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6일 오후 3시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해 기본 대응방침을 확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 강화군 전 지역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으며, 그에 따라 단속 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대북전단이 재차 발견됨에 따라, 살포 행위의 원천 차단을 위해 더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행정명령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한 조치로,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 통제 ▲관련 물품의 준비, 운반, 살포 및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본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군·경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신고 대응, 채증 활동 등 현장 대응 역량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담양군의회는 16일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27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등 3건의 결산안과 19건의 조례 ‧ 규칙안을 포함한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 ‧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일정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23일부터 25일까지 결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내용 보고와 함께 안건 최종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장명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반년 동안의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결산을 승인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발전적인 군정운영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께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집행부 공직자분들의 성실한 답변과 자료제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남군과 전남대가 지속가능한 농어촌·농어업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전남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명현관 군수와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와 농어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새 정부의 공약과제인 지방대 육성 및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과 미래 농산업 전환을 위한 R&D 강화 등과 연계해 이뤄지는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학·연구기관 연계형 교육 정주도시 조성 △해외농업개발 등 국제 교류를 위한 인재양성 및 시스템 구축 △첨단 농어업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관학 클러스터 조성 △ 농어업 특화분야 교육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대 농어업 생산기지인 해남군의 인프라와 전남대학교의 연구역량을 결합해‘대한민국 농어촌수도 선도모델 조성’이라는 공동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공동추진단과 농어업 관련 단체 등 민간과의 협력체를 구성해 실행력을 높이고, 새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남대표단이 현지 시각 16일 오전 9시,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래디슨 블루 스칸디나비아 호텔에서 핀란드의 글로벌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 기업 아이스아이(ICEYE)와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우주산업 육성과 아이스아이(ICEYE)의 첨단 위성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우주산업 생태계에서 대한민국과 북유럽 간 전략적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스아이(ICEYE)는 지구 관측을 위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운영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SAR 위성 군을 보유‧운용하며 전 세계 어디든지 실시간에 가까운 영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ICEYE)의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은 업계 최고 수준인 25cm 해상도를 제공하며, 기상 및 조도 조건에 관계없이 정밀한 객체 탐지와 상황 인식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자사 및 고객을 위해 총 48기의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합성개구레이더(SAR)는 전파를 이용해 지표를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원예작물의 생육불량 및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고 집중 호우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조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마늘·양파는 장마 전 조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고추, 참깨 등 밭작물은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배수로를 정비하며, 태풍에 대비해 지주를 더 꽂고 유인줄을 팽팽하게 매어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비닐하우스는 외부의 물이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우스 주변에 물길을 만들고, 강풍이 불 때는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해 골재와 비닐을 밀착시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배수펌프도 사전에 작동 상태를 점검하도록 한다. 과수도 장마 전 반드시 과원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풀을 미리 베어 빗물이 잘 빠지도록 해야 하고, 강풍에 과수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 선의 당김 상태를 확인하며, 가지는 지주시설에 고정한다. 특히, 과수 탄저병 예방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북도가 호텔·콘도업종에 외국인 근로자(E-9, 비전문직종 취업비자) 고용이 가능한 고용허가제 시범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결정은 경북도가 지난해 7월부터 관광협회 등 업계와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한 현장 의견과 수요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 등에 지속 건의한 결과로, 중앙정부 정책에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단순 지역 확대를 넘어 ▴경북 시범지역 지정 ▴홀서빙 직종 추가 ▴기존 ‘1:1 도급계약 조건’ 완화 등 경북도에서 직접 건의한 주요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시범지역 확대 조치에 따라, 경상북도는 서울, 부산, 강원, 제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호텔·콘도업종에서 외국인 근로자(E-9)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업종은 ‘관광진흥법’에 명시된 호텔업과 휴양콘도미니엄업이며, 도내 관광숙박업체들이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력을 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취미 ‘헤어커트’ 수강생 10여 명이 LH삼봉사회복지관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강생들은 6개월 동안 배운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배운 기술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재능이지만 나누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요즘은 머리 자르러 가는 것도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잘라주니 참 고맙고, 머리자르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웃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중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봉사는 배움을 나눔으로 확장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천 중심의 교육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월 한 달간 어린이 알레르기비염 예방을 위한 인형극 프로그램 ‘우당탕탕! 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2곳을 대상으로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예방법 등 올바른 건강 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접근성을 고려해 안심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인형극’과 서구청 들불홀과 유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다같이 관람하는 ‘함께하는 인형극’ 등의 방식으로 총 10회 운영된다.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빌라드아모르 큐피트홀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원주시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부 건설 정책에 발맞춰 지역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과제와 제언’을 부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연명 한서대 항공부총장과 김태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학계 교수 및 학회 전문가, 시의회 상임위원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원주 교통망 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미래발전방안 모색에 나선다. 주요 발표 내용은 ▲김연명 항공부총장의‘원주공항의 미래발전방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김태동 연구위원의‘원주시 교통망 변화에 부응한 지역발전 방향’ 등이다. 한편, 원주시는 영동·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