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주시는 지난 5월 31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화랑마을에서 열린 제9회 청년화랑캠프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기부하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아동청소년교육학과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참여 청년들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아동들에게는 따뜻한 나눔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청년화랑캠프는 경주시가 추진하는 ‘10대 뉴 브랜드 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학 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및 문의는 경주시 화랑마을로 하면 된다. 김희정 화랑마을 촌장은 “청년화랑캠프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구조로 운영됨으로써,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안동시는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 주거 안정을 위해 5월 말까지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을 조성,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민의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현장기동대’를 운영한다고 6월 2일 밝혔다. 시는 앞서 4월부터 안동시설관리공단 유휴 인력 5명으로 TF팀을 구성, 입주 전부터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입주 청소 지도, 입주민 민원 접수 및 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한 달 동안 319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시설관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6월부터는 이를 ‘현장기동대’로 재정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전등, 수도, 누수 등 시설설비 문제 △단지 담당과장과 협업 및 소통 △선진이동주택 A/S 접수 및 관리 △기타 시설물 보강 등에 즉각 대처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선진이동주택에 잘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청소부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한 시설관리공단 기동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언제든 즉시 출동해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북도는 안동 월영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과 경북 종가 문화 홍보를 위해 6월에서 7월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경북도 내 주요 종가의 종부(노송정 종부 등 10명)가 직접 요리하며 조리법에 관해 설명해 주고, 수강생들이 같이 조리하면서 종가음식에 담긴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4년도에 실시한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가 모집 공고 게시 당일 신청 마감이 되는 등 큰 인기를 얻어 올해는 10회(2024년 5회)로 확대 편성해 운영한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 소개될 음식은 10개 음식(도토리묵, 호두정과, 개성주악, 인삼정과 등)이며, 6월 4일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총 10회로 회차별 12명씩 진행되고 참가비는 없다. 장소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5 종가음식문화대전’에서도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종가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 탄생숲 구슬모음어린이집은 지난달 31일 호탄동 강변 야외무대에서 어린이·학부모·교사 360여 명과 함께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아동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어린이와 학부모 등 약 360명이 함께 달리며,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느리더라도 서로를 기다리며 함께 걷는 의미를 담아, 각 지점에 설치된 미션을 수행하고 캐치프레이즈를 완성하는 활동도 진행하며 아동의 개성과 속도를 존중하는 메시지를 마음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단오 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놀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로 아동 권리 보호에 대한 대형 젠가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동존중 캠페인을 즐거운 놀이와 접목해 보다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를 주최한 탄생숲 구슬모음어린이집 임현정 대표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고, 아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6월 ~ 8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물빛나루쉼터 인근 남강에서 운영된다.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은 건강한 여가문화조성, 수상안전의식 함양, 수상레저 대중화를 위해 매년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은 시민 및 관관객 등의 참여자들에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 종류는 무동력 수상장비인 카약 및 패들보드와 생존수영교실 등이며 체험료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해양레저스포츠 누리집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은 보호자 동반하에 참가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 만드시고 건강한 여름나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제군이 신혼부부의 자립과 정착 돕기에 두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025년 신혼부부 주택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이 전·월세 대출금의 이자 상환액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2018년 6월 1일 이후 혼인신고 △가구원 모두 지역 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 △제1·2금융권의 신혼부부 명의 주택 전·월세 보증금 기 대출자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연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신혼부부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최대 300만 원 범위 안에서 대출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혼부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살고 싶은 인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재능기부단은 기존 6명에서 총 14명(공단 내부 직원 7명, 외부 전문가 7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해졌다. 2기 활동의 첫 시작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 설비 정비, 배관 정비, 싱크대 교체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봉사에는 전기·설비·실내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단 직원들이 한 팀이 되어 직접 가구를 방문하고, 재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영수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상생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4년 1기를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재능기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상황실 운영은 산림재해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대비해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 감지 및 상황 전파,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유지, 산사태취약지역 238개소 사전 점검과 예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예방단 4명을 편성해 집중관리하고, 사방댐 신설 7개소와 기존 시설 준설·보강 7개소 등 안전조치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비상 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선제적 대피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가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군은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산사태 주민 대피 합동 훈련을 5월 정선읍 회동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훈련에는 정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국악소녀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정선군 사북중학교 3학년 신정인(16세) 학생이 지난 1일 강릉 단오제 수리마당에서 열린 ‘2025 단오맞이 청소년가요제’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강릉 단오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 가수 지망생들이 뛰어난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신정인 학생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아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신정인 학생은 2022년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2022년 전국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2023년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2024 강원학생예술축전 민요부문 금상, 2024 제천박달가요제 금상 등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국악소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구군이 이달부터 9월까지 하천 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의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하천으로의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목적이다. 양구군은 이를 위해 한강수계기금 6295만 원을 확보했으며, 4개월간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 대상 구역은 양구서천 490.2㎢, 수입천 69.6㎢, 만대천 34.8㎢ 등 총 594.6㎢ 규모로, 폐비닐, 유리,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분리해 수거한 뒤 매립·소각하거나 재활용 처리할 방침이다. 사업은 하천 구역별로 7명의 인력을 투입해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전후와 행락지 주변 하천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75세 미만의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이번 하천 변 쓰레기 수거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