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8일, 시흥시청 본관과 별관 주요 부서, 의회동에서는 ‘시흥시 어르신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여한 시청사 견학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시정 운영 과정을 확인하고, 향후 개선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과 만난 임병택 시장은 “위원들의 제안은 시흥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의 나침반이자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전성균 의원(개혁신당, 동탄4·5·6동)은 오늘 제26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시의 재정 악화, 공공기관 관리 부실, 조직 운영 혼선 등 시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재정의 기초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먼저 상급기관 감사 지적 전국 1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동일 그룹 최하위권이라는 결과를 언급하며“겉으로는 성장하지만 행정력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게 책임 인식과 개선 의지를 물었다. 또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에 3년째 동일한 지적을 반복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조직관리·인사·KPI 체계 등 충분히 개선 가능한 영역조차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도 장애인 고용 의무 등 반복 지적이 지속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5 공공기관 공정 채용 전수조사에서 출신학교 노출, 채용공고 누락 등 다수의 부적정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전 의원은 남양읍 임시청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 중원구 통장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송년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최일선에서 활약해 온 통장들의 노력을 돌아보고, 지역 공동체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새해에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나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 곁에서 늘 먼저 뛰어주시는 통장 여러분 덕분에 지역이 든든하다”며 “성남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살기 좋은 중원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는 5일 중원구 관내에서 열린 하대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송년회에 참석해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쓴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송년회는 청소년 지도 활동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주변 순찰, 청소년 선도 활동, 각종 캠페인 등 올 한 해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안광림 부의장은“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 온 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이 지역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며“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2026년도 살림살이를 위해 예산안 총 1조 7,734억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국가 및 경기도로부터 확보한 국도비보조금과 시비 매칭사업은 1,392건 9,667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4.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국고보조사업은 775건 7,868억원, 도비보조사업은 617건 1,799억원이며, 이를 위해 국비 5,255억원, 도비 1,413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2,999억원을 대응 투자한다. 김포시는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전략에 집중, 다양한 사업을 반영시켰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가 국도비보조사업의 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시민 생활 여건 향상에 중점을 둔 편성으로 평가된다. 상하수도 9.6%, 교통·물류 7.6%, 농림해양수산 3.7%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사업으로는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한시지원(총사업비 98억 3천만 원),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총사업비 14억 4천만 원), ▲북한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 지원(14억 3천 6백만 원), ▲반려공존 하천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7일 학운리에 위치한 제조융합혁신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 교육을 마친 수료생 195명과 내빈,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한국어교실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으며, 수료생들은 한국어 읽기·쓰기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우며 한국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일·가정·육아를 병행하면서도 꾸준히 수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많아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K-pop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수료 소감 발표 등 다양한 순서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님을 비롯한 센터 직원, 한국어강사, 그리고 수료하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어교실을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2월 6일 고촌읍 Bake29s 내 상원홀에서 진행된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 ‘댕댕 힐링클래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교육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8팀의 반려가족이 참여했다. ‘펫허브볼 만들기 및 마사지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근육 구조와 마사지 기본동작 등을 배우고, 어성초, 쑥, 모링가 등 다양한 천연재료를 활용한 허브볼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허브볼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마사지를 해보며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반려생활 Q&A토크’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짖음, 양치, 산책 시 어려움 등 반려견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들을 공유하고, 전문 트레이너의 실제 훈련 사례 영상을 통해 문제행동 교정과 반려견과의 올바른 소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반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댕댕 힐링클래스는 반려가족이 함께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난 3일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경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용혜인 의원은 “검찰개혁 등 형사사법 시스템 개혁에 맞춰 수사 권한이 대폭 강화될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이 절실하다”면서 “개정안은 국가경찰위원회를 독립적 중앙행정기구로 하여 그 위상과 권한을 강화하되 구성과 역할에서 민주적 대표성 및 인권 지향성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현행 국가경찰위원회는 구성상 비상임위원이 절대다수이고 독립 사무기구 부재 등으로 조직과 권한에서 한계가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의 형사사법제도 개혁 추진 계획에 맞춰 경찰의 수사 권한의 질적 강화가 예상됨에 따라 지금까지 제도화가 미진했던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을 실질화하는 제도 개혁이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경찰위원회 소속 및 지위 변경 용혜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찰법 개정안은 국가경찰위원회의 소속을 행정안전부에서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지위를 부여했다. 현행 7인의 위원을 9인으로 확대하되 구성에서 2명 이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장항습지를 찾는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볍씨 살포를 시작하며 ‘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의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을 통해 약 500kg의 볍씨가 장항습지 일대에 살포됐다. 한강하구에 위치한 장항습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지역으로, 매년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는 중요한 물새 서식지다. 시는 철새 보호를 위해 장항습지 주변 농민들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ESG 사업을 통한 기업 후원과 인천세관 압수 곡물 지원 등으로 올해 총 30톤 이상의 곡물을 철새 먹이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의 트랙터·인력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살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위험을 낮추고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 시스템은 지난 람사르 총회에서도 우수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3년 만에 멸종위기종 1급인 두루미가 장항습지를 다시 찾는 등 보호 활동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지난 6일 덕이도서관에서‘대화(AI)와 덕이(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2025 대화도서관 메이커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메이커 북페스티벌은 AI·AR 코딩 등 미래산업 체험과 3D펜 등 메이커 프로그램, 특별 강연 등 총 90회 이상의 프로그램에 7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은정 도의원, 심홍순 도의원, 이학연 시의원이 자리를 빛내 주었고, 대화동과 덕이동 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함께 해 대화(AI)와 덕이(문학) 만남의 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AI 분야 체험 프로그램으로 ▲AI 캐리커처 배지 제작 ▲AI 오목 대결 ▲AI 자율주행 체험이 진행됐고, AR·코딩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R 컬러링 ▲글씨는 쓰는 코딩로봇을 선보였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3D펜 체험 ▲슈링클스 키링 ▲우드 각인 책갈피 ▲책도장 만들기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대형 범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