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5일 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는 학교급식 지원대상인 ‘성장기 ’ 학생을 ‘관내 학교 등에 재학하는’ 학생으로 수정하여 지원대상의 연령층을 제한할 수 있는 문구를 수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차별 없는 무상급식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우 의원은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제한하는 표현을 정비한 이번 개정조례가 학생들을 위한 차별 없는 무상급식과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입북동)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5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는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된 사람과 직접 관련되거나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저해한다고 판단하는 공공조형물은 설치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고, 이미 설치된 공공조형물이 설치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그 사유를 명시한 안내판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조례를 통해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기여하고 친일잔재 청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선 의원은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보고서 및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친일반민족 행위자를 기념하는 공공조형물이 수원시에 설치되어 있어 친일 민족 잔재의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조례 개정으로 역사왜곡을 방지하고 역사를 바로세우는 등 친일잔재 청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비정규직 청소근로자 여러분, 이제 발 뻗고 맘 편히 쉬세요.” 수원시의회는 4일 조석환 의장과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이 광교 자연앤자이 3단지에서 열린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현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 등 수원시 노동계 관계자들과 수원시 관련부서 공직자들이 함께 참석해 개선사업 전·후 시설을 비교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후 사업에 반영할 의견을 나눴다. 올해 수원시에서 공동주택·중소기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 곳은 △매탄동남아파트,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비단마을베스트타운, △광교아이파크, △정자현대아파트, △호매실GS아파트, △㈜스포츠아일랜드 등 총 7개소이다. 조석환 의장은 앞서 2016년에 비정규직 청소근로자의 열악한 휴식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미화원·경비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한 내용의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신규 공동주택은 미화원·경비원 휴게공간 설치를 설계에 반영하도록 했고, 기존 공동주택은 보조금 지원으로 쉼터를 개선하는 사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3일,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국회의원·시의장 간담회’에 참석해 특례시 명칭 부여에 따른 실질적인 권한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박광온(수원정)·김진표(수원무)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특례시 시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인구 100만 대도시 추가 특례를 담은 지방분권법 개정을 통한 실질적인 사무권한 이양,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가칭)'의 국회 제출 및 조속한 심의, △450만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례시의 구체적 청사진 제시, △광역 수준의 의정 수요를 처리하고 있는 특례시의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구성 내실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석환 의장은 “내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회 입법과정과 행안부 등 관련부처 협의에 국회의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개 특례시 의장과 시장단은 그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의회 운영 연구회’가 지난 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치입법권 및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 등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의 의의를 고찰하고 법 개정에 따른 주민조례발안제도 도입 등의 긍정적 영향을 논의하며 이를 현행 수원시 자치법규에 반영하는 방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토론하였다. 또한 현 수원시의회의 조례와 규칙, 훈령 및 예규 현황과 제·개정 필요가 있는 조례 예시안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자치법규 정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최찬민 대표의원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과 특례시 출범에 맞춰 의회에 신설될 조직, 정책지원인력 배치 등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이번 연구활동으로 정비대상 자치법규 예시안을 도출하고, 전문가와의 간담회 및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합리적인 자치법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9월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및 2022년 수원특례시 출범에 맞춰 수원시의회 기본조례 등 관련 조례의 연구와 정비를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수원시의회 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애리조나주의 주도 피닉스시에 머물고 있는 수원시 대표단은 28일 오후(현지시각) 피닉스시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수원시의회에서는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 김호진 부위원장 등 4명이 수원시 대표단의 일원으로 함께 했다. 미국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피닉스시는 반도체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과 명문 학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피닉스 선즈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빠르게 실업률을 극복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사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친환경 도시 조성 등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결속을 다지기로 했다. 81년생 재선의 시의원 출신인 케이트 가예고 시장은 수원과의 자매도시 결연 계기에 대한 조석환 의장의 질문에 “ ‘삼성’, ‘반도체’, ‘유수의 명문대학’이 있는 수원시가 피닉스의 젊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제36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수원시와 미국 피닉스시 간 국제자매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이 좌장을 맡았고, 하승우 이후연구소장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인 지역의 역할과 역량」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하승우 소장은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기후위기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적응과 대응의 대상”이라며, “단순히 환경·생태계에 관한 담론을 넘어 생산하고 소비하고 생활하는 일상공간의 변화로 넘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 강은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대중교통·주거형태·폐기물 부문 등에 대한 수원시의 현재 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방향을 제언했다. 이어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 정신구 수원시 기후대기과 기후변화정책팀장,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이인신·최혜영·이득현 등 5명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최찬민 의원은 “국가개정법 개정으로 온실가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행을 위한 정책방향 온라인 토론회’에 참여해 추진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 더함파크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조미옥 부위원장, 박명규 의원을 비롯해 버스운수업체 대표, 전문가, 수원시 관계자, 시민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먼저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행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준공영제 도입 필요성과 타 지자체 사례, 운영 방안, 시나리오별 장·단점,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오영태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모았다. 토론자로 나선 조미옥 부위원장은 “수원시는 신분당선, 수인선, GTX-C노선 등 교통환경이 변화하고, 팔달6·10구역과 당수1·2지구 등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생활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버스 노선도 합리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효율적인 노선 배치를 반영하여 준공영제가 도입되면, 수원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가 21일 서울 양천구 신월IC와 영등포구 여의도를 잇는 ‘신월여의지하도로’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도로 안전시설 등 현장을 시찰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과 송은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들과 수원시 건설정책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4월 개통된 신월여의지하도로는 연장 7.53k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화재 등 만일의 사고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피난시설과 방재시설을 방재등급 1등급 이상 수준으로 설치했으며, 교통상황 파악을 위한 최신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심도 특위는 신월여의지하도로 통합유지관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수원시 대심도 건설에 따른 민원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오늘 신월여의지하도로 방문을 통해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환기·피난·방재시설 등을 직접 접하고 나니, 수원시 대심도 건설 추진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운전자들의 편의와 주민들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대심도 건설 모든 단계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유재광 의원, 이철승 의원, 이미경 의원이 18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 서둔 주거재생혁신지구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먼저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며 “공익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사유재산과 거주지를 강제 수용하고, 토지에 대한 보상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이 적용돼 재정착이 어려운 원주민들이 상당수 발생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습적인 후보지 선정발표가 투기를 조장하고 찬성과 반대 입장 주민 간의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막무가내식 정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정부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정보 고지 없이 막연한 계획안만을 제시하고 있고, 공청회에서도 사업시행의 장점만을 언급하며 토지주의 동의를 종용하고 있는 실정”임을 호소하며 도시계획은 엄연한 수원시의 권한으로 수원시가 사업에 대해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분양세대에 비해 높은 임대주택 비율과 임대주택 배치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거재생혁신지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