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하남시는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통(通)하남' 사업이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시작된 이 사업은 5월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만 70세 이상 어르신 3만2,000여 명 중 1만6천여 명이 신청하며 기대를 뛰어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시행 한 달 만에 신청률 50%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정착하는 모습이다. '통(通)하남'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16만 원(분기별 4만 원 한도)까지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환급금은 사용한 금액에 따라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되며, 2025년 5~6월 이용분은 오는 7월 말 첫 환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현재 관내 농·축협 22개소에서 상시로 접수 중이며, 신분증(필수)과 함께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구체적인 안내는 하남시 홈페이지 및 농협·행정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구군은 군민들이 각종 사고나 재난·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상해 사망,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사고·물놀이사고·개물림사고 사망, 화상 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상해사망 장례 지원금 등 다양한 사고를 보장한다. 올해는 상해진단 위로금 보장 금액이 상향됐으며, 개 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의 보장 범위가 확대되는 등 29개 보장 항목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상향된 ‘상해진단 위로금’은 상해사고로 인해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15만 원, 6주 이상 진단은 20만 원이 보장되며, ‘개 물림·부딪힘 사고 진단비’는 개 물림 또는 부딪힘 사고로 인하여 의료기관에서 최초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경우 10만 원을 보장해 준다. 군민안전보험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과 등록된 외국인 모두 자동 가입되며, 가입비는 전액 군에서 부담한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가능하며, 양구군이 아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공연 ‘얍! 얍! 얍!’을 관람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문화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위탁가정 아동 및 가족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시는 행사를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을 돕고 건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문화 격차 해소 및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 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총 3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나침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4곳이 함께 참여한다. 제주시 지역을 3개 권역(제주시· 동부·서부)으로 나눠 찾아가는 취업상담실과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인생 후반기 준비를 위한 취업특강, ▲1:1 맞춤형 취업 상담, ▲취업준비 서류 컨설팅·직업 흥미 검사, ▲구직 등록 및 취업 정보 제공, ▲근로자 건강상담 창구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재취업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와 취업 고민을 함께 나누는 공감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 추진 시 개선·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구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사업은 공공일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7~8월) 제주를 찾는 가족 관광객들을 위해 ‘우리가족 안심숙소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치경찰단은 신청 접수된 숙소에 대해 이용 7일 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통로 확보 상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및 작동 유무 ▵출입문과 창문 잠금장치 작동 상태 등이다. 불법 촬영 장치는 유·무선 전파와 전자파를 발생하는 전자장비까지 탐지 가능한 고성능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신청자에게 유선 또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청 기간: 2025년 6월 1일~30일 ※신청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 대상 숙소: 소규모 민박, 펜션 등(호텔, 리조트 등 관광숙박업 제외) 신청자격: 7~8월 중 제주 지역 내 숙소를 1일 이상 예약한 3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 제출서류: 숙박 예약 확인서 또는 문자 캡처 이미지 등 예약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신청방법: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최초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도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교통난 해소, 탄소중립 실현, 대중교통 활성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주 도시철도 도입의 밑그림을 도민과 함께 그려보는 자리다. 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수소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와 함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와의 사전 협의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추진 노선은 제주항, 동문시장, 제주공항, 연동사거리, 노형오거리, 1100로를 연결하는 12.91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약 5,293억 원이다. 경제성 분석 결과(B/C)는 0.79로 나타났으며, 제주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국비 60%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오는 7월 도의회 의견청취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하반기 중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본격적인 사업화 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2025년 도민공약평가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민공약평가단은 민선 8기 도정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타당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평가단은 성인 45명과 청소년 5명 등 총 50명의 도민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첨과 도 홈페이지 공개모집, 전화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연령, 성별, 지역을 고려한 균형 있는 구성을 통해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약 이행과 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단은 도정과제 중 조정 요청된 25건의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토의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공약평가단’을 주제로 교육과 정책환경이나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공약 조정이 필요한 25개 사업에 대해 분임별 심의 안건을 선정했다. 오는 12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로 선정한 안건에 대해 공약 주관부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4일 금암동 60-4번지 일원에서 경로당 회원 및 지역 주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 1통 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 금암1통 경로당은 어르신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9억 9800여만 원을 투입해 463.2㎡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54.23㎡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시는 금암1통 경로당 건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며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금암1통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지난 4일, 장철웅 안동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공무원 30명이 달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달성군청 2층 로비에서 안동시 답례품 시식 행사와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군청 직원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달성군과 안동시는 대구-안동 우호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달성군 하빈면-안동시 녹전면, 달성군 구지면-안동시 도산면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정은주 부군수는 “안동시에서 직접 달성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안동시가 우호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더욱 끈끈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 부군수는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도 직접 실천하며, 두 지역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달성군은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총 8회에 걸쳐 ‘생성형 AI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회차별 16명씩 총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hatGPT 등 생성형 AI를 행정업무에 접목해 보고서 작성,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효과적인 질문법) △멀티모달 AI 기능 활용 △엑셀 자동화 △AI 기반 보고서 작성 등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AI로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사례 중심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실습을 통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함께 얻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