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재참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는 “여성들이 사회와 단절돼 있다는 느낌을 주고, 경력이 끊어졌다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여 여성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여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출산·육아·가사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보유여성이 경제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정책의 제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선화 의원은 “아직 우리 사회는 여성의 무급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현재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보유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부천시가 인공지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유망기업 및 연구소 유치ㆍ육성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한편, 경기도는 AI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각 시·군이 이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천시가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손준기 의원은 “인공지능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국제경제를 주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부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 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된다면 부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인공지능산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을 ‘신중년’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은퇴 전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해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2025년에는 20.6%에 이를 전망”이라며, “특히 신중년은‘낀 세대’, ‘위기의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시사하는 수식어가 따르는 집단으로, 노부모와 성인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중 부담, 조기 퇴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여전히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김건 의원(상1·2·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9일 제282회 부천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건 의원은 조례 제안설명에서 “최근 정당·집회 현수막의 무분별한 게시로 인해 도시미관이 훼손되고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고 교통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부천시의 옥외광고물 관리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동별 설치 개수를 2개 이내로 제한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및 소방시설 주변 등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는 현수막 설치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집회 신고만으로 장기간 현수막이 게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제 집회가 개최되는 경우에만 현수막을 설치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박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펄벅 선양 사업 지원 조례안'이 3월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자인 펄벅(Pearl S. Buck.)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펄벅은 1967년 부천시 소사구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하여 약 2,000여 명의 전쟁고아와 다문화 아동(당시 혼혈아동)을 보살폈다. 이러한 펄벅의 숭고한 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시는 2006년 ‘펄벅기념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펄벅 선양사업의 지원내용 구체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회 설치 및 구성, △사업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의 펄벅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협력적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혜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펄벅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부천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펄벅 선양 사업을 통해 부천시가 문학과 인권, 다문화 이해의 중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미자 의원(국민의힘, 중동·상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아동빈곤예방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28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아동빈곤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관계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아동빈곤예방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빈곤아동 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예산지원 방안 마련 등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아동 중심의 관점에서 양질의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빈곤아동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는 19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 3건' 부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원안가결) '재정문화위원회: 5건'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손준기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펄벅 선양 사업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박혜숙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부천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행정복지위원회: 6건'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장해영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김선화 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아동빈곤예방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김미자 의원 대표 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3월 27일 오후 2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당 조례안은 2024년 4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제12조 및 '부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조의3에 따라 청구된 주민청구조례안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본회의에서 의결되어야 한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타 지자체의 공공의료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곽내경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조승연 前인천광역시의료원장과 권세광 부천시의사회 정책부회장이 맡으며, 토론자로는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회장, 조규석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별도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부천시지부에서 열린 중증장애인 AI광고 디자인교육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중증장애인 AI현수막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이 현수막 제작 기술을 배우고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직업 훈련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AI 기술이 장애인의 생활을 돕는 역할을 넘어, 장애인들이 직접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중증장애인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 실현의 길”이라며, “부천시의회도 장애인들의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종1동·원종2동·오정동·신흥동(차선거구))이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적으로 개진한 오정대공원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공사가 5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손 의원은 간담회를 개최해 박상현 경기도의회 의원과 부천시청 공원관리과 공원관리3팀장, 용역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오정대공원 주차장 확장 공사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정대공원은 작년 기준 연간 약 60건의 행사가 개최되는 공간이자, 평상시에도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오정구의 대표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주차 공간 부족과 노후시설 문제로 인한 민원이 지속되는 곳이기도 하다. 5월 준공 예정인 오정대공원 주차장 환경 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차장 출입구 변경, △스마트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 △노후 바닥 포장 정비, △주차면 규격 확대, △오정레포츠센터 철골주차장 연계이다. 해당 사업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손 의원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은 “준공 이후 주차장 진입의 동선이 개선되고, 교통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