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9월 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원 통합교육지원단 하반기 중점과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과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하반기 통합교육 지원의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는 ▲수원 특수교육 업무도움자료 개발 ▲통합교육 운영 중점교인 정다운학교 컨설팅 ▲통합교육지원실 신규 구축교 컨설팅이 다뤄졌다. 특히, ‘수원 특수교육 업무도움자료’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 등 특수교육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절차 등 기본 업무는 물론, 현장에서 자주 묻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담아 현장을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정다운학교와 통합교육지원실 구축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긍정적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촘촘한 지원이 가능해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의 사각지대에 놓인 오산리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오산리는 국도 43호선이 마을을 양분해 주민 불편과 안전 위협이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보행육교 등 안전시설 설치 민원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부담과 중앙정부의 우선순위에서 밀리며 지지부진한 상태다. 현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횡단보도는 마을에서 수백 미터 떨어져 있어 학생과 어르신들이 먼 길을 돌아가야 하고, 일부는 인도가 없는 좁은 굴다리를 이용하며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한 편의시설과 버스노선도 한쪽에만 몰려 있어 생활권 단절 문제도 심각하다. 이영희 의원은 “기초지자체는 수십억 원의 설치비용 부담이 크고, 중앙정부는 교통량이나 사고 발생 건수가 많은 지역부터 지원하다 보니 오산리처럼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은 계속 소외되고 있다”라며 “이런 빈틈을 ‘권한이 없다’며 외면하지 말고, 광역인 경기도가 책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도의원(국민의힘, 가평)이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임광현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개최된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생명나눔 서약 및 홍보대사 수락서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전달받았다. 임 의원은 이어 홍보대사 위촉장과 의원명패를 전달 받고 뇌사시 각막과 폐, 신장, 심장, 간, 췌장 등 주요 장기를 기증하기로 서약하는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임 의원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실천이 더 널리 알려져 장기기증 수요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육기획위원으로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약속’이란 주제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8일 열린 교육행정에 대한 대집행부질문에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경기도교육청 또한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2022년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화하거나 절반으로 인하하는 등 ‘교통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광주의 경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예산의 25%를 분담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청이 도청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광주·제주 등에서 시행 중인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새로운 교통복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학교에 가야 하는 법정 수업일수(190일)를 기준으로 하루 두 차례 버스를 이용하면 연간 약 27만 7천4백 원이 소요된다. 이미 도에서 24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이 3만 7천4백 원만 부담하면 경기도에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30일에 운영되는 경기노포 팸투어 ‘코리안 SOUP·SOOP 투어’ 참가자를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안 SOUP·SOOP 투어’는 경기 노포의 대표 메뉴인 설렁탕과 부대찌개(‘SOUP’), 임진강 댑싸리공원과 동두천 자연휴양림(‘SOOP’)을 결합한 콘셉트로 ‘경기노포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경기 북부의 연천과 동두천 일대 노포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당일치기 식도락 여행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일상을 유쾌하게 소개, 약 7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핀란드 출신의 방송인 겸 유튜버 레오 란타(Ranta Leo Raino)가 동행한다. 그는 참가자들과 함께 ▲고려설렁탕, 동광극장, 호수식당 등의 경기노포와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동두천 두드림 마켓 및 자연 휴양림을 탐방할 예정이다. 투어 모습은 경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gg_tour)에도 영상으로 공개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 거주자며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SNS 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는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고온 스트레스 환경 조건하의 상추 재배 연구)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작 연구)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농축산업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전략)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前)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前)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양봉·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석일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바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9일 안성2동 행정복지센터에모여 마을복지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자원연계 방안 논의를 위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25년 마을복지사업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가 있잖아요” 경제적, 정서적으로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협의체 위원이 발굴하여 대상자 가정을 직접 찾아가 복지욕구와 생활실태를 조사했으며 대상자 중 서비스 연계나 지원이 필요한 10가구에 대해 상황을 공유하고 논의를 걸쳐 대상자와 지원내용을 결정했다. 남선우 안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언제든지 생길 수 있으며 이웃과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성2동 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지역사회 속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의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의 저자와의 만남 프로그램 [오늘, 작가를 읽다]를 운영한다. 그 첫 번째 강연으로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3층 다목적홀에서『대통령의 글쓰기』저자로 잘 알려진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활동하며 주요 연설문을 집필했으며,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스피치 라이터로도 활약한 글쓰기 전문가이다. 또한『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글쓰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린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출간된 신간『강원국의 책쓰기 수업』을 중심으로, 책 쓰기의 시작과 완성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과 글쓰기를 통한 자기 기록의 의미를 다룬다. 강원국 작가는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고 기록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대통령 연설을 집필했던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9월 5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안성시 연합회와 함께 ‘같이가게(Go Together Store)’ 캠페인 4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같이가게’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로, 이번 4호점 지정은 (사)한농연 안성시 연합회가 아동보호와 복지 증진에 동참한다는 의지를 밝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사)한농연 안성시 연합회는 건전한 농어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국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사)한농연 안성시 연합회가 운영하는 치유농업 농장은 발달장애 아동과 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이 씨앗을 심고 작물을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사)한농연 안성시 연합회과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사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은 지난 8일(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공모주 일부를 장기 투자자에게 사전에 배정하는 ‘코너스톤 투자자(Cornerstone Investor)’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IPO 시장은 수요예측 과정에서 공모가를 과도하게 높인 후, 상장 직후 단기 차익을 노리고 대량매도하는 소위 ‘먹튀’ 투자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공모가가 왜곡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 단계에서부터 특정 전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입희망 가격 등 수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사전 수요예측을 허용했다. 그리고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전문투자자에게 공모주 일부를 사전에 청약 권유하여 배정할 수 있는 코너스톤 투자자제도의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코너스톤 투자자로 참여한 투자자는 배정받은 주식을 최소 6개월 이상 의무적으로 보유(보호예수)해야 한다. 또한, 사전 정보제공을 받은 전문투자자의 명단 등을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