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이후,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업무 분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전담팀 구성과 부서별 역할, 협업 체계 확립 방안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 사업 추진 일정 및 예산 집행 계획 ▲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 검토 ▲ 지역화폐운영 및 정산 절차 ▲ 주민 홍보·설명회 추진방안 등 세부사항이 논의됐다. 연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청산면을 중심으로 경기도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이번 국가 시범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접경지역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사업 준비단계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기본소득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0월 24일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을 방문해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신곡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35명과 서부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소개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양 결연지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을 함께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음악분수가 있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서해안의 감성 해안도로인 남당 무지개도로, 홍성 스카이타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서부면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봤다. 현용산 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도농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다음 달 22일 신곡2동 직거래 장터에서 서부면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도농 교류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총사업비가 최근 3년 새 2.8배(약 1조8천억 원 증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의 총사업비 관리 기준상 재조사 또는 예비타당성조사 재실시가 필요한 수준에 달한다. 제1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2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했을 당시 1조195억 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5년 실시하고 있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내부 추정액 2조8,466억 원으로 급증했다. 불과 3년 만에 약 1조8,271억 원(179%) 증가한 셈이다. 공사는 총사업비 인상에 대해 물가·환율·법규 강화 등을 증액 사유로 들었으나, 과연 이러한 입장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제50조 제1항과 시행령 제22조 제1항, 그리고 '총사업비 관리지침'제19조 제2항에 따르면, 대형 공공사업의 총사업비가 최초 확정액 대비 일정 비율(통상 10~20% 이상) 증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통령과학장학금이 서울대 등 일부 대학에 편중되어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지에 맞는 장학금 운영을 위해 현행 제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우수장학금 수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은 397명 중 과반인 207명(52.1%)이 서울대생이었다. 서울대 다음으로 수혜학생이 많은 카이스트(28명·7.1%)보다 179명이나 많아 서울대로의 장학금 수혜 쏠림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포항공대(21명·5.3%) △고려대(17명·4.3%) △연세대(15명·3.8%) 순이었고, 총 59개교 중 서울대 포함 상위 5개교 소속 학생들이 수혜인원의 72.5%를 차지, 총 159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서울대가 대통령과학장학금의 절반 이상을 가져간 건 이전부터 지속된 일이다. 2023년 1학기 서울대생의 수혜 비율은 53.7%였고, 같은 해 2학기엔 53.4%를 받았다. 지난해 1학기엔 53.8%, 2학기엔 54.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로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양봉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학회가 후원한 ‘제5회 양봉요리 경연대회’ 본선이 10월 25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양봉요리 경연대회 누리집에 참가 신청한 총 36팀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이들 10팀이 참가해 ‘양봉산물을 활용한 한 입 거리 요리’라는 주제로 솜씨를 겨뤘다. 강레오 요리사(셰프), 농심 스낵개발팀장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출품작을 직접 시식하며 맛과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특별상 3팀을 가렸다.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는 양봉산물 밤꿀을 이용해 ‘가을 한입 밤꿀 몽블랑 수플레’를 만든 ‘김결이’ 참가자가 선정됐다. 묵직한 풍미와 단맛을 내는 밤꿀과 잼을 이용해 만든 크림을 수플레 위에 올린 후식(디저트)이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에 맞게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룬다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은혜가 최악의 하루를 보낸다. 오늘(27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1회에서는 주시라(박은혜 분)가 친구이자 사촌인 윤언경(조향기 분)과 다투고 분통을 터뜨린다. 앞서 시라는 결혼을 약속한 홍사장(김덕현 분)이 본처뿐만 아니라 세명의 내연녀가 있는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시라가 홍사장의 여자들에게 당하고 있자 딸 강마리(하승리 분)는 부리나케 달려와 그녀를 구했다. 강민보(황동주 분)가 제안한 마리의 미국행으로 사이가 멀어졌던 모녀는 이 일을 계기로 화해를 했다. 시라와 마리 모녀의 관계는 풀었지만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또 무슨 일인지 잔뜩 열을 올리고 있는 시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라가 분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언경 때문. 앞서 시라에게 마리의 대학 졸업 선물을 전해준 언경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지만, 시라의 날카로운 눈빛을 피하지 못한다. 과연 시라를 폭발하게 한 졸업 선물의 정체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나흘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25 FLY 영화제(FLY Film Festival 2025, 이하 FLY 영화제)’가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영화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영상위원회와 AFCNet이 공동 주관하며, 한-ASEAN 협력기금(AKCF)의 후원으로 열린다. FLY 영화제에서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장편 4편과 단편 24편, 총 2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상영작들은 아세안 영화의 역동성과 다양성은 물론, 지난 11년간 이어온 FLY 영화인들의 협력과 성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상영작으로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수상작 '롬ROM'(베트남),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넷팩상 수상작 '걸신포차Hungry Ghost Diner'(말레이시아), 2021년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초청작 '프놈펜 밤의 소리Sound of the Night'(캄보디아) 등이 있다. 작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의 주최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옹벽 및 도로시설물 안전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최근 오산 옹벽 붕괴 등 잦은 시설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구조적·제도적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노후 시설물 붕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토론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낙영 대진대학교 교수는 "옹벽 및 비탈면 붕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상"임을 지적했으며, "옹벽 배면에 물이 스며들면 구조물 자체의 자립성이 떨어져 붕괴가 촉진될 수 있어, 배수체계와 정밀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정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은 "법과 제도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남양주시 걷기연맹 조안면지회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조안면 한마음대축제 및 걷기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의 기관·단체가 함께 준비한 축제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2부 걷기대회 △3부 영화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험·전시·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건강을 나누는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올해 처음 걷기대회를 함께 열어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