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부터 대광초등학교에서 언어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9일 개최된 '2025년 교육복지지원센터 3차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마련된 지원체계의 실질적 첫 실행으로, ㈜대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언어치료사 부재 문제를 해소하고, 7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언어치료는 학생들의 언어발달 수준과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1회 전문 언어치료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개별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정서·행동 문제, 가정환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소통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가정·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운영 과정에서 학생의 발달 변화와 효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실효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오늘 시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양성평등기본법'과'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았으며,‘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상호존중과 소통’을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 강사는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로 들며, 폭력 예방의 실질적인 방법과 공감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학기 의장은 “공직사회에서 어떠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될 수 없다”며“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정기적으로 폭력예방 및 인권 감수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천ESG 나눔기업패’ 전달식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경 부시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부천ESG 나눔기업 11곳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부천ESG 나눔기업패’는 친환경(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을 실천하며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연간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패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부천시 ESG나눔기업은 △NH농협 부천시지부 △성광용역(주) △강서실업(주) △부천새길협동조합 △주식회사 태성건업 △엠이케이(주) △㈜드림아스콘 △부천세종병원 △한국콜마(주) △GS파워주식회사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금오전자 △㈜제왕터보텍 △㈜썬앤쉴드 △㈜에스엠테크 등 총 16곳이며, 전달식에는 11곳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기업패는 코로나19 시기 사용된 폐가림막과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조명등으로,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환경적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채석장 및 토석채취 허가지에 대한 점검이 “지나치게 서류 중심에 머물러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화성·안성·가평·포천 등 일부 지역에서 “매년 점검 결과 ‘특이사항 없음’이라고만 반복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지역에는 소음·진동, 비산먼지, 오폐수 등 각종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점검 결과가 ‘이상 없음’으로 보고되는 상황을 문제 삼았다. 윤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은 끊이지 않는데 보고서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니, 도민 입장에서는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겠느냐”며 “혹시라도 형식적 점검, 매너리즘에 빠진 점검이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전면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실제 연천군 대전리 인근 채석장의 경우에도 올해 4월 11일 국민신문고에 ‘소음·진동·사면 붕괴 우려’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고, 도는 “법적 기준 충족”을 이유로 종결 처리한 바 있다. 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85개 기관의 해외 수출, 투자, 경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해외경제정보드림’ 플랫폼의 올 한해 10월까지 누적 연인원 방문자 수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3년 만의 성과다. ‘해외경제정보드림’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코트라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기업과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전 세계 코트라 해외조직망 등을 활용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출범 당시 56개 협력기관으로 시작한 정보 제공망은 현재 85개 기관으로 확대되어 정보의 양과 질적 측면도 개선됐다. 특히 미국 통상정책 변동에 대응해 ‘美 관세 및 통상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관세대응 119’ 등 시의성 있는 정보 서비스에 이용자가 몰렸다. 연도별 방문자 수는 2022년 691만 명, 2023년 729만 명, 2024년 866만 명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 고천점이 개소 8주년을 맞아 추진 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기념 프로그램‘찍고8, 보고8’의 참가자를 11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년간 꿈누리카페 고천점이 걸어온 청소년 활동의 기록과 지역사회의 추억을 사진으로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꿈누리카페는 카페 내 공간을 활용한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과 ‘사진 공모전’을 추진하고, 출품작을 모아 8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를 선보인다. 프로필 촬영은 11월 22일에, 사진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전시작 중 관람객 투표를 통해 인기작으로 선정된 3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활동과 공간의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공간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공모 참여 방법 등 ‘찍고8, 보고8’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윤희 꿈누리카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1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코인노래방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긴 수험 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이 마음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2025년 수능 응시자라면 누구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내 코인노래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그동안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 속에서 수고한 수험생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쉼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수원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2025년 1인창조기업 지식재산권 통합교육’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9월부터 2개월 간 한국발명진흥회 IP아카데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지재권 분쟁 대응전략, ▲영업비밀 보호, ▲해외출원, ▲명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161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총 61개 기업이 참여해 183건의 수료 실적을 기록했다. 참여기업들은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과목을 자율적으로 수강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내부 인력 교육용으로 전용 교육 페이지 도메인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콘텐츠 만족도 95%, 지식향상도 95%, 시스템 만족도 98%로 교육 내용과 운영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센터장은 “비대면 교육으로 시간과 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받은 농막(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2일까지 6주간 ‘관리실태 점검 및 위법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하여 추진되며, 의왕시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 7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5개 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을 중심의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과정에서 ▲변동사항 미신고, ▲타용도 사용, ▲불법 증개축 등의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농막 소유자 또는 사용자에게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이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주거용으로 이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통해 농막 본래의 용도를 유지하도록 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12일 열린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바우처택시 지원금의 카카오 수수료 부과 구조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성 의원은 “카카오 가맹 택시가 바우처 택시를 했을 경우에 카카오 가맹 수수료를 바우처 택시를 한 부분까지 수수료를 가져간다” “카드 매출과 바우처 지원금 전체에 대해 3%대의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공제하는 구조로,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 예산의 상당 부분이 실수요자 대신 플랫폼 수수료로 전환되는 실태가 여러 지역에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 지원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예산이 실제 바우처택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에게 적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도 구조 개선과 실태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바우처택시 호출 건 대비 배차 실패율이 90%에 달하고, 택시기사의 콜 거절에도 실질적 페널티가 없는 점 등 서비스의 신뢰성을 저해하는 문제점 역시 언급했다. 성 의원은 “이 같은 불합리한 예산집행 구조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도민의 교통 복지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