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해안로 전 구간(약 253㎞)을 대상으로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 해안 관광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산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실시됐다.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해안가 관광객 밀집 장소 18개소와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추락 방지 난간 등 시설물 노후 여부 ▴위험지역 출입통제 및 안내 표지 상태 ▴보행로 침하·균열 여부 ▴위험지역 출입 경고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중 나무 데크 파손이나 흔들림 등이 발견되는 경우 즉시 폴리스라인(Police-Line)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관련부서에서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설물 보수나 신규 경고문 설치 등이 필요한 경우 담당부서 현장 재점검을 통해 조치해 나간다. 제주시 느영나영복지공동체 및 서귀포시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올레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은 12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민원 대응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사례를 통해 그 심각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진흥원이 도내 농생명 및 식품 산업 지원의 핵심 기관임을 강조하며, 최근 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 기업이 디자인 제작 업체와의 갈등으로 사업을 완료하지 못한 사례를 언급했다. 갈등 과정에서 해당 기업과 업체가 진흥원 담당자에게 중재를 요청했으나, 담당자는 이를 회피했고 결국 기업은 지원사업을 마치지 못하게 됐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해 도정 차원의 대책 마련과 진흥원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진흥원 내 담당자가 박람회 부스와 관련하여 비정상적인 금전 거래를 유도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담당자가 박람회 부스 사용료를 특정 제3의 업체 계좌로 입금하도록 안내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는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해당 담당자와 관련된 다른 민원 사례들도 언급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2)은 12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도정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개선을 촉구했다. 염영선 의원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책 등 주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도정은 현실을 직시하기보다 허구적 성과를 과대 포장하고 소극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유치 실적을 홍보한 것과 관련하여 “2024년 6월 27일 발표된 12조 8천억 원 유치 성과는 1년이 다 된 지금 실질적인 투자 이행률이 8.54%(1.24조 원), 일자리 창출률이 3.98%(684개)에 그치는 등 실제 성과는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라며, “이는 코로나 시기에도 일정 성과를 낸 민선 7기보다도 오히려 뒤처진 결과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염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민선 8기 들어 단 한 건의 산업단지 승인도 이뤄지지 않아 기업 유치의 기반이 부실할 뿐만 아니라, 기업 유치가 특정 권역에 편중되어 지역 간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양산시 소재 대운산휴양림(숲애愛서徐)에서 아동학대 현장대응인력의 업무 소진 예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3기,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50여 명씩 참여해 총 150명이 워크숍에 참여한다. ▲(1기)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기)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3기)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워크숍은 아동학대 현장대응인력의 심신 재충전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아쿠아테라피 ▲몸을 깨우는 건강치유 요가 ▵영양가득 치유식사를 통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 대응 업무는 24시간 신고에 따른 출동대기에 따른 부담, 학대 행위 의심자로부터 고함, 욕설 등 충돌로 인한 높은 수준의 직무스트레스를 동반하여, 이로 인한 퇴사 및 인사이동이 빈번한 실정이다. 이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함께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에너지효율향상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22년 대비 68.5%↑)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농업시설에 고효율 기자재를 확대 보급하고, 에너지 절감 및 비용 절약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현빈 켑코이에스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고효율기기 발굴보급 촉진 및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협력 ▵농업에너지효율향상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정보교류 및 홍보 ▵스마트팜 활성화 및 에너지이용효율화를 위한 투자기술 협력 프로그램 발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 활동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전국 최대 시설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13일 양일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도내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 담당 공무원 등의 직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도 본청과 시군에서 45명이 근무하고 있고, 의료급여 수급자 중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적정 의료이용을 지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연수회는 김해시와 밀양시의 의료급여 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차(茶) 만들기를 통한 힐링 체험프로그램’ 등 도내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들을 위한 정보 공유와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 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적정 의료이용 관리로 의료급여 제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감사 및 공동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관련 토론회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제출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추진 △정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며, 특례시의 권한 확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례시 출범 3년 만에 마련된 특별법인 만큼, 시민들의 열망과 소망을 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여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총 8건이 발의됐으며, 이 중 정부입법안 1건을 포함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달홀공원 내에 위치한 바닥분수를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달홀공원 바닥분수는 공원 광장 내 130㎡ 규모의 시설로 조성되어 있으며, 쾌적한 수질 관리를 위해 가동 시 소독관리, 저류조 청소, 용수교체,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6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을 기준으로 2시간 동안 가동되며, 오후 6시에만 3시간 정도 운영한다. 단, 우천 및 강풍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달홀공원 분수대는 간성읍 도심지 대표 공원인 달홀공원에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 내에는 분수 외에도 숲 그늘, 광장,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다양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달홀공원과 연계한 숲길도 조성했다. 숲길은 0.7㎞의 짧은 산책로로 가볍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숲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사도를 8° 미만으로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는 무장애 구간으로 조성됐다. 달홀공원은 아름다운 조경과 바닥 분수, 숲길 조성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천시는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대원간의 상호교류를 위해 12일 사천체육관에서 ‘2025년 사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실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 김미양 경남 여성민방위기동대연합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여성민방위기동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민방위 활성화에 힘쓴 모범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14개 읍면동 여성민방위기동대 선수들이 심폐소생술, 환자 응급처치, 방독면 착용법 등 3개 종목 경연을 실시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천소방서와 제3공군훈련비행단에서 8명이 심판과 진행을 도왔고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종목별 최우수는 심폐소생술과 방독면착용에서 동서금동 단위대, 환자응급처치에 정동면 단위대가 수상했다. 그리고, 3가지 종목을 모두 합한 종합순위는 최우수상에 동서금동 단위대, 우수상에는 곤명면 ․ 동서동 단위대 2개팀이, 장려상에는 사남면 ․ 곤양면 ․ 남양동 단위대, 3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천소방서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12일 외국인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번역 인력풀 운영 ▲통·번역 전문성 강화 ▲젠더폭력 피해 지원과 예방에 협조하기로 했다. 대응단은 지난해에도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통역지원단 28명을 위촉하고 상담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수외국어 인력을 보강해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응단 관계자는 “특수외국어 교육에 강점을 가진 한국외국어대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외국인 피해자 지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대응단은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를 통합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24시간 젠더폭력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