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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상반기 청년행정체험’ 참여자 모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2026년 상반기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19세 ~ 39세 청년 35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난 2024년 하반기부터 양주시 모든 청년에게 사회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서 ‘청년행정체험 사업’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총 3주간이며, 양주시 본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2월 9일 기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경우, 본인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직계가족이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청년행정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선발된 학생은 제외된다.

 

참고할 것은 모집인원 35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본인) 등 취약계층 6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업무 성격과 부서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2026년 양주시 생활임금 기준인 시급 11,560원을 적용해 1일 92,480원이며, 만근 시 총 1,664,640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3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주민등록등본, 통장 및 신분증 사본, 특별선발 해당 증빙서류 등을 전자우편, 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행정체험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어 향후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제적 자립심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