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쿨루프 지원사업’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주시는 11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와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후위기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쿨루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쿨루프사업은 태양광 반사율이 높은 차열 페인트를 건물 지붕에 도포해 햇빛 흡수를 줄이고 실내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이다. 시는 올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25개소를 대상으로 차열 도포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건강 보호와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시는 2023년에도 36개소에 쿨루프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당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금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쿨루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025년 7월 고지분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사천시 하수도 사용조례'에 따른 조치로, 하수도 요금의 현실화율을 개선하고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요금 인상은 사용자 구분별로 차등 적용되며, 하수량 1㎥당 가정용은 931원에서 1,108원으로, 일반용은 1,169원에서 1,391원(1~100㎥ 구간 기준)으로 인상된다. 또한, 대중목욕탕은 996원에서 1,185원(1~500㎥ 구간 기준)으로, 산업용은 962원에서 1,145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32.2%인 요금 현실화율을 행정안전부 권장 수준인 60%까지 향상할 계획이.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에 따라 요금 납부에 있어서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늘어난 하수도 사용료 수입은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사용됨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광주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재해 방재 훈련 및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시와 광주시옥외광고협회, 협회 5개 자치구 지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광고물 낙하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또 광고물의 고정상태 확인과 낙하물 대응 절차 점검 등 안전관리 요령도 집중 훈련했다. 훈련 이후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불법현수막, 벽보 등에 대한 정비활동도 실시했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옥외광고물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6월 11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달성 학부모 교육공감 자문협의체’(이하 교육 자문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교육 자문협의체는 학부모와 교육 행정기관 간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달성군의 군정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달성군과 달성교육재단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각종 교육 정책에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의에는 달성군, 달성교육재단,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유치원 및 초·중등 학부모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학부모 위원 16명에 대한 위촉식과 기관별 현황 보고에 이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학부모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활발히 나누며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은 곧 달성군의 미래”라며, “일방적인 교육 사업은 실제 수요와 괴리될 수 있는 만큼, 실 수요층인 학부모님들의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역사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제주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교원의 평화·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제주4·3의 교육과정 연계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특히 저경력 교사의 참여를 유도하여 담당 교육전문직원을 매칭함으로써 배움자리 주제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더불어 교직수행에 대한 성찰을 나누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으며,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라는 원격연수 과정을 사전 이수하여 현장연수와 연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가단은 제주4·3유족회 전 부회장 이상언님과 ‘4·3이 나에게 건넨 말’의 작가 한상희님과 함께 각각 북촌과 송악산, 알뜨르 일원의 제주4·3유적지를 탐방했으며, 대담과 현장인터뷰, 추모 등으로 제주4·3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주4·3 과거와 현재의 우리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며,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1학기 지원 장학의 하나로 도내 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성찰 중심 수업나눔 장학’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 신장과 교육공동체 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장학은 11일(수) 서산성봉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특수학교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지도 중심의 장학 문화 확산을 위해‘수업지도를 통한 수업장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는 수업지도 전문가인 나사렛새꿈학교 황미화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사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발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수업지도’의 철학과 실제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수평적 평가 의견(피드백) 방식, 교사의 수업 단계에 따른 지도 전략, 동료 교사들과의 수업 나눔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지도의 개념, 원리, 기술(경청, 질문, 칭찬 등)을 배우고, 수업자의 내면 성찰과 집단 지성 기반의 수업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교사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도 방안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집단 지도의 절차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현동)은 지난 5월 27일(화) 수남초등학교 교장실에서 2025년 학교연계 융합형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융합형봉사활동은 환경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봉사, 진로영역을 결합한 활동으로 학교수업시간에 사회적 기업가와 지역의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새활용 키트를 제작하고 기부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에 대한 협력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대한 협력 △청소년수련관과 학교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 이현동관장은 “수남초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교연계 프로그램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주시가 신바람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11일과 오는 25일 총 이틀에 걸쳐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임용된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 신규공무원 실무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에서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현직 선배 공무원들을 직접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선배 공무원들은 첫날 교육에서 △기초생활보장 △자활사업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지역사회투자사업(바우처) △노인복지 등 사회복지의 주요 6개 분야에 걸친 실무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새내기 공무원들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2차 교육에서는 지침에 나와 있지 않는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한 대처 노하우와 사회복지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행복e음)의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사례를 학습하게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6월 11일 열린‘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순노 위원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유공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이순노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선제적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체계 구축 등 민‧관 연계 협력의 중추 역할을 했기에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로 22개 시‧군 협의체 위원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 사회보장 기관, 법인, 시설, 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 내 22개 시군과 330개 읍면동에 설치, 9천여 명의 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군에는 250여 명의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와 NH농협은행 대전본부(본부장 황진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11일 동구 중동 소재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사랑의 보훈 오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김영태 자원봉사연합회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과 황진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NH농협은행 대전본부의 1천만 원 후원으로 마련된 정성 어린 삼계탕 200인분이 보훈유공자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으며, 이와 함께 샴푸, 치약 등 생필품도 함께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과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조리와 배식, 전달까지 전 과정에 함께하며 따뜻한 봉사의 의미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