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아정당 이사업체 5개 지점과 협력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무료 이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여건상 이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복지 연계형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25년 3월 아정당 이사와 취약계층 무료 이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아정당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대상자는 80대 독거 어르신으로, 그동안 타 지역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년간 가전제품 하나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해 왔다. 최근 진건읍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에 어렵게 선정됐지만, 이사비용 부족으로 입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아정당 이사 1호점의 김주석 지점장을 비롯한 5호점 정복임, 7호점 허명선, 8호점 이영조, 11호점 김선명 지점장이 연합한 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상자의 기존 거주지에서 새 주거지까지 이사 전 과정을 직접 맡아 무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이번 지원에서는 이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고 냉장고,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도 함께 제공해, 어르신이 새로운 보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민간위탁 사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남양주시 민간위탁 사무처리 지침’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민간위탁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공공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행정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침에는 △민간위탁의 대상 및 유형 △추진 절차 △관련 서식 △질의회신 사례 등을 상세히 수록해 공무원이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업무 부담 경감에 중점을 뒀다. 시는 앞으로 관련 법령 및 상급기관 지침 변동과 부서 의견을 연중 수렴해 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을 통해 민간위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여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의 행정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6일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60+ 미래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예정자들이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퇴직 이후 삶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재무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증여와 상속 △음악을 통한 퇴직 전환기 스트레스 완화 △연금 관리와 건강보험 이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30년이 넘게 공직 생활을 하다 보니 퇴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됐고 당장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장기간 공직에 헌신한 직원들이 퇴직 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맞이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신규 임용부터 퇴직까지 공직자의 연차별 맞춤형 역량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아동 생존 호신용 경보기 500개를 와부파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안전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달된 경보기는 와부파출소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와 통학로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와부파출소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이 함께 아동 안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찰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아동 안전은 지역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재 위원장은 “아동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10월 30일까지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와부읍 내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맞춰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나들이는 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6명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은 철원 고석정 꽃밭과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와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파악하고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최현숙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오남읍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어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천항과 부산항의 항만재개발 부지에서 K-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개항지였던 인천항 내항은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2024년 7월 낡은 곡물창고를 재생한 복합 문화공간 ‘상상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상상플랫폼은 인천역과 인접하고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잇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인천 원도심의 문화·관광 중심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상플랫폼은 개관 전부터 세계적인 K-pop 가수인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Newjean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K-컬처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서는 ‘워터밤 인천 2024’, ‘OPEN PORT SOUND 2025’ 등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축제가 열렸고, 오는 10월 25일에는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INK(Incheon K-pop) 콘서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과거 개항지였던 부산항 북항에서는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한 ‘북항 친수공원’을 2023년 11월 전면 개방하였으며,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하고 있다. 북항 친수공원은 K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5회 2025 대한민국 ㅅ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상'에서 정부부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성과와 소통 효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중기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정책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형 홍보를 추진해왔다. 특히 ‘의미’와 ‘재미’를 아우르는 병행(투트랙) 소통전략으로 정책의 진정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강화했다. 특히 중기부 유튜브 대표 콘텐츠인 ‘머니포차’는 회의실을 포장마차로 꾸미고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정책을 설명하는 이야기(토크) 콘셉트 영상으로, 누적 조회수 120만 회를 기록했다. 또 보도자료를 쉽게 풀어주는 ‘보도 또 보고’ 시리즈는 회차당 평균 조회수 1만 회, 댓글 160건 이상을 기록하며 정책 해설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16일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제13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양한광 국립암센터원장, 홍창권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관련 학회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호스피스 대상 환자의 존엄한 마무리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통증과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사회적․영적 돌봄을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이며,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 기간만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여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이번 기념식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안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4명 및 6개 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총 40점)을 수여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한국해사주간(2025 Korea Maritime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서울국제해사포럼’으로 출범한 한국해사주간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으며, 국제해사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과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해사분야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한국해사주간에서는 ‘변화의 시작 : 새로운 기회, 새로운 바다’라는 주제 아래, 국제해운의 탈탄소·디지털화 및 북극항로 안전을 핵심의제로 다룬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사무총장, 국제수로기구(IHO) 사무총장 및 주한 유럽연합(EU)·노르웨이 대사 등 외국정부·국제기구 장관·수장급 인사를 비롯하여,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0일에는 ▲국제해사 현안에 대한 세계 해사 리더들의 통찰과 식견을 공유하는 ‘고위급 대담’이 열리며, 이어 21일부터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국제포럼’ ▲해사분야 디지털화를 집중 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강태오와 진구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대립을 담은 3차 티저 영상(https://naver.me/xen9vUj4)을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비장한 눈빛으로 좌상 김한철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는 이강과 그를 향해 섬뜩한 경고를 남기는 김한철이 교차로 등장해 흥미진진함을 자극한다. “어차피 세자빈은 좌상 여식”이라는 이강의 말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왕실마저 제 입맛대로 굴리는 김한철의 행태가 엿보이는 상황. 이강이 사랑했던 빈궁의 폐위는 물론 이강 어머니의 죽음까지 김한철과 연관되어 있는 듯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김한철은 빈궁과 똑 닮은 얼굴을 한 박달이(김세정 분)에게도 “거슬리네”라며 의미심장한 적의를 드러내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이강은 김한철에 맞설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