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감정평가사 민원(개별공시지가)상담제를 운영한다. 상담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2025년 상반기 토지이동 토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며,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15일까지다. 전화 상담은 신청 기간 내에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하며, 방문 상담은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 공시지가실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기간에 상관없이 시 누리집에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제9회 생명사랑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센터가 주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남겨진 사람들, 자살유족의 상실과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심소영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조동연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 겸 동료지원 활동가, 김성미 인천시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대표, 시의원, 정미연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유족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에서는 자살유족들이 겪는 사회적 낙인과 심리·사회적 고통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유족을 위한 공공지원체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유족 자조모임 관계망 강화,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데이터 활용 정책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조인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광주 서구갑)은 9월 4일(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거대AI추진협의회가 공동으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의 데이터 이용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학습 데이터의 합리적 활용과 창작권 보호라는 쟁점을 중심으로, AI 기업, 권리자 단체, 법조계, 정부 부처 등 20여 개 주요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댄 첫 입법 차원의 본격 논의다. 행사는 손도일 변호사(법무법인 율촌)의 발제를 시작으로, NC AI, SK텔레콤, 플리토, 셀렉트스타, 씽크포비엘, 지미션, 핸디소프트, 헥토 등 주요 AI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저작권자 단체 대표, 정부 실무진이 참여한 열띤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가 학습에 활용하는 데이터의 정의 ▲공정 이용의 한계와 저작권자의 권리 보호 방식 ▲정당한 대가를 담보할 수 있는 보상 체계의 설계 ▲글로벌 입법 사례 비교를 통한 국내 제도 개선의 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부도 뱃길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도 순환코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안산호’의 정식운항에 발맞춰 안산시티투어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순환코스에서는 (구)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10개(▲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코스를 경유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일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영된다. 코스를 경유하고 종착지에 도착하는 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일~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 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탑승자 확인용 손목 밴드를 수령하면 된다. 탑승 당일에는 목적지 하차 후에도 운행 종료 시까지 무제한으로 재승차할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사)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예비)장애인 재활사업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독려 ▶재활사업 프로그램 관련 정보교류 및 자문 ▶대상자 발굴•의뢰 및 신규 등록 연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 원활한 재활사업을 추진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는 9월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생활임금을 11,6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인 11,27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2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42만 4,400원으로, 2025년 생활임금 235만 5,430원보다 6만 8,970원 상승했다.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제도를 보완하여 노동자의 생활보장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군포시에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8일 남부청사에서 ‘같이 그리는 나침반(경기미래교육과 교수 나침반)’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업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을 정립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주제는 ‘경기미래교육과 OECD 교수 나침반’로 설정했다. ‘2040 미래교육 프로젝트’의 핵심인 ‘교사’를 교육과정 변화의 주체적 설계자이자, 학습 공동체의 항해사로 재정립하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힘썼다. 주요 참석자는 미호 타구마(Miho Taguma) 선임 정책분석관(OECD 교수 나침반 개발진)을 비롯해 한국교육개발원 김은영 글로벌협력실장, 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교육협력부장 등 국내외 전문가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전담기구(TF) 위원, 2025 학교 중심 정책 소통 협의체 위원, 현장 교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순서로는 ▲미호 타구마 선임 정책분석관의 기조 강연 ▲경기교육정책과 교수 나침반의 만남 ▲교수 나침반이 현장 교사에게 주는 시사점 ▲문화적 번역과 새로운 상상: 경기교육 연구자의 시선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는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연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자치문화를 확산하는 행사다. 공연으로 시작해 표창 수여, 개회사와 축사,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8명과 ‘지방자치 실천 의인’ 7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댄스, 합창,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 17개 동이 만든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 중 본선에 오른 8편이 상영된다. 전시 코너에는 44개 동의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발전 구상도가 전시된다. 문화·교육·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부스, 캘리그라피·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방자치분권 발전 정책 포럼’도 열린다. 학계, 연구 기관, 시민단체가 참여해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분권형 개헌과 미래 지방자치 방향을 논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서비스를 자부담으로 10회 이용하는 시민에게 2회 식사를 추가로 제공하는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전액 또는 50%를 지원받는 시민 가운데 이용 한도를 넘어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과 중위소득 150%를 초과한 자부담 이용자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누구나 든든한 한끼’ 사업을 마련했다. 식사 지원 10식 비용인 11만 원을 내면, 제공기관의 사회공헌으로 2식을 추가해 총 12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식사지원 사업은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일반식이나 죽식을 배달해 주는 것이다. 대상은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시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없는 시민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시민 등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120~150% 이하는 50% 지원한다. 150% 초과는 자부담으로 이용해야 한다. 누구나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