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평군보건소 접수 대기실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참여자에게는 ▲치매선별검사 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는 현재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능력, 기억력, 활동성 등을 평가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시 상담과 치료, 관리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1~2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치매 초기 단계에서의 적극적인 상담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평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부2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행정환경의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어르신들도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24 앱 설치 ▲정부24 회원가입 ▲행정서비스 검색 및 문서 발급 등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청 민원토지과의 민원시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1:1 실습으로 진행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더욱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면적이 넓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있어, 단순한 민원 서류 발급을 위해 하루를 소요해야 하는 어르신들도 있다”며 “이번 정부24 활용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관내 다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오산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약 9만여 건, 총 118억 7천만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6월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등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연 2회(6월, 12월) 각각 1/2씩 부과된다. 단, 연납을 통해 이미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이 일괄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 인터넷지로, 위택스, 스마트 고지서, 가상계좌 등 다양한 전자납부 수단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김택주 세정과은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과 더불어 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66%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공주와 함께 6월 14일 오후 6시 공주 마곡사(충남 공주시)에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 지정을 기념해 마곡사 신도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또한, 석탑 지대석에는 게의 눈과 같은 형상의 곡선 모양을 일컫는 해목형 안상(蟹目形 眼象)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현존하는 석탑 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례로 발견되어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기념행사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과 마곡사 원경 주지스님,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연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체계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전곡역앞에서 출발한 견학단은 군수와 군의원들의 격려인사를 받으며 일정을 시작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원주시 단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원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해 주신 교육연찬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협의체의 민관협력 사례, 실질적인 운영방법,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한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 일정으로 원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방문하여 지역탐방시간을 가졌으며 소금산 케이블카를 탑승하며 지역활성화와 관광자원 연계사례를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는 협의체 활동에 있어 지역 자원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읍면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능동적인 참여에 큰 자극을 받았다”며 “선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2일 가평군 청평면 플로레에서 '2025 가평 교육활동 보호 현장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교육활동 보호 인식 개선 및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평 관내 유·초·중·고 교권 업무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의왕 덕성초 박혜정 교사의 강연과 토크 콘서트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마련, 우리 학교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 사례 공유, 문제 상황 예방을 위한 존경받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 방안 모색이었다. 특히, 사례 나눔 및 공감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 및 교권 침해 피해 교원의 치유와 회복력 제고에 기여했으며, 상호 존중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의 꿈을 키우는 가평 교육을 위해 지역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교육활동 보호 인식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광주 동구남구을)은 지난 10일 같은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 기본법”과 연계하여 스테이블코인의 통화성과 특수성을 추가적으로 보완하는 (가칭)'디지털 지급결제수단(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을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안도걸 의원이 추진하는 법안은 글로벌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경쟁력을 확장해 나가는 상황에서 자칫 우리나라가 디지털 결제수단 기반 마련의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세계 디지털금융 산업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한 입법 조치로 풀이된다. 1. 디지털 지급결제수단 조기 도입 필요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가들이 디지털경제로 발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조속한 글로벌 지급결제수단의 마련, 통화주권의 확보, 금융인프라의 미래경쟁력 확보, 핀테크 및 결제혁신 촉진 등의 측면에서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장치가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의 필요성은 다음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① (디지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6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워킹그룹)’ 2차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인공지능 시대에 부각되는 저작권 분야의 쟁점과 법․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인공지능업계, 권리자단체, 학계, 법조계, 관계부처로 구성된 협의체(워킹그룹)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활성화 분과’, ‘인공지능 산출물 활용 분과’로 나누어 2개월 동안 6차례 회의를 여는 등 활발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2차 전체 회의에서는 그간 분과별로 논의한 내용과 최신 해외 동향을 공유하고, 특히 ‘인공지능 산출물 활용 분과’에서 마련한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안내서 2종을 함께 검토한다.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 면책 규정 도입 여전히 이견 상존, 하반기에 논의 계속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는 어문저작물 분야부터 소분과 운영 예정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에서는 그동안 국내법과 국제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동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강동구는 재건축(16곳), 주택재개발(7곳), 소규모주택(41곳) 및 모아타운(2곳) 등 총 71개 구역에서 다양한 사업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 매우 높다. 이에 따라 구는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혼란과 갈등을 예방함으로써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많은 주민의 참여와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 성내로5길 16) 3층 아이누리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재건축 정비사업의 이해’(1,2회차), ‘도시정비법 주요 개정사항 설명, 소규모주택정비 및 모아타운 사업의 이해’(3회차),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기본계획 정비사업의 이해’(4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남구자원봉사센터의 신축 개관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는 자원봉사자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올해 1월 준공된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우수자원봉사자 골드증 수여식을 12일 개최했다. 남구가 선정한 우수자원봉사자는 최근 2년간 5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로, 지난해 289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처음 선정했다. 올해는 모두 9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했으며, 그 중 봉사시간 상위 30명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개최하여 존경과 예우를 표했다.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및 골드증 발급은 남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수가 12만명을 앞두고 있으며,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가치확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남구가 지난해 울산 최초로 시행한 시책이다. 남구는 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에게 골드증을 발급하고 남구만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여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정 강화와 품격있는 예우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시설 입장료 면제, 남구 내 체육시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