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3천 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광명시가 배달특급과 협력해 연중 진행한다. 1인당 발급 매수나 사용 요일·날짜 제한이 없어 언제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명시에 있는 1천119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 8천 원 이상 주문하면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특급 내 업체가 지역화폐 가맹점인 경우 쿠폰 할인 혜택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결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에는 생활의 여유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이슬람 하지(HAJI) 성지순례 기간(6월 4일~9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대규모 군중이 밀집하는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다. 메르스는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된 전파 경로는 낙타와의 접촉 또는 감염 환자와의 접촉이다. 이에 따라 시는 성지순례 기간 중 현지에서의 낙타 접촉을 피하고, 생낙타유나 덜 익은 낙타 고기 섭취,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메르스는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 이후 발생 사례가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입국 시 중동지역 체류 및 경유자들은 전자 검역신고 시스템(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 작성을 안내하고, 검역소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는 등의 검역을 강화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농림지 및 생활권에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ㆍ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0명을 5개 조로 편성해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민원 신고 지역, 개체수 밀도가 높은 지역 순으로 방제 구역을 설정해 방제를 시행하고, 관내 주요 가로수에 대해서는 수간주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벌레의 피해가 컸던 만큼 올해는 선제적으로 방제약제를 살포하고, 시흥시 관내 등산로에 해충포획 끈끈이 장치인 ‘롤 트랩’을 설치해 돌발 해충 발생에 대응했다. 앞으로는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동 방제를 진행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최근 인근 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새롭게 발생함에 따라, 시는 정왕1동과 군자동을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소나무재선충병이 관내로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행정동에서의 소나무류 반출 절차는 기존과 달리 변경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7일 백운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개장식 및 기념음악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벌룬쇼 등의 미로운 식전 행사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본 행사에는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드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유명 가수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참석자 모두는 한 마음으로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즐기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운호수 근린공원은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민간 사업시행자(백운PFV, 장안PFV)에서 1·4구역(4구역 조성완료)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3구역을, 의왕시에서 5구역을 맡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개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맞서 승리를 거둔 '처인승첩'을 기념하고 당시 몽골군 장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제34회 처인성문화제'가 7일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처인성 문화제는 이날 오전 취타대 퍼레이드 입장식을 시작으로 처인부곡 후예의 무술 기예공연, 처인성 버스킹, 뮤지컬, 전통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 다채로운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관계자와 시민 등 이 참석해, 처인부곡 퍼레이드단의 처인성문화제 깃발과 등불 인계식, 전국 학생논문 공모전 시상식,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처인성 문화제 개최를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용인교육지원청도 700만 원을 투입해 처인성을 알리는 부스를 설치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처인성 문화제를 여는 이유는 고려말 나라의 위기 상황에서 단결된 힘으로 몽골군을 격퇴하고 나라를 지킨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자일동에 위치한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했다.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순국선열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며 그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김연균 의장은 “순국선열들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다”며, “그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의정부시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6일 일패동 소재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간부 공무원 및 보훈‧안보 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의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6․25 참전유공자용사탑과 해병대 전첩비로 이동해 조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의 넋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나라를 위해 몸바쳐 싸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우리 시의회는 이들의 고귀한 헌신을 깊이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보훈 가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정책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안성시 봉산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사곡 국가관리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추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및 추도사, 헌시 낭독, 유족대표 인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전국 3대 독립만세운동 실력항쟁지이며 6.25전쟁 중에는 오산, 용인, 평택 등 격전지에 안성 출신 참전용사들이 많아 예로부터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며 “2025년은 6.25전쟁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안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5일 오후 5시, ‘굿네이버스 경기 화성지부 ’ 소속 청소년을 초청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을 견학하고 전자투표시스템 등 모의 의회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해 청소년 정책 제안을 경청하고 의회의 전반적인 의정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견학은 ‘굿네이버스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인 굿-모션(Good Motion) 중학생 활동가 2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지방의회 교육 영상 시청, 전자투표시스템 체험 등이다. 김종복 위원장은 “평소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했고 이번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중학생 활동가들의 건강권 증진 캠페인에 적극 공감한다”면서 “의회 견학과 모의 의회 체험을 통해 더 나은 미래 사회의 든든한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 모의 의회 체험 등 시설물 견학을 원하는 학교는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매년 4월부터 10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어울림탁구대회는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로,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와 화성특례시장애인탁구협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모인 탁구 동호인 42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장애인 개인 단식 ▲장애인 단체전 ▲비장애인 개인단식 ▲비장애인 개인복식 ▲어울림(장애인, 비장애인 혼합) 복식 등 총 5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탁구는 작은 라켓 하나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아름다운 스포츠”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는 오늘의 경험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