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입북동)은 21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서수원 구간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과천봉담고속화도로의 서수원 구간 소음을 측정한 결과, 방음벽 설치에도 주야간 모두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수원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자리에 섰음을 밝혔다. 이어 “서수원 지역은 수십년간 군 전투기 소음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데 과천봉담고속화도로의 소음, 분진, 진동으로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난 10개월간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주변 아파트의 소음측정 결과를 보면 단 한 번도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달이 없고, 야간의 소음은 주간의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리는 차량으로 주민들은 숙면을 취할 수 없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것이 겁이 나는 상황”이라면서 수원시의 적극적 해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소음 해결을 위해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서수원 구간에 방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이 21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구지천을 주민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조미옥 의원은 “황구지천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하천으로, 희소성과 생태적 가치, 접근성 등 모든 측면에서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황구지천은 하천 노면 정비, 잡목 제거 등이 미비하고, 많은 구간에 흔한 보안등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안전도 담보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30 수원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당수1·2지구 개발에 따른 훼손지 복구 사업을 추진하여 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수원시 조직에 황구지천팀을 신설하여 황구지천을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보석같은 가치를 지닌 황구지천이 수원시의 무관심으로 주민들에게서 잊혀지고, 언제 파괴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위태로운 생태환경에 놓여 있다”며, “서수원 지역 주민들이 일등시민으로서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청렴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수원시의회는 21일 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윤리특별위원장인 이철승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결의문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 ‘직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나 압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는 경우에는 이를 사전에 소명하고 참여하지 않을 것’, ‘법과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수원시의회 의원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실천에 앞장설 것’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철승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제36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7건, 도시환경위원회 6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1건, 복지안전위원회 2건을 포함한 2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수원 서둔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유재광·이철승·이미경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유재광 의원은 “서둔동 내 주택 공급과 생활 SOC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업 목적에는 적극 공감하나, 사유재산권 침해, 투기 조장, 주민 갈등 유발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반대의견을 냈고, 이철승 의원은 “분양가 산정 문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미경 의원은 “지구 내 주민들의 거주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경선 의원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 터널 설치, △서수원 지역 단속구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당수·입북동)과 ‘서수원 도로교통망 개선 주민 대책위원회’는 20일 서수원 도로교통망 개선을 위해 LH와 수원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1만여 명의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주민 모임에서 출발한 주민 대책위는 11명의 자문위원과 10개의 서수원지역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주민 대책위는 그동안 매주 주말 거리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해 왔으며 아파트 단지 차원에서 집단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주민대책위는 2011년 금곡동과 호매실동 일원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2만여 가구, 5만 5천여 명의 인구가 늘었지만 LH와 수원시가 도로교통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은 결과, ‘교통지옥’을 겪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서명을 진행했다. 금곡동, 입북동, 당수동을 비롯한 서수원 주민들은 서울, 안산, 봉담 등 인근 지자체로 출근하기 위해 아침마다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다. 특히 과천·의왕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서수원 IC, 호매실 IC 주변이 혼잡하고 상습적으로 정체된다. 주민 대책위는 “올해 서수원 광역 교통 대책 밑그림이 그려지는 시기인 만큼, LH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20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표창은 경기도지사 추천의 경우, 3년 이상 연평균 50시간 이상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유준숙 의원은 수원시 향토음식연구회, 수원시새마을부녀회 등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펼쳐 왔다. 유 의원은 “앞으로 시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으며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사회복지기관 7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특위는 노인·장애인·여성·보육·다문화 등 사회복지 분야별 대표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하여,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2~3명 이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나눠 각 기관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점검했다. 13일 유재광 의원과 이철승 의원이 방문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서는 △민·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사업,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주요 현안을 파악하며, 업무·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고 센터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 날인 14일 수원시니어클럽을 방문한 유재광·최영옥 의원은 도넛 제조·판매, 카페 운영 등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을 살피며, 노인 경제활동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18일에는 박태원 위원장과 이병숙 부위원장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재활치료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주간보호서비스, 시설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9일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에 유재광·홍종수 의원이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용인ㆍ창원시의회 의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과 임상규 자치분권정책관을 만나 특례시의회 의견을 반영하여 관계법령 개정할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특례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실질적인 특례권한을 반영하지 않은 채 국무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광역 수준의 의정수요를 고려하여 특례시의원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기관을 효율적으로 견제할 수 있도록 사무직원과 정책지원관(정책지원 전문인력) 직급 또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면담 후에 의장협의회는 세종 지방자치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제9차 회의를 열고, 특례반영을 위한 공동 궐기대회 추진 등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인사교류·임기제 채용범위 등 전반적인 인사운용 방안을 검토하고, 후생복지와 교육훈련 방향, 제도 시행으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석환 의장은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기틀을 체계적으로 다지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 기간인 18일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공하수처리설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사업을 청취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화산체육공원, 슬러지 처리시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수원공공하수처리시설은 1처리장 하수이송배관 정비와 슬러지 수집기 등 설비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수원시 악취기술 진단 완료에 따른 시설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구 위원장은 “하수이송배관 정비, 노후설비 교체 및 개량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방류 수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라며, 강화된 악취배출 기준을 준수하고 악취를 저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복지여성국 소관 부서의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불편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교육 사업인 ‘시니어 스마트 매니저 운영’과 관련하여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현재 국민연금공단과 동 행정복지센터 7개소에서만 활동을 하고 있는데, 4개 구청과도 연계하여 경로당까지도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무더위쉼터 운영에 있어 시에서 기준을 세워 운영지침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운영되다보니 지역별 어르신 간 갈등이 생긴다”며, “동절기에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적극 해석하여,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게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찾아가는 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에 대해 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성인지 교육은 성에 대한 의식을 바꾸는 것인데, 한 번의 교육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라며, “강사 개인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