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4일 아랫장터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 이사진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협동조합 이사장 등 10명이 직접 시청을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성미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협동조합은 쇠퇴한 상권의 회복을 위한 노력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쇠퇴한 구도심의 회복을 위한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인해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삼색이수상권 상인협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16일과 4월 23일, 중장년층 은퇴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2025년 1학기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5교시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송미숙 교수가 ‘알고 보면 더 아름다운 한국 문화재의 이해와 감상’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다. 먼저 첫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 불교문화를 꽃피웠던 탑, 불상, 불화 등에 대해 다루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자 공예인 청자, 분청자, 백자의 아름다움과 철학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천시에서 반환 추진 중인 국보 문화재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유례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과 함께 그 유형과 문화, 예술적 가치를 설명하고 반환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청중들의 많은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민족 문화의 고유한 정서와 미의식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문화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중년 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천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양성 과정』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정책 동향, 스마트폰 및 유용한 앱 활용법, 수업 설계와 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교육은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수료 기준 충족 시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자격증 발급 수수료(5만 원)·교재비(3만 원) 등은 본인 부담이다. 고졸 이상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시,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와 선행 조사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 체육 발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2025 의왕시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0일 의왕포일볼링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볼링협회 주관, 의왕도시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볼링 동호인 클럽 선수와 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 등 총 32개 팀 96명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핀 파워A’ 팀이 총점 2,616점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특히, 팀원 나용성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퍼펙트게임(300점)을 기록,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내 현장의 환호를 받았다. 뒤를 이어 ‘의왕B.C A’ 팀이 2,584점으로 준우승, ‘카리스마A’ 팀이 2,573점으로 3위를, ‘라이브’ 팀이 2,495점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격려사에서 “볼링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고, 건강한 여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KB국민은행 동편 골목)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며,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1주차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 △2주차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 및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 매직벌룬 버스킹 및 마술쇼, △5주차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 및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금예찬 야시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이음홀에서 2025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장애인복지사업 계획과 2024년 사업 실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차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특히 2024년 사업 실적에 대한 분석과 함께 2025년 복지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의견 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장애인 복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위원들과 함께 협력해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분석가이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인 김난도 교수를 초청해 ‘2025년 제1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저자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필요한 새로운 시각과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김 교수는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태도가 미래를 만든다”며 참석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제1회 강연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강연이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 초청 강연회’는 광주시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김난도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경관 개선 및 생태계 다양성 회복을 위해 도내 국·공유림에 삼나무 3,113본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도내 삼나무림의 91.5%가 밀식 상태로 생물 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하고, 82% 이상이 벌채 가능 연령인 30년을 초과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건강한 숲 생태계 회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수종 다양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의 대표 조림수종인 삼나무는 1924년 제주시 월평동에 처음 식재된 이후 1970~80년대 치산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오름, 산지 곳곳에 집중 식재되면서 산림 녹화에 기여해 왔다. 2022년 ‘제주 삼나무림 등 분포조사 및 자원화 계획 수립 연구조사’에 따르면 도내 삼나무림 4,307ha 중 82.2%(3,539ha)가 벌채 가능한 나이인 30년을 초과했으며, 91.5%(3,942ha)가 밀식되면서 밀도관리를 위한 수종 갱신 및 숲가꾸기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6월 말까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삼나무 3,113본을 정비할 계획이다. 가로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5·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의 소각열 에너지에 대한 회수효율 인증을 추진해 연간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한 1만 9,200㎾ 규모의 폐열발전기를 가동해 연간 약 8만㎿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발전 후 남은 열은 2024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주민편익시설 ‘해돋이 힐링센터’에 난방·온수용으로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회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 회수효율 인증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가연성 폐기물 소각 시 발생하는 소각열 에너지의 회수율을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법정 공인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통해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르면 에너지 회수효율이 30% 이상일 경우 폐기물처분부담금을 30%를, 50% 이상일 경우 50%를 감면받게 된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12만톤의 생활 가연성 폐기물 처리로 13억 원의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납부해왔다. 제주도는 폐열 발전과 주민편익시설 열 공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제주시 송이길 226) 내 탄소중립 체험관을 ‘제주탄소제로니아’로 새롭게 단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탄소제로니아’는 ‘탄소제로(carbon zero)’와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제주의 완전한 탄소중립을 향한 이상적 사회를 지향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주도는 2024년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 및 새로운 탄소중립 체험 콘텐츠 도입 등 전체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1층에는 영유아 놀이존과 수유공간 등 편의시설을 조성했으며, 2층에는 탄소중립 생활 콘텐츠와 기후위기 영상 시청 공간 등을 마련했다.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시니어 해설사를 선발하고 교육을 완료하는 등 개관 준비를 마쳤으며, 3월 중순부터 도민, 어린이 및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 중이다. 제주탄소제로니아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체험관 해설 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체험관 해설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