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이민호가 설득력 넘치는 연기 변신으로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22일 공개된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 에피소드 7회에서는 냉철한 사업가로 성공하기 이전 고한수(이민호 분)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민호가 그간 ‘파친코’에서 야망으로 가득찬 사업가이자 위험한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면, 이번엔 과거 가난 속에서 성실하고 정의롭게 하루 하루 살아가는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버지(정웅인 분)에 대한 애틋한 감정, 예상치 못한 위기와 수모를 견디며 운명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최근 이민호가 공식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 (이민호필름)’을 통해 “한수는 한수만의 방식으로 생존했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도 가슴아프게 다가왔다”고 직접 밝혔던 만큼,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던 고한수가 왜 변할 수밖에 없었는지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설득력있게 표현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이민호는 연기 뿐 아니라 비주얼적으로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자답고 세련된 모습이 아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미스트롯2’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신곡으로 컴백한다. 린브랜딩은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다현의 신곡 ‘하트뿅’ 커밍순 영상을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오는 5월 3일 발매되는 신곡 ‘하트뿅’을 부르는 김다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약 10초의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국악 트롯 요정’다운 중독성 강한 보컬과 애교 가득한 퍼포먼스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만 13세 소녀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프로다운 모습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미스트롯2’ 진 양지은, 선 홍지윤이 앞서 신곡을 발매하고 꾸준히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데 이어 미로 선발된 김다현이 그 바톤을 이어받아 트롯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 봄 내로라하는 트롯 톱 가수들이 대거 컴백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다현 역시 이 열풍에 합류하게 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다현이 지난 해 9월 ‘미스트롯2’ TOP4’의 국악 스페셜 앨범 ‘소리꽃’을 통해 위로와 힐링의메시지를 담은 ‘그냥 웃자’를 발표한 후 약 9개월만에 색다른 스타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베리베리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엔티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무빙 포스터를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베리베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멤버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한층 예열시켰다. 이번 무빙 포스터에는 엔티크한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베리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민을 시작으로 연호, 계현, 민찬, 용승, 동헌에 이어 마지막으로 호영까지 일곱 멤버들의 남자답고 성숙한 비주얼과 깊은 눈빛이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단 하루 앞두고 있는 베리베리는 ‘Hello Darkness’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어둠에 맞서려는 자와 어둠을 지키려는 자 둘 사이의 대립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여러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베리베리는 처음 시도하는 라틴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Undercover’로 다시 한번 성장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베리베리는 ‘비주얼 맛집’답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첫 정규 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노윤서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단 번에 매료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갑갑한 제주와 아버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임신이라는 위기를 맞닥뜨린 전교 1등 제주소녀 방영주(노윤서 분)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사 까칠 하지만 '자극을 주는 유일한 존재' 정현(배현성 분)과는 아버지들 몰래 사랑을 키우고 있는 방영주가 열여덟 인생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방영주는 임신 테스트기에 뜬 선명한 두 줄을 확인한 후 좌절했으며, 이를 두고 정현과 갈등을 겪었다. 서울로 대학 진학해 자유를 찾으려했지만 임신이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고 일생일대 고민에 빠진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고교생 커플의 현실적인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때 방영주는 불안하고 두려운 감정들을 최대한 억누른 채 정현에게 담담하게 현실을 이야기했으며, 불안해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중절 수술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으나, 임신 6개월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 괴로워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감동적인 라이브와 진솔한 대화로 팬들에게 큰 위로를 전했다. 김세정은 지난 23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KIM SEJEONG 1st FANMEETING 세정이의 세상 일기’를 개최했다. 