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6일,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참여기업들이 '자원봉사 활동과 사회가치(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을 시작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자원봉사 활동과 사회가치(ESG) 경영 실천을 연계한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10일 열린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363만 원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돼 이번 사업에 활용됐다.
이번 나눔실천사업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공익적 가치와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에는 기버마켓에 참여했던 87개소 중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무어든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 ▲㈜북씨 ▲주식회사 토도플레이 ▲주식회사 두손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등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준비 중인 ▲피어나꽃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주식회사 더리본 ▲주식회사 오남매클라스 ▲양주고등학교가 현장에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또한 행사에 앞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주식회사 위드플러스, 주식회사 무어든은 '자원봉사 활동과 사회가치(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참여 기관과 기업은 사회가치(ESG) 경영 실천 확산, 자원봉사 활동과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반 사회가치(ESG)경영 실천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이번 나눔실천사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익적 역할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나눔과 사회가치(ESG) 경영이 결합된 지역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