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교직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참여 학교를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음악회는 등굣길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신청 학교 내 지정된 야외 또는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봉사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오음오카리넷앙상블, 아빠와통기타, 효자앙상블봉사단, 대한무용예술협회 등 총 4개 단체 23명과 개인 재능봉사자 송양근 님이 참여하고, 한 회차당 2개 단체가 각 15분씩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이번‘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등굣길부터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0일 흥선‧호원권역(국장 한상규) 주민대표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기억저장소에서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티타임은 의정부의 모태이자 ‘의정부다움’을 간직한 도시의 중심인 흥선권역의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고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 기억저장소는 2023년 12월 28일 개관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기억을 모으고 기록해 보존하는 공간이다. 기억관(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과 저장소(책과 지도로 보는 의정부, 아카이브로 보는 의정부, 학교로 보는 의정부)로 구성돼 있으며, 의정부 구석구석의 변천사부터 조선시대 기록과 지명 유래까지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티타임에서는 의정부문화원 직원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흥선권역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억저장소에 전시된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흥선권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거 미군 주둔 시절 도시의 중심 역할을 했던 흥선권역은 현재도 의정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10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관내 학교 및 민락천 산책로 주변에서 ‘클린데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 등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산책로와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송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과 6월에도 두 차례 클린데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동안 3회에 걸친 활동에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동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클린데이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송산3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차량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모아 2차 배터리로 저장하고 전력소모가 많은 암호화폐채굴시스템에 적용하여 획기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한국, 미국, 호주에 이어 일본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특허등록결정은 특허청에서 최종 특허결정을 하고 통보하는 것을 말하며, 일본의 경우 특허청에서 결정을 통보한후 약 15일후에 등록증을 교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특허 등록결정에 박가람 대표이사는 ‘기술에 대한 방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고 이러한 운송수단에서 1차 배터리의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2차 배터리로 수집하여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는 면에서 획기적인 발상 시스템으로 특허로서 인정 받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에 특허등록을 받았고, 올해 호주에 등록결정이 되었으며 2025년9월9일 일본특허청으로부터 VMS 가 특허등록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는 그 기술력이 완벽히 입증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이 일본특허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분과는 9월 11일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동 권리 및 학대 예방 캠페인 ‘마음 한줄, 지켜줄 한줄’ 마지막 4회차 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지하고,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청 아동돌봄과 아동보호팀과 함께 기획했다. 지난 4월부터 ▲가능다함께돌봄센터 ▲희망지역아동센터 ▲희망하나어린이집에 이어 이번 ▲고산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행사는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아동학대 및 권리 예방 OX 퀴즈 ▲문장 괄호 채우기 ▲관련 동영상 시청 등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활동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간단하면서도 의미있는 활동으로 진행돼 아동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이훈범 가족분과장(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과장)은 “아동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3일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화도읍 주민총회와 제8회 뻔뻔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화도읍 주민자치회(회장 최영균)에서 주최한 주민총회와 화도읍 청소년 자치위원회(회장 이나연)에서 주최한‘2025 화도뻔뻔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화도읍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 행사는 △남양주시립합창단 식전공연 △개회선언 및 나라사랑 의식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내빈소개 및 개회사 △표창수여 및 축사 △기부 전달식 △마을계획단&주민자치회 활동보고 △마을의제 발표 및 투표, 투표결과 발표 △폐회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회 주민총회와 제8회 화도읍 뻔뻔페스티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를 준비해주신 최영균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총회는 마을의 발전방안을 주민이 직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천우희에게 달콤한 직진을 시작한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3, 4회 방송을 앞둔 12일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해 설렘을 높인다. 서로를 향한 따스한 눈빛에서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짐작케 한다. ‘마이 유스’는 선우해와 성제연의 15년만 재회가 불러온 소란스러운 변화를 유쾌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내며 감성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특히 다시 시작될 인연을 알리는 눈맞춤 엔딩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성제연의 마음을 흔드는 선우해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선우해의 다정한 손길에 얼어붙은 성제연의 눈빛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호미 잡는 법을 배우다 맞닿은 손에 당황한 성제연과 달리, 익숙한 듯 다정하게 다가서는 선우해의 ‘무자각 플러팅(?)’이 두근거림을 더한다. 성제연을 한없이 따스하게 바라보는 선우해의 눈빛도 포착됐다. 시선을 피하지 않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9월 23일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전국 18곳(308,247㎡) 철도 유휴부지에 총 28㎿ 규모(고리2호기4.3%)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나, 전체 철도 유휴부지 규모(36,133천㎡)를 고려하면 추가 발전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현황과 태양광발전 사업에 적합한 부지를 소개하며,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제도 개선 등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업자는 9월 17일까지 국가철도공단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사업에 필요한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강원도에 산다는 게 억울하지 않게, 접경지역 근처라는 사실이 악성 운명이라고 생각되지 않게 우리 정부에서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을 통해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게 제가 정치·사회운동을 시작하면서 정한 원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는 전국 최대 관광지이자 최고의 청정지역이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 남북 대치에 따른 엄청난 희생을 치르는 지역"이라며 "지역 내 성장 발전이 상대적으로 정체가 되면서 많은 분이 수도권으로 떠난, 소위 수도권 집중 피해를 다른 지역과 똑같이 입고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핵심 과제 중 하나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과거 한때는 대한민국에 자원, 자본, 기회가 부족하다 보니 전국 골고루 나누면 효율성이 떨어져서 속되게 표현하면 '몰빵' 전략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에 따른 비효율이 너무 커져서 이제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