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화성요트는 국내․해외 관광객 유치로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오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서부권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국내․해외 여행객 유치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상호 협력 및 지원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 기획 및 판촉 지원 ▲단체 및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제부도 케이블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화성요트 체험 등을 연계한 통합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필연 재단 대표이사는 “화성뱃놀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동참해준 서해랑 케이블카와 화성요트에 깊이 감사드리며, 곧 개장하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또한 화성시를 숙박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닭도리탕, 김치볶음, 고구마줄기볶음, 콩자반, 미역줄기볶음 등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전송덕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이웃분들이 건강을 챙기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가 이천 선수촌에서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국가대표 탁구 선수단은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출전을 앞두고 특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능기부는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부 선수들의 역량을 살려 원포인트 레슨 형식으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직접 자세교정 및 기술 지도를 진행하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했다. 재능기부에 참석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안산시 선수들의 도움을 통해 대회 준비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임하게 됐다”라며 “좋은 성적을 통해 안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월 22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전 수칙을 손쉽게 익힐 수 있다. 온라인 콘텐츠는 △현장실습생 권익보호 △실습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현장별 산업재해 유형과 예방방법 △산업재해 발생 시 대처 요령 △괴롭힘·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 등 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9월 30일 기준 교육 수료생은 6만 149명으로, 전년 대비 수료율이 119% 증가했다. 또한, 학습 종료 후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 스스로 권익 침해와 안전 관련 내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원기계공업고 손진호 학생은 “실습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인상 깊었다”라며, “앞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은 20일 열린 금융위원회·산업은행·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에게 “금융보안원이 금융권의 보안사고와 관련해서 사실상 권고 수준의 역할에만 머물러 있어 초동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보안사고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실질적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현재 금융보안원은 2014년 카드 3사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설립된 기관으로, 24시간 모니터링·분석·기술지원·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지만 법적 감독권이나 강제권이 없어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은 사후 제재만 가능하고, 보안원은 권고만 하는 구조”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 강 의원은 “최근 5년간 8개 전업카드사에서 총 159건의 전자금융사고가 발생했는데, IT 자체감사에서 ‘적정’ 판정을 받은 경우는 20%에 불과하다”며 “특히 롯데카드는 최근 5년 동안 단 한 차례만 자체 보안감사를 실시했는데도 금융보안원은 이를 시정할 권한 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SGI서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근 5년간 다국적기업이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하는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가 적발·추징된 금액이 총 6천3백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추징 규모 중 다국적기업에 대한 추징액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해외 본사와의 특수관계 거래를 이용한 관세포탈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관세청이 관세조사를 통해 세금을 추징한 전체 기업 수는 886개사, 추징액은 총 1조 8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다국적기업은 390개사, 추징액은 6,352억 원으로 추징액 비중이 58.3%에 달해 국내기업보다 다국적기업의 탈세 규모가 큰 것으로 확인된다. 다국적기업의 연도별 관세포탈 추징액은 △2020년 1,104억 원(71개사) △2021년 1,991억 원(82개사) △2022년 828억 원(74개사) △2023년 1,028억 원(82개사) △2024년 1,401억 원(81개사)으로 나타났다. 전체 추징액 대비 다국적기업 추징액 비중은 △2020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21일,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경기 기후보험 추진 확대와 경기신용보증재단 인력 확충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첫 질의는 경기도의 ‘경기 기후보험 추진 확대’에 관한 내용으로 시작됐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 RE100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모범적인 사례로 언급하면서도 실질적인 효용성을 주문했다. 특히 ‘경기 기후보험’의 세부 대상과 실질적 효과에 있어 환경부 기후보험과의 협의를 통해 균형 잡힌 제도로 확산시킬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보험이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므로 민간 보험뿐 아니라 지자체 기금 등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변화를 제안했다. 다음 질의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인력 확충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실적 압박과 업무량 폭증으로 10명 중 7명이 휴·퇴직을 고민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민감 정보를 다루는 업무 특성에도 불구하고 계약직이나 기간제 중심의 인력 증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도 박 의원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대신캠핑장(舊 이포보캠핑장)에서 동절기 도래에 따라 안전한 캠핑 방법 및 대처에 대한 안전체험·교육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이용객 대상으로 여주소방서와 함께 찾아가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상반기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실시한 행사로서, 대신캠핑장에서는 최초로 실시했다. 어린이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한 안전 수칙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경보기 설치 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신캠핑장은 실제로 지난 1월 일산화탄소 중독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나, 텐트 내 설치된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작동하여 인명 피해 없이 구조가 이루어진 사례가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이용객은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대해 실제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17일(월) 오후 3시까지 2025년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경기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 기회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거주(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또는 소속 미술대학(학부·대학원)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2026년 졸업 예정자로, 2025년 8월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장르는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로, 한 작가당 한 점의 작품을 제안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12월 중 최종 선정작이 결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추후 각종 기획전시 및 희망 기관 대여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