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서 추진 중인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두 회장은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재 대회 준비와 관련해 △광주공설운동장 △광남생활체육공원 △초월생활체육공원(씨름경기장) △광주시반다비장애인체육센터 등 주요 경기장 시설공사는 완료된 상태다. 주경기장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 종합운동장은 육상·축구·볼링·수영 등 핵심 종목 운영을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에 달하고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빠른 속도로 대회 시설들이 갖춰져 가고 있는 점이 놀랍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방문해 주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8월 27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교육장에서 열린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의 중요성과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부일보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자리로, 31개 시군의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태길 의원은 토론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과 합당한 처우는 곧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경기도가 시군별 여건 차이를 보완하고, 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의 역할 확대와 위상 강화 ▲광역 차원의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개발 ▲지원 대상의 점진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저는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요구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27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양평군 관광전략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기 관광전략위원회는 관광 분야 전문가, 관광사업자 대표, 관광과장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양평군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정기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위원장에는 이성희 양평공사 경영기획실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종섭 양평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위원님들의 지혜와 전문성이 양평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 관광전략위원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의 체계적 활용과 민관 협력 강화를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전략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과천시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35 과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과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것으로, 도시 정비 방향과 환경적 영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공람은 노후 주거지 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 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공람 대상에는 문원공원마을, 문원청계마을, 중앙단독주택, 부림단독주택, 별양단독주택 등 5개 신규 정비예정구역(약 48만㎡)이 포함됐다. 각 구역은 재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은 공람 기간에 과천시청 도시정비과를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은 9월 22일까지 지정 서식을 작성해 서면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 의견을 종합해 향후 시의회에도 의견을 듣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정비예정구역은 공람 종료 후 행위제한지역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등 7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안팎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7개로 국방부, 외교부 등 6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3개 직위를 선발한다. 고위공무원단에는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외교부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벨기에왕국대사관겸 주유럽연합대사관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이 포함된다. 과장급으로는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이 있다. 이 중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과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은 각 부처가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한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 첨단전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6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산으로 2,888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25년 예산 2,205억원 보다 683억원(31.0%) 증가한 규모다. 우선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240억 원)과 국회 세종의사당(956억 원)의 설계비 및 부지매입비 1,196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광역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복도시와 대전을 연결하는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57억 원)를 포함한 3개 광역도로 노선 건설에 212억원을 편성했다.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치안·대테러 수요 등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세종경찰청(198억 원)과 경찰특공대(26억 원)건립도 추진된다. 아울러 도시의 문화‧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및 운영(603억 원), 과학문화센터 건립(14억 원), 공공‧편익시설인 복합커뮤니티(396억 원) 건립 등 예산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청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2026년 예산안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릿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서는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25년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요피요〉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재)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선정한 '윤아트 컴퍼니'의 신작이며,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에 있다”라는 메시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 ‘희수’와 친구들은 ‘자유의 나라’, ‘낮의 나라’, 추억의 나라’를 여행하며 자유의 의미, 말의 힘, 기억과 사랑의 가치를 배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가족 사이에 서운함(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과 이해의 엇갈림)을 환상세계로의 모험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소중함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강아지 ‘치치’와 ‘빛의 요정’ 같은 친근한 캐릭터, 라이브 음악, 객석 참여 장면을 더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입장권은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상천3리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청춘역1979카페에서 키오스크 주문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무인 단말기 사용법을 익히게 해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자 마련된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상천3리 경로당에서 기초 교육을 이어온 어르신들은 이날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직접 활용해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실습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은 직원 도움 없이 음식을 주문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성취감을 느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실습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을 준비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평면 지사협은 9월에도 청평10리 쉐르빌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야! 나도 키오스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 경험을 사회적 자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신규 ‘동료지원가’ 5명을 배출했다. 동료지원가는 직접 정신질환을 겪고 회복해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실제적 회복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치료자와는 달리 ‘같은 길을 걸어본 사람’으로서 함께 걷는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 매뉴얼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이론 70시간과 실습 30시간을 합친 총 100시간 동안 △동료지원의 개념과 기술 △회복의 가치와 이해 △정신건강 정책과 제도 △윤리적 지지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명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왔으며, 이번에 배출된 5명은 복지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개별 상담, 정서적 지지, 회복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수료 이후에도 이들이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