으로 주민감사 청구 이후에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과 별개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주민감사대상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도래요양원으로부터 혹서기 취약 가구를 위한 선풍기 10대와 라면 25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행신4동은 후원받은 선풍기 등을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혹서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도래요양원 우철옥 원장은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행신4동에 선풍기 10대와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숙 행신4동장은 “늘 많은 도움을 주시는 도래요양원 우철옥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올해 유난히 높은 기온으로 힘들어하시는 관내 주민들께서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효자동은 7일 관내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흥국사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흥국사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쌀을 전달받은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흥국사 주지스님과 총무스님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집안에만 머물러 있어 생활하기 더욱 어려워진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전달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농업인 안전 보장에 힘쓴다. 고양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든 농업인 교육에 농업안전보건교육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8일 전했다. 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농업 기초교육과 전문가 과정, 농산물 가공교육,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GAP) 교육, 로컬푸드 교육 등에 안전보건교육을 추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농업시설, 농기계, 농약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재해관리반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는 오는 2024년에 농업안전 관련 예산을 수립하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농작업안전관리관 양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농작업안전관리관을 양성해 지역별로 각 시설 작목반과 농업연구회를 방문하여 각종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막고 농업인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농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농업은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에 속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7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 관련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3년 하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단계별 대응 전담반을 편성하여 이뤄졌다. 시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각각의 임무 재확인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 위치 확인 및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벨 작동 시 신속하게 경찰 및 청사 보안업체가 출동하는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다. 시는 폭언·폭행을 하는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하여 경찰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 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도 사용하고 있다. 시는 민원실 특이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청 및 3개 구청 민원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민원실에 비상벨-씨씨티비 영상연계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민원창구 아크릴 가림막도 강화유리로 교체됐다. 시 관계자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에는 신속히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가정보육을 하는 어린이 가정에 신선한 제철과일을 공급하는 ‘경기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국내산 제철 과일꾸러미를 2회 무료로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8월 또는 9월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는 미취학 가정보육 어린이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동의 보호자로 경기 민원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동의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초농업교육을 실시한다. 청년농업인 기초농업교육은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물 제작교육 ▲영농초기에 반드시 알아야 하는 농업 세무와 농지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의 농업 경영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8월 16일까지 고양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낙후된 행신동 가라뫼 일대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8월 21일 덕양행신 종합사회복지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정비구역지정과 관리처분인가 단계가 생략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비사업에 비해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고양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사례로는 경원연립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지어진 행신동 파밀리에 아파트가 있다. 해당 아파트는 작년에 준공됐으며 약 5년 만에 사업이 완료됐다. 한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란 서울시 모아타운과 동일한 사업이다. 사업시행구역을 블록단위로 통폐합하여 보다 큰 규모로 정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과 주민공동시설 확장이 가능해진다. 또한 종상향이 가능해져 사업성이 크게 향상되며 낙후된 구도심에 보다 양질의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해당 사업지 내 주민을 비롯해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체장소로 킨텍스 등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성공적인 대회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정부, 킨텍스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계 잼버리 대체장소 제공을 검토하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으로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고양시는 7일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이전과 관련 TF회의를 갖고 대체숙소 및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고양시는 킨텍스를 잼버리 대체장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스카우트 대원들의 이동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용가능 인원, 숙박, 세면, 식사, 의료, 관광, 통역 등 지원방안을 검토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킨텍스는 현재 제1전시장 2,4,5홀, 제2전시장 6,9A홀이 사용가능하며 텐트 4400동, 약 8800명(1동 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화장실, 세면, 샤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일산서구보건소와 함께 “맞춤형 방문약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맞춤형 방문약료 서비스”는 다제 약물을 복용 중인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약료교육을 이수한 전문약사가 방문하여 대상자별 맞춤 복약지도 및 고위험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중복투약 위험성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약사와 행정복지센터의 간호공무원이 동행하여 약물지도와 기초건강상담이 진행됐으며, 11월까지 약사 방문 및 유선전화를 통해 1회차 상담내용을 재확인하고, 올바른 복약을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2·3회차 복약상담서비스가 진행된다. 덕이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사는 “어르신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갖고 있고,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독거어르신 같은 경우, 중복 약물을 복용하는 등 다제약물 복용관리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복투약을 개선하고 올바른 복용방법을 교육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