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밀양시는 12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11대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적 조치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하차 확인 장치, 안전띠, 보호 장치 등 안전장치의 설치 및 작동 상태 등이다. 또한, 운행 기록, 탑승자 관리 명부, 차량 운행 일지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 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해 통학버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