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17일 원불교 구리교당으로부터 김치 50박스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원불교 구리교당은 지난해 가정의 달에도 교문1동에 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김장 김치가 떨어져 가는 시기에 맞추어 김치를 나눔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동정수 교무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종교의 본래 의미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문1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이미영 위원장은 “작은 관심과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든다”라며 “이번 김치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밥상에 건강과 행복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