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8일 ‘청년공간(GP1934)’에서 청년 행정체험 하반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행정체험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된 사업으로, 하반기 신청자 150명 중 24명의 청년들이 선정되어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이 참석해 청년들과 함께 파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청년들은 지난 20일간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파주시 청년 창업자의 일일 강좌 ‘천연 제품 만들기 체험’도 병행했다. 이번 하반기 체험에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시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행정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다만, 기간이 짧아 아쉬웠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인원 및 근무 기간을 늘려줬으면 좋겠다“라고 의견도 제시했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경험이 앞으로 청년들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소비기한 표시의무자인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504곳을 대상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진행상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8월 1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식약처의 '소비기한 표시제 하반기 집중 실태 조사 계획'에 근거하며, 주된 내용은 소비기한 표시제 대상식품 유형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업체현황 ▲소비기한 표시 대상 품목수 ▲분기별 소비기한으로 교체 예정인 품목수 등이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서면조사로 진행되며, 파주시 위생과 식품안전팀 전자메일 또는 팩스 등 편한 방법으로 회신하면 된다. 관련 내용으로, 식품 등에 표시되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하 ’식품표시광고법’)'이 지난 2021년 8월 17일자로 개정되어 2023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다만, 산업계 업무·비용부담 및 자원낭비를 줄이고 제도의 안착을 위해 ‘유통기한’이 표시된 기존 포장지를 별도 스티커 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22일까지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운정 건강공원 ▲문산 당동산업단지4호 근린공원 2곳에 설치됐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물놀이장은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 및 시설물 청소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 이용은 5~13세(초등 6학년)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용신청은 필요하지 않고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안전관리 및 질서유지를 위해 물놀이장 내 대형튜브, 스노클링, 오리발 등의 사용은 불가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의 운영을 통해 학업에 지친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무더위를 식히면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협업한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버스 ‘끞’이 7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운행한다. 김포, 고양, 파주시 머리글자를 딴 브랜드 ‘끞’은 급이 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 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고 있다. 정규노선은 파주·고양·김포시 중 2개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여정으로 금, 토, 일 운행한다. 파주노선은 ▲토요일(고양-파주노선) 나들라온-일산호수공원-중남미문화원-마장호수 출렁다리 ▲일요일(파주-김포노선) 오두산통일전망대-프로방스와 헤이리 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김포아울렛이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20분), 대곡역(3번 출구, 10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으로, 이용요금은 ▲토요일 노선은 8천 원(중식,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일요일 노선은 1만 원(전망대 입장료, 출판단지 책 만들기 체험 포함/ 중식, 수상 체험료, 여행자보험 미포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3개 시의 관광자원이 연계되어 관광객의 발길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지지 의사를 표명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파주양우내안애, 동광모닝스카이 등 집결지가 소재한 파주읍 관내 지역부터 시작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5월에는 파주읍을 넘어 조리읍 한라비발디로 연결된 이후 6월 말부터 7월 현재까지는 운정지역 아파트들로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6월 말 운정지역 한빛마을 6단지와 물향기마을 1단지 주민 400명의 서명부에 이어, 26일에는 가람마을 10단지 300명 등 700여 명의 서명부가 전달되면서 속도는 느리지만 순수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에 집결지 폐쇄를 위해 노력해 온 파주시도 한껏 고무되고 있는 분위기다. 김성환 가람마을 10단지 통장은 “단지 전체에 홍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주민들께서 파주시 전체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하시며 기꺼이 참여해 주셨다”라며 “외부에서 집결지로 대표되는 파주시 이미지를 하루빨리 없앨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빛마을 6단지 대표분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파주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표어로 우리나라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 국토대전은 일반, 특별, 경관행정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1,2차 전문가 심사 결과와 국민심사(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파주시는 ▲일반부문에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광탄면 주민자치센터’ ▲경관행정(계획) 부문에 ‘파주시 경의중앙선축 공간환경전략계획’을 신청해 3작품 모두 본선에 올라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심사를 치렀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며, 열린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도서관 이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8일, 파주시 교통안전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통안전 협의체’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교통문화 홍보를 추진했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 6월 민·관·경을 포함해 3개 기관, 5개 단체,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구성했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은 그동안의 파주시 교통안전 행보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교통안전 업무협약기관과 협의체 구성원들의 격려와 화합을 통한 자부심 고취와 함께 파주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통안전 업무협약(MOU)을 추진한 파주시,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의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 파주시 교통안전 지킴이로서의 기관별 역할과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발대식 후에는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촌역 일원에서 기관별 권역을 나누어 시민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1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150여 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반려식물 나눔 행사는 다복을 상징하는 파파야 모종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어르신이 겪는 도시 생활의 외로움과 삭막함을 줄이고 어르신의 자존감과 생활의 활력소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적적할 때가 많은데 귀한 식물 친구가 생겼다”라며, “파파야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매일 인사하고 옆에서 챙겨 줄 것”이라며 기뻐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반려식물은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낮추고 삶의 활력을 높여 준다”라며, “어르신이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은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과 무더위 쉼터에 쿨매트와 선풍기 등 냉방 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27일 ‘실버 희망 텃밭’에서 대원들 20여 명이 참여해 옥수수 500여 개를 수확했다.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이웃돕기 특색사업인 ‘실버 희망 텃밭’에서 5월부터 모종 식재, 물주기, 잡초 제거, 병충해 관리 등을 통해 옥수수를 길렀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나기 지원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영 조리읍 실버경찰대장은 “옥수수를 직접 가꾸며 재배의 기쁨을 알게 됐으며, 수확한 작물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의 이웃사랑을 위해 애써주신 대원님들의 노력과 섬김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살기 좋은 조리읍을 위해 공릉천 일대 및 조리읍 주요 시가지, 버스정류장에서 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웃돕기 사업, 지역행사 교통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파주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7월 26~27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15가구를 선정해 반려식물 파파야를 배부했다. 파파야는 전 세계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식물로, 한국에서는 크기가 작고 쉽게 양육할 수 있도록 개량된 왜성(생물의 크기가 그 종의 표준 크기에 비하여 작게 자라는 특성) 파파야가 반려식물로 유행하고 있다. 특히, 식물을 키우며 얻을 수 있는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물치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추후 홀몸어르신들과 행복마을관리소가 함께 공동 돌봄 관계를 이어가자는 취지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월 초 기증받은 파파야 모종을 자체 제작한 화분에 옮겨 심어, 그간 행복마을관리소를 이용했던 홀몸 어르신 대상 가구에 배부하고 식물재배요령을 지도했다. 파파야를 받은 어르신들은 화분에 소박하고 정겨운 이름을 덧붙였으며, 반려식물을 대여받는 것에 행복감을 느끼고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행복마을관리소는 추후 배부 대상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