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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 '제7회 하나되는 동구동 축제- 동구 ON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노래자랑·공연·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500여 명 주민 참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0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7회 하나되는 동구동 축제(동구 ON 페스티벌)'를 열어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줌바, 노래교실, 하모니카,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올해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주민 참여 노래자랑으로, 주민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고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유아 발레팀과 어린이 방송댄스반이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구구구페스타’ 일환으로 원미자 공연단, 초대가수 류지광, 풍선 마술쇼가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지구를 지키는 작은 영웅'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행사장에 전시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환경캠페인 부스가 마련돼 ‘탄소중립 실천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고무장갑을 나눠주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기대위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제7회 하나되는 동구동 축제가 주민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김건영 동장도 “이번 축제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더 행복한 명품 동구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