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업체 TK Electric의 김상현 이사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상현 이사는 창녕군 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이자 후원회 홍보이사인 이유경 씨의 아들로, “고향 우포늪에서 따오기를 복원해 생태계와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후원회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 이후, 후원회와 군 관계자는 김상현 이사와 함께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둘러보며 따오기 복원 현황을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철 회장은 “먼 곳에서 따오기 복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김상현 이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포따오기가 창녕을 넘어 세계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밭제일복지재단(대표이사 김종진)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돌봄 대상자를 위한 ‘우리동네 방문 이미용’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이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재단 소속 자원봉사자가 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헤어 커트·말벗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1명당 2~3개월에 1회 방문하며 이미용 서비스 외에도 필요시 청소·후원 물품 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유성구민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돌봄 대상자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지원해 준 한밭제일복지재단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돌봄 체계가 정착되도록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140개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방문 의료·가사 지원·식사 지원·이동 지원·주거 개선·스마트 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도 실질적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7대 전략사업에 힘을 쏟는다고 10일 밝혔다. 유성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7대 전략사업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골목형 상점가 확대 ▲디지털 골목상점 운영 ▲어은동·궁동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추진 ▲직원 참여 지역소비 캠페인 운영 등이다. 먼저, 올해 소상공인과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총 84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일반 소상공인에 60억 원, 창업 기업에 24억 원을 배정해 최대 3,000만 원의 저금리 대출과 이자·보증료를 지원해 경영 안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상대동·원신흥동·계산동 등 7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해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총 18개 골목형 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골목상점’ 사업을 추진한다. 어은동·궁동 일대를 중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중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탁 운영 중인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6월 23일부터 진주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진주시 문산읍 월아산로 983)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03년 개소하여 시민들의 알코올 등 기타중독(스마트폰, 인터넷, 약물) 문제에 대해 대상자 조기발견 및 상담·관리, 중독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수행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해왔다. 진주시 보건소는 이번 이전을 통해 새로운 이전지 1층에 위치한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와 전문가 간 협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및 연계사업의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외부 건물을 임차해 발생하던 임차료가 절감되어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무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6월 20일까지는 기존의 위치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6월 23일부터는 새롭게 이전한 위치에서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관내 유관기관 및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안내 공문, 누리집 안내, 관내 버스정보시스템(BIS) 포스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6월 교육 프로그램 ‘실로 이어지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호국보훈의 의미를 배우고 진주성 전투 역사에 대한 수업을 들은 후 태극기, 무궁화, 한반도 모양의 스트링아트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총 60가족을 모집하여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한다. 회차당 5가족씩 참여 가능하며, 하루 2회씩 수업을 진행해 총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1회차 수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이며, 2회차 수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이다. 한 가족당 최대인원은 4명으로 보호자가 한 명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사전 예약은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건물위생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북지구 주민협의체에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으로 기획됐다. 10월 유등축제 기간 중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집중되는 성북지구의 원도심 상권의 위생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이를 위한 교육 이수 및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마련된다. 성북지구 주민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원도심 상권의 건물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상권환경 개선 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시는 장기적인 공동체 활동을 위해 건물위생관리사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건물위생관리사 시험 대비 이론과 종합정리를 지원했으며, 성북지구 주민협의체 회원 중 17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16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교육에 참여한 성북지구 주민협의체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진행된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 이후 활용에 대한 기대가 매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시는 영유아 양육 환경 개선 및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성장지원을 도모하고 교육적 가치실현을 위한 안전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내에 추진 중인 ‘공공형 키즈카페’조성과 관련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5일에서 6월 2일까지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유치원 보육 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등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률을 기록했으며, 설문 응답자의 대부분이 공공형 키즈카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진주시 공공형 키즈카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번 설문조사는 ▲자녀의 연령대, 거주지역 등의 기본정보 ▲현재 이용실태 및 수요조사 ▲선호하는 시설 및 운영방식에 대한 의견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응답자의 89.4%가 공공형 키즈카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호동과 충무공동의 젊은 층 밀집지역에서 설문조사 참여율이 높았다. 키즈카페 선호시설로는 사회성, 창의력, 상상력에 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문산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농정현안과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봉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장을 비롯해 김민주 생활개선회장, 정윤호 양계협회 지부장 등 농업인단체 회장단 16명이 참석했으며 농촌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진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를 외치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폭염대비 안전 수칙과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을 진행한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작업 안전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작업 현장 안전 컨설팅 △농업인 안전 리더 활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 등 현장 중심 대응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주체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지원, 교권활동 보호 강화 추세에 발맞춰 교육 3주체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필요성 증대와 함께 교사의 학부모 관련 업무 부담을 줄여달라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이번 사업은, 교사 의견 모아들임을 거쳐 다채로운 학부모 지원 정책과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담았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아산북수초 ‘늘푸른 학교만들기’ ▲천안호수초 ‘보호자와 꿈을 펼쳐라’ ▲방포초 ‘굿바디 운동, 서로 마음잇기’ ▲대덕초·우강초 ‘자녀와 칙칙폭폭 기차여행’ ▲금산산업고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등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부모, 교사,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교사의 학부모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 운영과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부문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직원들이 아동과 가정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대현 관장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각각 1시간씩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관련 개정 법령 및 주요 정책 △신고의무자로서 교직원의 역할과 책임 △폭력 피해 아동 및 가정의 식별 방법과 초기 개입 절차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지원 체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신고부터 피해자 지원 연계까지의 실무적인 대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교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나눔으로써 교육의 몰입도와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아동학대와 가정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