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장마철을 대비해 도심지 인근 대형 지하개발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자문 지원을 받아 굴착공사 공법 적정 여부, 지하 수위 등 계측 관리 적정성 및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점검 결과 확인된 지하수 유출 유랑계 미설치 및 구조물 보강 미비 등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했으며, 특히 장마철 대비 지하수 배수 관리체계에 문제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점검 외에도 지반침하 취약지역 50km 구간 및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취약지를 대상으로 하반기 GPR(지표투과레이더) 지반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은“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등 지역을 적극 홍보 했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관광 산업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관광 박람회로 관광지 홍보와 문화 교류를 통한 국내외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광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남원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와 함께 ‘드론레이싱 종주도시 남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리플렛, 캐릭터 굿즈 배포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 했다. 특히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국토교통부 드론실증도시 사업과 연계해 드론 레이싱, 드론 로봇 전시, 시민 체험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남원이 드론레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데 핵심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남구가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배달강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배달강좌는 ‘강사 역량 강화 과정’을 이수한 지역 주민 14명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며,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의를 배달하는 수요자 중심의 혁신적 평생학습 모델로 운영됐다. 남구는 지역 내 숨은 인적자원과 경력자, 자격증 소지자 등을 발굴하여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고, 이를 통해 다수의 주민이 ‘생활형 강사’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 14개 팀, 191명이 참여했으며, 유튜브 제작 과정·정리수납·어반드로잉·도시농업 등 생활밀착형 강좌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교육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강의는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달강좌를 통해 평생학습 강사로 처음 활동한 한 강사는 “그동안 쌓아온 취미와 자격증이 주민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새로운 진로의 문을 연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강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일영 국회의원(송도국제도시, 기획재정위원회)이 송도국제도시 6공구 해안즉각조치사격장과 관련해 인천시와 육군본부, 육군 제17보병사단에 야간 사격 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사격장 이전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격장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육군 제17보병사단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96회, 2025년 5월 기준으로 33회의 야간 사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격장은 현재 송도랜드마크시티 1호수변공원 2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4,150세대가 주거하는 3개 아파트 단지와 송빛초등학교(재학생 762명) 등 주거 및 교육시설이 밀집한 지역과 인접해 있다. 이로 인해 사격 소음과 진동, 안전 문제로 주민 불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지난 4월부터 사격장 이전에 대한 목소리를 내왔다. 제1차 송도4동 민관협의체를 열어 사격장으로 인한 주민 불안을 직접 청취하고 5월 초, 국방부에 사격 훈련 중지 및 이전을 촉구하는 공문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 및 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6월 8일(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 약 6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6월 8일(일)과 15일(일) 양일간 개최되며, 비산체육공원을 비롯해 새물공원, 서조공원, 안양중학교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축구 종목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한 시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준모 의장은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안양시의회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6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82회 정례회에서 군포시 민간위탁 행정 전반의 관리 미흡을 질타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소속 의원 4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가 제출한 ‘그림책꿈마루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권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안건이라고 혹평하며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상정된 그림책꿈마루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위탁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먼저 이우천 의원은 “애초 의회에서 민간위탁 기간을 2년으로 동의받아 놓고, 실제 협약은 3년으로 체결해 문제가 생기니까 동의안을 수정하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없이, 의회에 해결을 떠넘기는 행태는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차라리 위탁기간 1년 연장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면 그나마 양해했을 것인데, 별다른 고민 없이 행정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까지 보인다”라고 발언했다. 시는 2023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