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사전준비가 필요한 과제를 전 공직사회가 하나되어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세부실행 과제 발굴, 조직진단 및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세부 실행과제를 실국과 행정시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조직, 청사, 자치법규 등 주요한 29개 과제를 발굴, 실행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지침 마련, 제도개선 과제, 제주형 사무배분에 따라 준비가 필요한 총 119개의 과제를 세분화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실행과제별 매뉴얼 준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중에는 행정시가 참여하는 실국별 협업 워크숍 등을 통해 추가 과제 발굴과 매뉴얼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전·후 준비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가 3일 개막해 1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에는 3,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고용노동․교육․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각국 장관급 인사 60여 명이 제주를 찾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APEC 사무국장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도 다수 방문할 예정이다. 제2차 고위관리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 SOM은 산하 4대 위원회(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 운영위원회, 경제위원회, 예산운영위원회)와 소위원회 논의사항을 검토해 정상 및 각료회의에 보고하고 결정사항을 이행·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는 이번 APEC 회의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국제회의가 컨벤션 시설 내에서만 진행돼 도민이 유치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자, 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하루 3회 운영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제1회 한·일 청년세대 4·3 원탁회의가 5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새활용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4·3평화재단 대학생 홍보대사인 4·3동백서포터즈, 제주4·3을생각하는모임-오사카,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청년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과 제주에서 4·3 활동을 해온 청년들이 모여 4·3의 현재를 둘러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원탁회의는 김현태 씨(제주4·3을생각하는모임-오사카 활동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4·3 동백서포터즈 문지연, 제주4·3을생각하는모임-오사카의 정현아, 제주4·3기념사업위 이건웅 청년위원장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키요카와 마루 등 KOREA어린이 캠페인 활동가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제주4·3을 생각하는모임-오사카 회원 등 일본에서 30여 명이 참여하며 제주4·3평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4·3 관련 활동을 해온 한일 청년세대들이 모여 4·3의 현재를 이야기하고 향후 연대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5년 5월 1일부터 2일까지(미국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제26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KIDD)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존 노 (John Noh) 인태안보차관보 대행 및 앤드류 윈터니츠 (Andrew Winternitz)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KIDD에서 한미동맹의 국방분야 협력 전반을 평가하고, 공동의 이익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KIDD 회의 이후, 엘브릿지 콜비 (Elbridge Colby) 미합중국 국방부 정책차관과 면담을 통해 회의결과를 논의하고, 한미 양국의 국익 확보를 위한 한미동맹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가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가수 환희가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 이어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환희는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날 환희는 듀엣곡 무대와 솔로곡 무대, 단체 무대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로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먼저 조영남의 ‘최진사댁 셋째 딸’ 듀엣 무대로 첫 등장한 환희는 강문경과 완벽한 호흡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과시하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두 사람의 탄탄한 가창력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 구성, 비주얼 포텐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 솔로 무대에서는 환희의 폭발적인 보컬 역량을 다시금 느끼게 만들었다.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보이스, 섬세한 표현력,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완급조절은 절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남진의 ‘님과 함께’ 무대에서는 환희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와 관객들과의 호흡이 빛났다. 그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하며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선사, 관객들의 마음 속 소중한 추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관내 사찰을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망월사, 대원사를 사전 방문해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다. 5일 당일에는 석림사, 정화사, 관음사, 성불사, 정혜사 총 5개소를 차례로 방문, 사찰을 찾아온 시민들과 부처님의 탄신을 봉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예원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목공문화체험교육과정’을 추진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목공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단계적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목공지도사 3급’ 자격 취득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상·하반기 각각 6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각 회차는 주 1회씩 총 6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 수료를 목표로 하며 수업은 매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목공 기술 습득은 물론 체험활동을 이끌 수 있는 지도 역량도 함께 배우게 되며 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시 ‘목공지도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 구성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목공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프로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주시가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이 지난달 29일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샘내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비즈니스모델 구축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협동조합 이해 ▲선진지 벤치마킹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특화상품 실무교육 ▲조직 운영 및 실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마을 비즈니스 역량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샘내마을이 지역경제 자생력 확보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선도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구조가 마련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143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1만1천여㎡ 규모의 ‘Re;mem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30일 한영희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15명이 모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들기 위한 ‘우리 동네 한 바퀴’ 활동을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번 ‘우리 동네 한 바퀴’ 활동은 군자동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면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를 통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활동은 내년도 자치계획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 탐방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4회차 정도 더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제안분과, 교육ㆍ문화분과, 마을공동체분과는 주민 불편 해소와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영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동네 한 바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어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큰 밑거름이 됐다”라며 “앞으로 자치계획을 만드는 과정에 오늘 확인된 내용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