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시 자체 특정감사 결과, 지난 2019년~2020년 민선7기에서 당초 확정했던 신청사 부지를 주교동 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정식 입지선정위원회 의결의 변경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수 관계자의 결정으로 당초와 다른 부지로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상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28일 2019년~2020년 당시 주교동 공영주자창 인근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로 ▲고양시 신청사 선정부지 변경 조례 위반 ▲입지선정위원회 시민대표 선정 부적정 ▲입지선정위원회 위촉직 위원 구성 부적정 등 총 3건의 위법ㆍ부당 사항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신청사 부지 위치·면적 변경에도 입지선정위원회 미개최 이번 감사는 고양시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의 각종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특정감사 요구가 지난 4월과 5월에 민원접수되어 진행된 것으로, 입지선정 과정의 적정성, 관련 행정절차 추진사항을 점검하여 각종 의혹을 해소하고 제도적 문제점을 도출ㆍ개선하고자 실시됐다. 현 고양시 청사는 지난 1983년 건립 이후 사무공간 협소 등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공립·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3년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공동체를 가꾸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 협력망을 구축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실무 교육으로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의 이해 ▲지역 공동체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 ▲지속가능한 작은도서관 운영 방법 ▲특색 있는 프로그램 사례 ▲도서관리 프로그램 이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양시는 자생적인 독서공동체를 기르기 위해 매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에도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하로 철거된 창릉천 통일교가 경관보행교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으로 지축동 통일교 재가설공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전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3년간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특수상황지역 개발 사업은 남북 분단 및 섬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양시는 창릉천 제방에 설치되어 있는 군사시설인 벙커가 민족상잔의 아픔을 기록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창릉천의 특수한 환경과 창릉천 통일교 재설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고양시는 국비 40억원에 시비 10억원을 추가하여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양지축지구와 은평뉴타운을 잇는 약 80m 길이의 경관보행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가교 공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구간 내에 있는 체험 지구와 다리 건설을 연계할 계획도 있다. 한편, 사업 계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8월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사흘에 걸쳐 씨제이(CJ) 대한통운 덕양지사, 마포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서비스 ‘근사한 상담소’를 운영했다. 택배업은 날씨 등의 외부 영향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업무 환경, 고강도 업무량에 의해 종사자의 스트레스가 높다. 택배업 종사자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센터는 건강 검진에 기반한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법과 자기 돌봄 방법을 안내했다. 센터는 검진을 통해 종사자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측정하고 정신건강 전문요원과의 1:1 상담을 실시했다. 참여한 씨제이 대한통운 직원들은 “일이 바빠 내 몸과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몰랐다. 이런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다.”, “정신건강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안심이 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공급식에 친환경적인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위생‧영양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뿐 아니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까지 급식 관리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남녀노소 걱정 없이 건강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우수한 농산물을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며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소규모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도 철저히 관리해 고양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와지‧참드림 쌀밥에 인증 받은 농‧축산물…안심하고 먹는 학교급식 고양시는 일반 농‧가공식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 친환경 우수 농‧가공 식품에 보조금을 지원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있다. 학교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밥은 고양시에서 생산한 고양쌀로 지어진다. 올해는 고양시 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75개교 전체에 약 1,264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25일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개통식이 고양시에서 열린 데 이어서, 연장된 서해선 열차가 8월 26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 첫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 주민들과 함께 일산역에서 서해선 열차에 탑승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살폈다. 이 시장은 열차 안에서 시민들과 서해선 개통에 대한 감회를 나누고 열차 배차 간격으로 인해 출퇴근 시 어떤 불편사항이 있는지, 향후 철도망이 어떤 식으로 확충되길 바라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 날 이 시장은 열차 탑승 전 서해선 일산역 연장 사업으로 설치된 일산역의 운영 시설과 이용 안내 시설, 승강장 등을 살피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열차 배차 간격의 개선 요청과 열차의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재 민선8기 주요 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G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의 일산역 연장 운행이 8월 26일 개통한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 정식 운행을 앞두고 고양시는 8월 25일 일산역 복합 커뮤니티센터 부지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협 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서해선 일산역 연장 구간은 곡산-백마-풍산-일산역 총 4개역으로 경의중앙선을 공용한다. 서해선은 고양·서울·부천·시흥·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연장으로 기존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일산역까지 연장됐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 사업은 대곡역에서부터 일산역까지 경의중앙선에 서해선 열차를 연장 운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의중앙선 구간의 신호기 설치, 일산역 반복선 운행을 위한 신호 개량, 일산역 시종점에 따른 승무원 숙소 설치 등이 실시됐다. 서해선 일산역 연장으로 일산~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단축되고, 일산~소사 구간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23일 일산동중학교 강당에서 제4회 GLOcollege 입학식을 개최했다. GLOcollege는 GLOBAL/LOCAL/College의 합성어로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에서 실천하는 프로젝트 교육 과정이며, 지난 3년간 약 200명의 청소년 활동가를 양성했다. 이 날 입학식에는 일산동중학교 청소년 80명과 프로젝트 지도자(청소년 지도사), 보조 지도자(청소년학 전공자), 수련관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최종 결과물 공유회까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에서 교육(목표4), 환경(목표13), 평화(목표16) 총 3개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각 프로젝트는 ▲도전질문 제시 ▲탐구활동 ▲실천활동 ▲공유회 ▲핵심역량진단 등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실천 활동으로 진행된다. 환경분과를 선택한 한 청소년은 ”지구를 위한 행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해보고 싶고, 정답이 없는 프로젝트라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은 10월 10일까지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통장 및 담당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조사로 이뤄진다. 방문조사 대상 세대는 지난 21일까지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이다. 중점조사대상은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를 포함한 세대다. 지난 22일부터 통장이 거주지를 직접 찾아 확인하고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담당 공무원의 추가 확인 조사를 통해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 김판구 덕이동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서비스의 바탕이 되는 기본조사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사실조사와 연계해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을 운영해 보호 사각지대의 아동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덕이동는 23일 직원, 통장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2023년 을지연습에 대한 올바른 국민적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 및 올바른 안보의식과 국가비상사태 대비태세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식 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 과정은 동영상 교육자료를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민행동요령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활용한 지역 대피소 찾기 등을 숙지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고양시는 북한과 가까운 접경지역이고, 최근 고도화된 북핵 및 무인기 위협 등 불안 속에 생활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에 가까운 대피소가 어디로 위치해 있고, 비상사태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