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가 25일 문화체육교육국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김정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의회 및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의원님들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시는 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감사를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수원문화재단이 10여 년 전보다 규모가 방대해졌고 문화뿐만 아니라 관광 업무까지 담당하고 있다”며 “관광재단을 새로이 만들어 문화재단은 문화 업무, 관광재단은 관광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이분화할 것”을 제안했다. 시립예술단과 관련해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적지 않은 인건비가 들어가는 만큼 향후 예술단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에 대한 계획이 준비되어야 한다”며 예술단 상임·연수·객원 단원의 구성 및 운영 등을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정산하는 과정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소관 부서의 업무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 공세를 이어나갔다.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진행한 비대면 사업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며, “농수산물도매시장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새로운 마케팅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송은자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동물보호센터 사양관리사가 기간제 근로자로 운영되다보니 직업 전문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제한적으로 과업을 수행하는 용역보다는 공무직 전환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장애인·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시민농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힐링콘서트 개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을 추진하여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달라”고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동)은 과수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심 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4일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등 환경국 업무추진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최근 서호천 문제에 대해 “서호천은 시민단체의 꾸준한 모니터링과 바닥 청소를 통해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관리돼 왔는데, 지금 서호천을 가면 배출된 폐수로 인해 이끼가 많고 혼탁한 물이 흐른다”며 “수원시가 대책을 마련하여 깨끗한 하천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서호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공사 중 발생한 이번 문제는 오랫동안 묵혀져 예상치 못한 부분으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 및 감독할 것”을 요청했다. 홍종수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내 비산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 결과, 팔달구와 권선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지역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비산먼지가 집중되고 있다”며 “수원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다 강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반을 접어든 가운데, 복지안전위원회는 24일 복지여성국 복지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나갔다.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보편적 복지’를 위해 주는 각종 지원금이 오히려 빈부 격차를 키운다”며, “여러 사회문제 중 어디에 초점을 맞춰 복지정책을 추진해야 할지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헬스장이나 수영장을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의 경우, 새벽 출근과 늦은 저녁 퇴근으로 인해 초과근무가 불가피하다. 초과근무 상한시간의 상향 조정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복지정책이 점점 확대·강화되고 있고, 세대별·계층별로 살펴야 할 게 많음에도 전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없다”며, “복지재단 설립을 적극 검토하여 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지난해 행감 때 지적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이 빠르게 이뤄진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좋은 시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23일 경기국학원에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과 국학회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정치 참여’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국학원은 한국인의 정신과 가치,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전개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특강은 조석환 의장이 「희망! 대한민국을 위한 명사 초청」에 응하며 성사됐다. 조석환 의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실천해야 하지만, 그 중 하나는 ‘정치 참여’라고 강조하며, “개인의 생각이 모여 공동체 인식이 확산되고, 나아가 국가·삶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훗날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단순한 권리 행사가 아닌 도시와 국가, 우리의 삶이 나아가야 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석환 의장은 이날 국학원 자문위원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멘토로 위촉되기도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3일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도시관리과, 스마트도시과 등 도시정책실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이현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은 대유평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하여 “관리감독기관인 수원시가 시공업체의 편의보다는 시민의 입장에서 철저하게 관리 및 감독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 추진에 있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시민의 삶을 고려하도록 하여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이 미래를 대비한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을지병원 부지 개발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진행되고, 개발이익 환수 논란과 특혜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협상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화서역 공용주차장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강좌 시설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며 “사업 진행에 있어 이러한 부분을 적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가족여성회관의 자격증, 취·창업 과정 수료인원에 비해 실제 자격취득이나 취·창업에 성공한 인원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일자리 연계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여성문화공간 휴센터 공간이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발달장애인 부모 등 휴식을 필요로 하는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대다수의 직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은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운영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여러 부서에서 중복되는 사회복지 사업은 시민 혼란과 예산 낭비를 야기한다”며, 중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22일 공항협력국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기정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은 “수원시의 군공항 이전 홍보 페이스북 계정을 검색하여 찾아보기 어렵다.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군공항 이전 홍보와 관련해 타 지자체와 페이스북 명칭이 비슷하여 헷갈리는 경우가 있고, 이에 대한 홍보활동과 대응이 소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현재 군공항 이전에 대한 홍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광고 수단은 유튜브라고 생각한다. 유튜브를 제작하여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덧붙여 이혜련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도 효율성 있는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며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외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방향으로 시도할 것”을 주문했다. 장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군공항 이전 홍보 포스터를 수원시민협의회 사무실에만 게시할 게 아니라 모두가 볼 수 있는 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2일 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수원도시공사) 업무 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송은자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수원도시공사 재정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영업이익이 줄곧 마이너스임에도 수익 구조에 대한 개선방안이 구체적이지 않고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선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도 “수원시 산하 공사, 재단, 민간위탁 기관들이 인건비를 포함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돈을 먹고 있다”고 꼬집으며, “조직진단을 통해 과감하고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찬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잦은 예산전용 사례를 언급하며, “예산전용을 해서 얻은 실익보다 전체 행정의 신뢰를 잃어서 발생하는 리스크가 더 크다. 예산 편성 단계부터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해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시 위원과 구 위원을 구분해 모집하고 있으나, 중복으로 위촉되는 등 위원회 성격이 모호하다”며, “시 위원회의 정체성에 대해 점검해 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9일 팔달구청, 권선구청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종수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재개발과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이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이어 “폭설에 대비해 장비 및 친환경 염화칼슘을 충분히 구비하는 등 정비를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약수터 수질관리와 관련해 “작년보다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담당 부서에서 관리를 잘해주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철저한 관리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인상 의원(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동)은 “고시원 방에는 취사도구 설치를 못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위반하여 반복 적발 시 사업주에게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불법건출물 단속 등의 과정에서 시민과의 마찰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형평성 있게 해주실 것”을 요청하고, 이어 “환경관리원 근무복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