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나무에 피어나는 다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청사 내에 마련된 '청렴나무'에 각자의 청렴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매달며,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작은 청렴이 큰 신뢰로’, ‘오늘의 약속이 내일의 청렴으로’등 다양한 문구가 나뭇잎처럼 모여 청렴의 숲을 이루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적은 다짐이 모여 청렴의 나무가 완성됐다”며, “이러한 마음이 조직 곳곳에 뿌리내려 신뢰받는 파주교육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참여 중심의 청렴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신뢰와 공감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안성 엘에스(LS) 미래원과 31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양일간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시범 운영(파일럿) 프로그램 평가회’를 열고 2026학년도 본격 운영에 앞선 운영 성과 공유와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은 학생의 다양한 배움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미래교육을 위한 경기형 공교육 모델이다.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밖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학생의 학습 기회와 과목 선택 확장을 위한 학교 밖 학점인정 52개 과목의 시범 운영 경험을 나누고 운영 주체 간 협력과 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사회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시범 운영은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대학,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실습·창작·탐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술·체육 ▲과학·공학 ▲보건·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확장하고 진로 역량을 키웠다. 특히 수업을 통해 공연·조리·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전면 시행되는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 관리에 발맞춰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면 도입에 앞서 현재 이원화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지방교육재정시스템(K에듀파인)을 일원화하고 시범 운영해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 시스템 이해 ▲시범 운영 세부 사항 ▲실무 교육 ▲의견 수렴 등이다. 통합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운영 계획안을 공유하고 통합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와 시범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NEIS’를 이용해 집계와 확인, 검증이 이뤄지고 ‘K에듀파인’에서 예산을 집행해 분리 운영 중이다. 일부 과정이 수동으로 진행돼 관련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고 오류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6년도부터 전면 두 시스템을 연계시켜 급여 작업과 생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시청이 지원하는 ‘대부도 포도 전통장 담그기’ 교육사업과 연계해, 학생 주도형 자율선택급식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덕인초등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 진행된 ‘다같이 만드는 고추장’ 체험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대부도산 포도를 활용한 전통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체험을 통해 완성된 고추장은 학교 급식실에서 위생적으로 숙성·보관되어 향후 급식 식단에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고추장을 급식 시간에 맛보며 자율적으로 식단을 선택하고 배식하는 ‘자율선택급식’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연계형 식문화 교육으로, 학생들에게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고추장을 급식으로 맛보며 자율적으로 식단을 선택하는 경험을 통해 음식의 소중함과 지역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충청북도 단양군과 제천시 일원에서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시민 중심의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 의원들은 정창수 강사(나라살림연구소장)의 ’의정 실무특강‘을 통해 용인특례시 결산서와 예산서 분석 방법, 부서별 예산낭비 사례 및 대안,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정책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예산심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제천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 운영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책 협력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셋째 날에는 단양 구경시장 현대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도의원은 10월 30일 ‘경기도 소공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내 소공인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의원은 “소공인은 경기도 경제의 기반이며 지역 일자리의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공인 여러분을 위해 최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책상 위 논의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확하다”며 여러 업종의 소공인들과 만나 인력난, 원가 부담, 판로 확보 등 공통 애로를 듣고 현장의 의견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재영 의원은 경영환경과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행정과 현장의 소통을 일상화해 변화가 체감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노동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여건을 확산하여, 숙련 인재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인력수급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더불어민주당, 평택3) 30일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열린 ‘2025 평택항 발전을 위한 시민참여토론회’에 참석해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지연 원인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항의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택시, 평택항운노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 지역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해 평택항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항은 경기도 산업과 글로벌 물류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AI·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항만 혁신이 산업·물류·도시를 통합하는 생태계 구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스마트 인프라 확충, 산업·환경 통합, 국제 네트워크 확장의 3단계 전략을 통해 평택항을 동북아 대표 스마트 물류 허브로 육성해야 하며 의왕 내륙수송물류기지(ICD)가 포화 상태에 있는 만큼 물류 기능의 일부를 평택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탄소중립 수소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기도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의회가 3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동의안 10건 등 모두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건 보류됐으며 수정가결 4건을 포함해 21건 의결됐다. 동의안 등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도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오산시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돼 의회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다음 달 14일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정 당면사항 보고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비롯한 의회 당면 현안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열고 주요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4년 12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의 문을 다시 열 방안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한 시작으로 시의회는 지난 30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민 토론회’를 개최했고, 이후 행사를 주관한 군포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와 연대해 시민 학습권 복원 노력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행사에 토론자로 나선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은 “개소 후 5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던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시 집행부 수장이 바뀐 영향으로 운영 중단된 것은 단순히 정책의 변경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학습권과 자치력 위축을 가져왔다”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신 부의장은 “시민이 민주주의 정신을 생활에서 배우고 실천할 학습의 장을 다시 복원해야 한다”라며 “민주주의 교육의 불씨를 지폈던 시의회가 많은 시민이 바라는 민주주의 교육의 부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의회는 의원 발의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2019년 3월, 제237회 임시회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귀근 의장은 “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오는 2025년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남원, 구례, 담양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착안사항 발굴과 2026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대비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의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지방자치 발전 방향, 예산 심사 기법 등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의정 전문성을 높였으며, 남원시의회를 방문해 의정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진석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대한 실질적 역량을 한층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의정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