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63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장안구청, 영통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태원 의원(국민의힘, 평·호매실동)은 “각 동의 통장 모집 시, 이해관계가 있는 자는 면접관에서 배제하고, 면접심사 평가점수 결과를 게시판에 공고하는 등 형평성과 공정성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즐길 여가 활동이 줄어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의 우려가 크다”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아동학대 예방시책인 ‘장안 아이지킴 You&I’에 대해 “신고 의무자로서 책임을 부여하고, 어린이집 자체 점검을 강화한 점에서 굉장히 좋은 제도”라고 격려하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어린이집 교사의 높은 면직률에 대해, “보육교사들의 잦은 이직은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제3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8일 권선구청, 장안구청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반복적인 준수사항 위반으로 여러 번 행정처분을 받은 게임제공업 및 노래연습장들은 특별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어 “위반업소와 그렇지 않은 동종 업소 간 차별성을 둘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위반업소가 잘못된 점을 바로 인지하여 위반을 반복하지 않도록 위반일자로부터 신속한 행정처분을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영상촬영실을 노래연습장으로 운영하는 업소들이 있다”며 “영상촬영실의 단속 및 점검이 이뤄져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늦은 시간까지 단속과 점검을 하느라 많이 힘드셨을 공무원 직원분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드린다”며 격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골프연습장의 그물망 미흡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영통구청, 팔달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재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시의원은 주민자치회(주민자치위원회)의 당연직 고문으로, 의결권은 없어도 마을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며, “단체 회의 시 의원들이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 운영에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주민자치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범 운영 중인 광교1동의 경우, 위드코로나로 대면회의가 많아지면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 위원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는 등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은자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성별 비율에 대해 “민원 업무는 여성 공무원만 담당해야 한다는 편견을 행정에서부터 바꿔야 한다”며, “차별적 요소들은 가급적 배제하여 인원 배치를 고려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은 “적은 금액의 공사실시설계의 경우, 외주를 통하지 않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이 권선구 서둔동 일대 연이은 개발 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사업 검토와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먼저 이철승 의원은 서둔동 17-9번지 일원 역세권 1지구 개발 사업, 서둔동 209번지 일원 서호지구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비롯해 서둔동 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 면적이 총 568,363㎡(약 171,930평)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종 개발 사업에 따른 부작용으로 토지 수용 보상금의 불합리한 산정 기준과 원주민·임차인의 내몰림, 개발 이익의 소수 독점 문제 등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소유자나 임차인들을 위한 주거·생활안정 대책이 필요하며, 개발 사업 이익 또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에게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개발 구역과 미개발 구역의 주거환경 격차,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임대 세대와 일반분양 세대 간 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 소셜믹스 정책의 실패 사례를 살펴 대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문제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군비행장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군소음 보상법」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수원시의회는 17일 36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소음 법적 피해보상기준 완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지역의 소음영향도 기준에서 대도시 지역구분을 삭제하고, 민간항공기 기준과 동일한 75웨클 이상으로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감액조항을 삭제하고, 소음대책지역 직장인과 사업자 역시 보상 대상에 포함하며, 소음대책지역의 경계구분을 지형·지물 기준으로 설정하여 보상범위를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음피해 대책사업 및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김정렬 의원의 선창으로 군소음 보상법 개정 촉구에 목소리를 높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17일, 제36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30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위드코로나와 연계, 시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유도하고 시민과의 약속 완성으로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속적인 재정건전성 회복 노력을 통해 민선 8기의 안정적 첫걸음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크게 5개 목표를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시한 목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로 민생경제 실현 △대전환의 시대, 포용적 회복을 기반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을 위한 행동변화 정책 실천 △지역의 안전과 건강이 보장된 지역공동체 실현 △빠르고 유연한 디지털 혁신정부 구현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2022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총 2조 8천77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천163억원이 증가한 2조 5천716억원, 특별회계는 17억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조석환 의장이 수원농협으로부터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감사패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은 “평소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에 기여하고, 특히 농협사업 지원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석환 의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에 힘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현안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는 1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 민간위탁 기관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박태원 의원(국민의힘, 평·호매실동)이 좌장을 맡았고, 수원시정연구원 한연주 연구위원이 ‘수원시 사회복지 민간위탁시설 성과평가 지표 개발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연주 연구위원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다양해지고, 기대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에도 이용자 관점의 성과평가 지표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수원시의 정책방향과 시설 운영방향이 반영된 성과평가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원시 3종 복지관(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평가체계를 분석해보면, 서비스 목표량 측정의 형평성 등의 문제로 양적실적에 대한 평가가 한계가 있다”며, “문서로 표현될 수 없는 기관의 노력, 사업 추진의 일관성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평가위원의 질적 평가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 이병숙 부위원장·유재광 의원과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 복지여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가 15일 수인선 하늘숲길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 박태원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유문종 제2부시장 및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협궤터널을 시작으로 세류삼각선까지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누비며 협궤터널 내부, 공원화조성, 보행입체시설 등을 점검하고 민원현장을 확인했다. 수인선 하늘숲길은 고색동에서 오목천동으로 이어지는 수인선 상부공간을 공원화한 것으로, 현재도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하늘숲길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조 의장은 “자연과 옛 철길이 어우러진 하늘숲길을 걸으며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늘숲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12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미옥 의원을 비롯해 신용일 한경대학교 교수, 노석원 장애인평생교육학회 이사, 자립생활지원시민연대 이종희 회장·이영이 총무, 우윤정 JL한꿈예술단 이사, 김영식 드림온학교 교장 등 전문가들과 수원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명래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조기발견체계 및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바우처 제공, △장애인 재활·여가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시에서 추진하는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돌봄 사업들을 소개했다. 토론자들은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가족에게 떠넘기기보다 국가가 책임지고 맞춤형 복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교육·돌봄·복지’가 어우러진 평생교육시설을 제도화하여 장애인 가족의 해체를 막고,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미옥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무장애 도시 조성, 장애인 가족 및 발달장애인 지원, 열린 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