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4월 21일 의원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2개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계획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승인된 연구단체는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 권영기 의원)’와 ‘자전거 정책 연구회(대표 이은경 의원)’로, 각각 3~4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휴공간 활용 방안 연구회’는 빈집, 빈 교실 등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체류형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자전거 정책 연구회’는 동두천시 자전거 인프라의 실태를 분석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승호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연구를 통해 동두천시의 좀 더 나은 미래를 그려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발의 안건 12건, 의원 발의안 9건 총 21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와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장), ▲'동두천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부의장), ▲'동두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고령노인 목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설치 및 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시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했다. 시의회는 동두천의 천혜의 자연환경, 뛰어난 교통 접근성, 사업 잠재력,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정연수원의 최적지로 동두천을 내세웠다. 건의문에 따르면, 동두천은 소요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 대기를 바탕으로 연수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GTX-C 노선 연장과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수원 후보지가 소요산 관광지와 인접해 생활 기반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도 사업 활성화의 강점으로 꼽았다. 동두천시의회는“미군 기지로 인해 오랜 기간 발전이 저해된 동두천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경제적 도약이 절실하다”며, 의정연수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 부지 무상 임대와 기반 구축 전폭 지원을 약속하며 경기도와 의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7일에 개의한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6명의 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하여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촉구(임현숙 의원)','관내 거주 관외 통학 대학생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 제안 및 보다 세심하고 치밀한 정책 마련 당부(황주룡 부의장)','공무원 인사‘다면평가제’도입 검토 건의(권영기 의원)','신시가지 및 구도심 일대 주차난 해소 대책 제안(이은경 의원)','시설관리공단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당부 및 소수 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편중 지양 촉구 (박인범 의원)','‘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과 정착을 위한 관심과 노력 당부(김재수 의원)'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하여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이어서 동두천시의회 의원 7인의 만장일치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동두천 유치 촉구’건의문을 채택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의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내년부터 본격 실시될 ‘통합 돌봄’의 시스템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김 의원은 “한 도시의 행복지수를 결정짓는 여러 지표 중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바로 ‘사회 안전망’의 촘촘함”이라며, 앞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의 개요를 소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통합 돌봄’이란, 기존 복지 전달체계의 유기성과 연결성, 지속성과 일관성 및 통합성을 강화하는 체계로서 ‘기존 사회복지 체계 범위를 교육과 문화, 환경 등 여타 행정 영역에까지 확장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2018년 보건복지부의 로드맵 발표와 시범 사업을 거쳐 작년에 제정된 ‘통합 돌봄’ 관련 법률은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현재까지 경기 북부에서는 의정부와 남양주 단 두 곳에서만 관련 조례가 제정된 상태”라며, 현재 자신이 '동두천시 통합 돌봄 조례'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동 조례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이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에 쓴소리를 던졌다. 첫째로 박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최근 시설관리공단은 2차 대상 사업 위수탁 계획에 즈음하여 29명인 현원을 60명으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의회에 보고했다. 증원 규모가 과도하다고 본 박 의원은 즉각 시 소관 부서에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공단 측은 당초의 31명 증원 계획을 바꿔 5명만 늘리는 수정안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의회의 지적이 없었다면 31명 증원이 그대로 추진될 뻔했다. 결국 5명만 증원해도 될 것을 31명 증원으로 추진하려 했던 공단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단과 시 소관 부서를 강하게 질타했다. 박 의원은 “최초 공단 설립 시, 기존 공무원 전환 배치로 인력을 충원하겠다던 시의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소수 파견 인원을 제하고는 결국 공단으로 간 공무원은 단 한 명도 없다”라며 공단 측의 방만한 인력 운영과 그로 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관내 심각한 주차난을 지적하며 그 해결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이 의원은, 지행동 720번지 송내1공영주차장 철거와 해당 부지에의 지상 6층 규모 주차타워 신축에 따르게 될 신시가지 주차 대란을 우려했다. 이 의원은 “주차타워 완공까지 최장 2년 동안 대체 주차 공간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주정차 단속을 둘러싼 시민과 시청 간 갈등과 지역 상권 매출 감소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 문제를 해결할 시 집행부 대안의 효과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할 대책으로 이 의원은 ▶ 인근 유휴지와 공공부지에의 대체 주차장 조성, ▶ 공공요금 수준으로 인근 민영 주차장을 활용하게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과도하고 획일적인 CCTV 주정차 단속의 부작용을 적시하며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CCTV 주정차 단속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어울림센터와 중앙시장 인근 등 구도심의 주차난도 우려하며 해결 방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이 공무원 인사에의 ‘다면평가제’ 도입 검토를 시에 주문했다. 지난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권 의원은 ‘맹인모상(盲人摸象)’ 사자성어로 발언을 열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속담의 가르침처럼, “어떤 사람의 전체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다양한 각도에서 여러 면을 함께 관찰할 필요가 있다”라고 권 의원은 말했다. 권 의원은, 상사가 부하직원을 일방적으로만 평가하는 현행의 하향식 단면 평가만으로는 조직 구성원에 대한 제대로 된 자질과 능력 평가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를 보완하여 상사의 평가는 물론 부하직원의 상향 평가와 동료 직원의 수평적 평가, 그리고 일반 시민의 외부 평가까지 반영하는 다면평가의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권 의원은 “다면평가제 도입은 인사고과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피평가자의 수용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기관장 재량으로 실시할 수 있는 다면평가제의 도입을 바라는 상당수 공무원의 여론을 소개했다. 이에 권 의원은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황주룡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지난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서 ‘관내 거주 관외 통학 대학생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정책적 이유에서 특정 집단에 혜택을 부여하는 경우, 그와 유사한 성격으로서 같은 혜택을 받아야 할 다른 집단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살펴봐야 한다”라며, 현재 인구 시책으로 추진 중인 ‘관내 전입 대학생에 대한 주거비 지원’ 정책의 맹점을 짚었다. 황 의원은 “타 지역에서 관내로 전입해 온 대학생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면, 원래부터 동두천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으면서 타 지역 대학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교통비도 마땅히 지원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라는 속담을 인용한 황 의원에 따르면, 관내 거주 관외 통학 대학생들은 그 타 지자체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와 마찬가지로 ‘전입 유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들에 대한 배려가 없다면 행정의 형평성과 공평함이 훼손되고 기껏 마련한 좋은 정책의 효과마저 반감될 수 있다”라고 황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집행부와 마찰을 빚고 있는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 확대 여부’에 대해 본인의 소신을 강하게 피력했다. 7일 열린 제337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먼저 임 의원은, 3월 중 의원정담회에 대표 발의로 제출했던 '동두천시 애향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제337회 임시회 상정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동 조례안에 대해 집행부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고 있고 의원들 사이에서도 일부 부정적인 기류가 있는 것과 관련, “의회민주주의 대원칙인 토론을 통한 조율과 협상의 가치를 존중하며 한 번 더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임 의원은 현행 애향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넓혀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을 힘주어 표명했다. 먼저 임 의원은, 한정된 예산은 미래를 위해 더욱 필요하고 시민이 그 효용에 만족할 곳에 우선 쓰여야 하는데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고 있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정책적으로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래를 위한 최고의 설계는 땅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