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통국 소관 예산의 대규모 감액과 불투명한 집행 구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세입·세출 모두 감액된 긴축형 추경으로, 교통국 세입예산은 1조 3,229억 원에서 1조 2,893억 원으로 336억 원이 줄었고, 세출예산도 1조 6,635억 원에서 1조 6,365억 원으로 269억 원이 감액됐다. 강 의원은 먼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과 관련해 “운영비는 당초 2,439억 원에서 이번 추경에서 254억 원이 감액됐다”며 “2025년 업무계획에는 공공관리제 확대(458대 추가)를 밝히고도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집행액(1,070억 원)의 두 배가 넘는 2,185억 원을 올해 안에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따져 물었다. 또한 강 의원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의 불투명성도 지적하며 “도비 7억 원의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지원금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 주민들이 수년간 염원해온 ‘조리체육공원으로 가는 지름길’이 마침내 열린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2일 “파주시 조리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봉일천고등학교 내 조리읍체육공원 연결로 출입문 개방이 드디어 결정됐다”며, “오는 10월 중 개방을 목표로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 문제로 오랜 기간 폐쇄돼 있던 봉일천고등학교 내 후문이 조건부 개방되며, 조리체육공원까지 기존 30분 이상 걸리던 우회 동선이 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파주시 조리읍 주민들은 해당 통로가 일상적인 생활권과 체육시설을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길임에도 학교 측의 반대로 이용하지 못했고, 이로 인한 불편 민원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학생 안전, 외부 통제 부담 등의 이유로 학교 측은 수년간 개방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고준호 의원은 해당 사안을 단순한 통행로 문제가 아니라 주민 생활권 보장의 문제로 인식하고 직접 중재에 나섰다. 지난 7월 28일 봉일천고를 직접 방문한 고준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자들에게 소정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할인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할인가맹점 활성화 및 확대방안 논의를 위한 할인가맹점‘할명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 20명의 할인가맹점주들이 참석했으며 할인가맹점 활성화 방안, 할인가맹점 확대 및 홍보 방법 등의 사항으로 여러 의견을 주고 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는 총 70개의 할인가맹점이 등록되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자원봉사자 건강검진 지원사업‘하트 시그널’, 우수자원봉사자 공영주차장 할인카드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주시는 할인가맹점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행복특별시’ 바둑 팀이 9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크레디 웨어 2025 레전드리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인크레디 웨어 2025 레전드리그는 한국기원 소속 남자 50세, 여자 40세 이상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바둑리그다. 의정부 행복특별시를 비롯해 yes 문경, 수소도시 완주, GOGO 양양, 쏘팔코사놀, 맥아더장군, 효림, 사이버오로 등 총 8개 팀이 승부를 펼친다. 의정부 행복특별시는 이형로 감독을 필두로 유창혁, 이상훈, 서능욱, 하호정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쏘팔코사놀 2024 레전드리그 공동 다승왕에 빛나는 유창혁 선수를 보호지명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이형로 감독은 “바둑의 메카 의정부시의 명성에 걸맞게 팀 선수들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를 대표해 리그에 참가해 바둑메카 의정부시를 널리 알리고 바둑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오후 강원지역 간담회에 이어 최전방 부대를 찾아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강원도 화천군 소재의 육군 제7보병사단 칠성전망대를 방문해 비무장지대(DMZ) 인근과 감시초소(GP) 등을 바라보며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 또한 최신식 병영 막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장병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물 공급 등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챙겼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장병들을 만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치하했다. "힘드시죠?"라고 운을 뗀 이재명 대통령은 '싸우면 언제나 이기는 부대'인 '상승칠성' 제7보병사단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 노고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장병들을 보니 든든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다며 식사, 숙소 등 불편한 것은 없는지 묻고 살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확고한 안보 유지 못지않게 장병들의 생명과 건강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정부는 9월 12일 10시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한편,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의 자살예방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살예방상담 등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함이었다. 김 총리는 “자살예방을 위해 그 간 정부에서 노력했으나 지금까지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전하며, “새 정부에서는 자살을 국가적 과제로 두고, 자살예방정책위원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면서 자살위험에 계신 분들을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 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9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비롯한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자살예방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정부위원 12명, 민간위원 11명이 참여해 자살예방정책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19년부터 설치‧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5년 9월 12일, 국회의원 이재강(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정부시을) 의원은 '유엔사의 평화적 이용 목적 DMZ 출입 통제' 전문가 토론회를 대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윤후덕·이용선·조정식·차지호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과 더불어 외교통일위원회 출신 법제사법위원회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비무장지대의 출입과 현재 유엔사 권한의 문제점을 기존 법적‧행정적 관점에서의 절차적 문제뿐만 아니라 역사적‧정서적‧당위적 관점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국민주권의 관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고, 한신대 이해영 교수와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은 법무법인 한미 한명섭 변호사와 한겨레 이제훈 선임기자가 참여했다. 좌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2019년 8월, DMZ 내 대성동 민간인 마을 방문을 계획했으나 불허 통보를 받았던 당사자로, 당시 출입 허가 제도를 개선하려 시도했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먼저 한신대학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도국제도시)은 12일, 송도 6·8공구 초고층 랜드마크타워 추진이 항공안전성 검증을 이유로 수년째 지연되는 상황과 관련해“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무능과 책임 회피가 본질”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정 의원은“항공안전은 타협할 수 없지만, 그 판단을 위한 기준과 절차는 투명하고 일관되어야 한다. 행정은 결론을 미루는 것이 아니라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시행사는 최근 초고층 랜드마크타워(103층·420m) 건립을 앞두고 비행안전성 검토 용역을 발주했으나, 이는 이미 수년째 반복되는 지연 끝에 어렵게 착수된 상황이다. 정부기관에서 수행하여야 하는 관련 용역을 민간 관련 기업이 하도록 한 조치 또한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서울항공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인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건설을 가정한 구체적 검토 등 여러 요구사항으로 확대하여 관련 결정을 늦추고 있어 사업 추진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청라시티타워와 송도 초고층랜드마크타워 모두 동일한 항공안전 검증 항목으로 평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모듈러 건축 확산을 위한 GH의 선도적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 RE100 및 탄소중립 달성 방안 ▲모듈러 건축 산업 확산 전략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GH의 역할 등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경제성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GH의 역할론에 대해 물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 건축은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공공 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과 공급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3기 신도시에 모듈러 특화단지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김용진 후보자는 “RE100과 탄소중립은 경기도 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된 문제”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9월 10일 다락원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진행했다. 어느 멋진 날은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특화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미용 봉사자가 직접 다락원을 방문해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용 봉사에 꾸준히 참여해 온 이미숙 원장은 “매번 어르신들이 많이 반겨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미용 봉사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