김세정은 숲 속의 요정을 연상케 하는 연보라빛 미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 ‘꽃길’을 열창하며 팬미팅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팬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으로 그녀를 반겼으며, 김세정은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한 감격스러움에 오프닝부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세정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화분’, ‘터널’, ‘Whale’, ‘Skyline’, ‘집에 가자’ 등다채로운 무대로 감미로운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 따뜻함 감성을 전달했으며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밴드 연주까지 더해 한층 큰 감동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경이로운 소문’ OST ‘재회’, ‘사랑의 불시착’ OST ‘나의 모든 날’,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만에 하나’, ‘사내맞선’ OST ‘사랑인가봐’ 등 OST 메들리, ‘봄날은 간다’ 커버 등을 선사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봉명주공'이 5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청주시 봉명동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저층 아파트 ‘봉명주공’과 그곳에 살던 사람들, 동물들, 그리고 식물들을 담아내며 집의 의미를 생태학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 '봉명주공'이 오는 5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햇살이 내리쬐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봉명동 주공아파트(이하 봉명주공) 주변의 맑은 분위기를 담아낸다. 일반적인 아파트 단지의 모습과 다르게 저층으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와 그 주변을 가득 메우는 풀과 나무들은 고즈넉하고 정겨운 마을의 이미지를 연출하며 봉명주공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우리가 한때 뿌리내렸던 마을’이라는 카피 문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간과되어 온 ‘집’의 의미를 식물에 빗대어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주거지의 의미를 돌이켜 볼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이어, ‘당신의 추억 속에 움튼 '봉명주공'’이라는 카피 문구는 낯설어 보이는 봉명주공을 관객들의 기억 속 ‘집’과 연결 지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오는 4월 28일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현성, 유인나를 선정했다. 축제와 방역의 공존을 목표로 하고 막바지 준비에 이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장현성과 유인나를 선정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이 3년 만에 전주돔에서 열리기 때문에 사회자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 유려한 말솜씨를 갖고 있으면서 친근한 이미지인 장현성, 유인나 배우가 개막식 진행을 맡게 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좋은 인연이 시작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현성은 탄탄한 연기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흡인력 있는 언변의 소유자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이야기꾼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인나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수의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과 더불어 높은 공감 능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배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이들의 이미 입증된 진행 실력에 위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내 손 안의 단편 영화관’이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속 단편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조병규, 진서연, 이주승이 작품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COVID-19 팬데믹 시대를 겪은 현대인들에게 평행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만들어진 8편의 단편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영화 '스쿨카스트', '지뢰',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에 출연한 세 배우가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부터 촬영 비하인드까지 전하며 첫 공개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곽경택 감독 '스쿨카스트' 배우 조병규 “연기와 작품, 그리고 인물을 위해 소통, 편안한 현장 감사했다” 한국인의 정서를 관통하는 시대의 이야기꾼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하는 자신의 고등학교 학생들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작가 지망생 ‘제아’ 역을 맡은 조병규는 곽경택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현장에서 이렇게 연기한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배우가 편안한 현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난 21일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장편영화 '소설가의 영화'가 오는 24일 헤이리시네마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장편영화 '소설가의 영화'가 헤이리시네마에서 배우 권해효와 조윤희와 함께하는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 세원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효진과 그의 부인 양주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배우 길수를 만나게 되며, 길수에게 당신과 함께 영화를 만들고 싶다 설득을 하며 진행되는 이야기인 '소설가의 영화'에서 배우 권해효는 영화감독 효진 역을, 배우 조윤희는 그의 부인 양주 역을 연기했다. 앞서 '소설가의 영화'가 작품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할 당시 배우 권해효와 배우 조윤희는 완성된 작품과 촬영 현장에 대한 소회를 각각 전한 바 있다. “우리는 정말 대화하고 있는 걸까? 마스크에 가려진 표정이 궁금하다.”라는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남긴 권해효는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작품이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이었던 '그 후'에서 깊이 있는 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 임지연, 윤균상이 일상을 파고드는 미스터리에 휩싸인다. 오는 5월 13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이 22일, 의미심장한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사라진 언니를 쫓는 지나(임지연 분)와 형사 민수(윤균상 분)가 마주한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돌아오고 싶지 않던 집에 온 지나가 형사 민수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평범한 겉모습 뒤에 탐욕스러운 속내를 숨기고 사는 수상한 이웃들,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비밀들이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미스터리를 한층 증폭시킨다. 스산한 어둠이 내려앉은 아파트, 공기마저 서늘한 분위기는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한 공간을 한순간 위험한 곳으로 변화시킨다. 지나가 돌아오고 싶지 않았던 장미맨션에는 어떤 탐욕, 비밀, 거짓말이 숨겨져 있을까. 진실을 추적하는 지나와 민수의 눈빛은 강렬한 집념으로 일렁인다. 특히, 불 꺼진 수많은 창문 사이로 홀로 빛을 내는 그곳, 창문 너머로 비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