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과 병해충과 이상 기후에 따른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여름철 사과원 병해충 관리기술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6월 1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 및 교육희망자 40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장마 전후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인 갈색무늬병,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역병 등에 대한 방제 기술과, 지난해 발생이 많아 방제가 어려웠던 응애류, 노린재류 효과적 방제 방법에 대해 이루어진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 및 관리 방안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한 농업의 대응 전략 등도 심도 있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 주요 병해충의 발생 동향과 추이 분석을 통한 적시 예방과 방제, 농약 사용 관리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사과 병해충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농업 경영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문경시 신현국 시장은 점촌고등학교의 초청을 받아'나의고장, 문경에서 꿈을 빚다: 문경시장님이 들려주는 진로이야기'라는 주제로 17일 점촌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강연했다. 신현국 시장은 “초청을 받고 여러분이 앞으로 이 나라에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보탬이 될만한 이야기가 무엇일까 고민하고 준비했다”며 특강을 시작했다. 과거 자신의 입시 실패담과 성공담을 들려주면서 진로에 정답은 없다고 말하며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가 오고 목표가 있으면 실패 중에도 불행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사무관 시절 개인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1시간 30분 일찍 출근하여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주변 선입견에 정면으로 맞섰던 일화를 들며 매사에 감사한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을 만큼의 노력을 하라고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어떤 진로이든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고 목표가 있는 꿈을 가지라고 했다. 그리고 고향인 문경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항상 문경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의 꿈을 찾고, 우리 고장을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17일 문화의 거리에서 ‘우리 문경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 문경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등 사회적 위험 해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착한나눔,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 정기기부 프로그램 홍보를 하며,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폭염극복, 따뜻한 겨울나기 등 다양한 배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범 나눔봉사단장은 “무더운 날씨에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문화 확산과 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나눔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모금된 기부금은 문경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자리한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문경의 도심 곳곳에 명품 공원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 문경 도심에는 어느 곳에서나 걸어서 10분이면 잘 꾸며진 공원을 만나 산책을 즐기거나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다. 시민들은 관광과 농업 등으로 적지 않은 소득을 올리면서 쾌적한 소도시의 장점까지 누리는 것이다. 문경시는 관광산업 발전의 연장선에서 도심 곳곳에 각종 힐링 명소들을 조성했다. 원도심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점촌점빵길 빵축제, 토요장 등의 행사 참가자들은 도심 속 공원과 힐링 명소들을 함께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시민들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 속 삶의 질이 높아졌다. * 영강 체육공원과 영강보행교 문경시 흥덕동 영강체육공원은 강변에 조성된 벚꽃길과 축구장, 족구장, 음악분수, 장애인 체육시설 등으로 평소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넓은 광장은 축제나 여름철 임시 물놀이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곳과 강 건너 송정산을 잇는 영강보행교가 지난해 6월 조성됐다. 보행교(280m)와 출렁다리(112m)로 구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삼척시는 지역 내수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삼척사랑카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 23일까지 삼척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 내 팝업창을 통해 설문조사 링크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총 14문항으로 구성되며, ▲카드 이용 현황 ▲이용 만족도 및 효과성 평가 ▲부가서비스 관련 의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의 체감도와 개선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설문에 응답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삼척사랑카드 3천 원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품 지급 및 추첨은 설문조사 플랫폼 기관인 ‘코나체인’에서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삼척사랑카드의 실효성과 시민 만족도를 진단하고, 향후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구군이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의 시설을 개선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양구군은 농어촌민박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농촌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민박 사업자의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올해는 농어촌민박 2개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농어촌민박 신고필증과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13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제 거주하면서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다. 지원 항목은 도배, 방수, 창호,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실내외 시설 개선을 포함해 간판 정비, 실외 조경 등 민박 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개소당 최대 1000만 원(자부담 3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냉장고, 세탁기 등 방문객용 편의를 위한 물품 구입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사업 신청서, 계획서, 동의서 등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기본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건축 연도, 고객 편의 제공, 사업경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와 충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역사문화연구원과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대도시: 북원경과 중원경’ 학술대회가 6월 26일 오후 2시부터 원주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신라시대 지방제도인 9주 5소경 중 북원경(원주)과 중원경(충주)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향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6월(원주문화원)과 9월(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총 2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두 지자체가 협력해 역사문화권을 조명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로 관련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이인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북원경・중원경의 설치 배경 및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함께 순차적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전덕재 교수(단국대학교)의 ‘북원경의 설치와 범위 및 치소에 대한 고찰’, 어창선 학예연구실장(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의 ‘중원경의 치소범위와 구조’, 박달석 조사연구실장(세종문화재연구원)의 ‘고고학적 성과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릴레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시민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소통하는 지역 독서문화 운동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독서 진흥 사업 중 하나다. 올해 선정 도서는 이금이 작가의 '너를 위한 B컷'이다. 이번 릴레이 독서는 관내 공공기관이 기관별로 1주간 도서를 릴레이 형식으로 읽고,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서평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국립공원공단을 시작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릴레이 독서가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기관별 일정에 따라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릴레이 독서를 통해 작성된 서평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작가 강연과 후속 독서 모임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실천 사례가 기관 간 협력은 물론 지역 독서 공동체 기반 확대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기관과 지역,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는 6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야해(夜海) 페스티벌은 제주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서귀포의 야간 경관을 활용한 행사로 서귀포시의 야간관광 콘텐츠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접목하여 관광객과 도민 모두에게 특별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에 관광객 및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자구리문화예술공원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6월 13일에는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과 관악단의 품격 있는 무대와 함께, 혼성 어쿠스틱 팀인 브로스틱의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고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 린의 감미로운 라이브가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끝까지 객석을 지키며 공연을 함께해 주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6월 14일 공연은 어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는 가수 이서현의 무대에 이어진 서귀포시 어린이 댄스팀 리코키즈의 사랑스러운 공연 후, 힙합 아티스트 딥플로우, 비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제5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의 첫 문을 여는 개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박호형· 이정엽·강상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제주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을 비롯한 내빈 등 제주도민과 관광객 200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이 서귀포시청 유튜브에 실시간 방송되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도 축제 분위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서귀포의 숲이 전하는 내일의 희망을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싱잉볼 연주’의 멋진 식전 공연과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환영사와 박호형 도의회의원 축사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열고 양여진의 가야금 산조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숲토크에서는 어린이들이 숲에게 하고 싶은 말을 듣고 함께 느끼는 더욱 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어린이합창단클럽 'ZAZA'’의 ‘우리의 사랑의 필요한거죠’와 ‘세상 모두 예쁜 것’등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지막으로‘제주와의 약속, 숲과의 약속’을 다 함께 다짐하고 개막식은 성황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