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할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3일 산본보건지소 대교육실에서 시행된 이날 교육에서 시의원들은 ‘심정지 후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 시 생존율 50% 이상’이라는 설명과 함께 전문 강사로부터 구체적인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운 후 2인 1조로 실습을 병행했다. 실습 시간에는 119 신고와 같은 긴급 구조 상황 대응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함께 배우기도 했다. 이길호 의장은 “강사의 ‘심정지 환자 최초 목격자로 가족과 동료 또는 일반 행인이 가장 많다’라는 설명은, 의정활동 중 시민을 많이 접하는 의원들이 관련 교육을 잘 받아야 할 이유라고 생각했다”며 “시민을 위한 일이어서 모든 의원이 성실히 학습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보건지소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10명 이상의 시민이 요청하면 시행하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산본보건지소의 관련 행정 및 교육이 더 원활히 이뤄져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청소년과 아동, 장애인 생활․보호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19일 군포하나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양지의 집, 하늘 둥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찾은 시의회 의원들은 위문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들은 여러 건의 및 요청은 군포시 담당 부서 등과 협력해 해결을 모색할 것이라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길호 의장은 “생활․보호 복지시설의 경우 경제적․육체적으로 어려움이 큰 이용자들이 많고, 그에 따라 종사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을 잘 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희망을 키우고자 위문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해 설 명절 전에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한 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위문을 동시에 시행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는 지난 17일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의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길호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회장 등 5명이 함께해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이날 이길호 의장은 “인종과 종교 등에 구애받지 않고 생명을 지키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진심인 적십자 정신이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며 “적십자라는 더불어 사는 숲이, 계속해서 풍성해지고 커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 지원, 헌혈 등 사회봉사, 보건 및 안전 사업 등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할 ‘의정모니터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2기에 참여할 20명 이내의 시민(군포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년 동안이다. 앞서 시의회는 3월 초에 임기가 종료되는 제1기 의정모니터단도 공개 모집(2021년)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 회의와 간담회 그리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단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의원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회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관찰․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6일부터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의회 의회사무과)으로 지원서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의회 발전에 도움이 될 제도, 시민들의 불편 등을 의회에 전달해 개선을 유도하는 등 역할의 중요성이 무척 크다”며 “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3년을 시작하며 디자인과 기능 등을 전면 개편한 누리집을 선보였다. 시의회는 특히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보를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검색․확인할 수 있게 누리집 기능을 개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최대한 준수하는 동시에 외래어 사용도 자제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의회는 의원들의 조례․규칙 등 의안 발의 정보, 각종 회의 시 발언 내용을 찾아보기 쉬운 의원 누리집을 신설했다. 또 2022년 말 새롭게 구성돼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상임위원회 누리집, 국외 자매도시 시민을 위한 외국어 웹 페이지 등도 개설했다고 안내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새 누리집에서는 시민들이 각종 회기 정보(회의록, 회의 영상 등)를 더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의정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과 친근한 의회, 시민에게 더 도움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이번 누리집 개편과 관련 개인 컴퓨터의 의회 누리집 즐겨찾기를 다시 확인․설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6월 말 이후 시의회가 사용하지 않는 도메인이 저장된 경우가 간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는 26일 문화도시 사업을 중단한 군포시 행정의 위법성을 판단해 달라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이를 위해 최근 폐회한 제265회 정례회(12. 1.~12. 19.)에서 해당 공익 감사 안건을 대표 발의했던 김귀근 의원이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직접 전달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 청구서에서 시의회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단이 민법 제2조, 지방자치법 제12조 제3항, 형법 제122조 및 제123조, 근로기준법 제23조 제1항과 군포시 문화도시 관련 조례 및 위·수탁 협약 등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도시 사업 중단의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했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점을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는 최근 폐회한 제265회 정례회에서 의회운영・행정복지・산업건설의 3개 상임위원회 구성(임기 2년, 단 1기는 2024년 6월까지)을 의결하고, 각 위원회 위원장 선출까지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관련 조례와 규칙안의 제・개정, 의회사무과 운영 효율 향상 등의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행정복지위원회는 집행부의 기획예산담당관, 홍보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생애복지국, 행정안전국 등의 업무를 전문으로 다루며 제도 및 정책의 개선을 주도한다.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는 군포시 시민중심국, 미래성장국, 일자리경제국 등의 사무를 관할하며 이전보다 전문적인 관련 안건 심의 및 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제8대 의회가 공부하며 의회 변혁을 준비한 시기였다면, 제9대 의회는 더 적극적으로 실천․행동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변화를 이끄는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23년부터 이뤄질 의회 전문성 향상 및 운영 개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 문화도시 사업 중단’ 과정의 적법․정당성을 따지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한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최한 제26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귀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총 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단에 대한 공익감사청구의 건’을 심의․처리했다. 안건 제안설명에서 김귀근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시가 문화도시 사업을 중단한 것은 지역문화진흥법과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에 명시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가 문화재단과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 관련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문화도시지원센터 근로자를 회유해 퇴직하게 만드는 등 사업 중단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하고 재량권 일탈․남용 사례가 다수여서 공익 감사청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심의 중 반대토론도 있었는데, 시의회는 표결로 안건을 처리(찬성 6, 반대 3)했고, 가결됨에 따라 이달 내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길호 의장은 “군포시가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받기까지 다수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3년도 군포시 본예산 심의를 할 제265회 정례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 사업 현장 6개소를 점검했다. 시의회는 11월 29일 중앙공원(평지 공원화 및 지하 주차장 조성), 철쭉공원(재정비), 당동공영주차장(상생드림플라자 조성) 등 내년에 군포시의 주요 사업이 추진될 장소를 방문했다. 또 군포시민의 이용 편의 향상 및 장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시설 운영 참여가 검토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도 견학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시의 주요 업무보고 내용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련 사업비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할 제반 정보도 축적했다고 밝혔다. 제265회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우천 의원은 “각 사업 추진 시 발생할 문제를 예상․점검하고, 시민 의견이 반영될 부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회기 중 내년도 시 예산안을 꼼꼼히 심의․조정해 시민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제265회 정례회는 12월 1일 개회하며, 19일까지 2023년도 군포시 예산안과 16건의 조례 및 기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의 의정활동 영역이 인권과 경제 분야를 넘어 동물보호 분야까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28일 시의회는 이혜승 의원이 주관한 ‘군포시 도시정비구역 마을고양이 보호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군포시 길고양이 보호협회 김예슬 부매니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구역에서의 길고양이 보호방안을 종합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포시가 직접 건설사나 건축과와 협의해 도시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돌봄이 활동을 지원하고, 빈 건물을 이용한 쉼터 제공과 급식소 설치 등을 검토․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이혜승 의원은 “서울과 부산 등은 재개발․재건축 지역 내 동물과의 공존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군포에서도 정비구역 내 동물 이주계획 등이 수립되게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군포시 관련 부서와의 정기적 의견 교환으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군포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포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 군포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