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의회는 22일 오전 11시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안건 심의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제출 안건 13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등 총 23건이 접수됐다. 심의 대상에는 친환경 정책, 지역경제, 복지, 의회 운영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사안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회기 의원 발의 조례안은 △하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성삼 의원) △하남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오지연 의원) △하남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등 총 10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최훈종 의원은 ‘(구)덕풍지구대 방치 문제의 조속한 해결 촉구’ 제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8년 청사 이전과 함께 폐쇄된 이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는 (구)덕풍지구대 건물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소방청은 화학사고 현장의 실질적 대응역량을 평가하는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실기시험’을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하고, 최종 21명의 1급 자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기시험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93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1명이 합격해 22.6%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현장 실무 중심의 고난도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소방청은 단순 자격 부여가 아닌 실질적 대응역량 검증을 목표로 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2018년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를 계기로 도입된 제도다.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학물질 누출·폭발 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됐다. 해당 자격은 1급과 2급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시행된 1급은 2급 자격을 취득하고, 2년 경과 또는 1급 교육과정 수료자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지는 전문 누출 방지와 제독소 운영까지 가능한 최고 단계 자격이다. 이번 실기시험은 단순 지식 평가를 넘어 현장에서의 실질적 대응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025년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탐구관에서 『거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미를 향한 호기심과 경외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실물 타란툴라의 장엄함과 거미줄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거미 실크 단백질을 연구하여 상용화한 최첨단과학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특별전의 강조점(하이라이트)은 단연 세계에서 가장 큰 거미로 알려진 타란툴라의 실물 전시이다. 골리앗 버드이터, 안틸렌스 핑크토 등 총 8종의 타란툴라가 전시되는데, 관람객들은 놀라운 크기와 신비로운 자태를 가진 타란툴라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거미 애호가(마니아) 양형식(절사모 네이버 카페 운영자)과 김우석이 타란툴라를 키우게 된 사례를 소개하고, 거미를 키울 때 필요한 사육용품 등 도구들과 표본, 탈피 기록 작성 자료 등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거미 표본 약 60여 종과 거미줄 4점, 거미 이야기(정주성 거미 및 배회성거미/거미의 사랑과 육아/거미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은 7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 기후적응정책의 효과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025 기후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각지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되며 기후적응 정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2024년) 11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글로벌 적응목표(GGA)가 상설 의제화되고, ‘바쿠 적응 로드맵’이 설립되는 등 국제사회의 기후적응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국가 기후위기 적응센터’를 지정하고, 매 5년마다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기후적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2009년부터 인근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적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기후적응 글로벌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꾸준히 운영하며 기후적응 선도국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맥락 속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후적응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적응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7월 23일 성남정수장(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수소환경협회 등과 함께 그린수소 출하 기념행사를 열고, 수력에너지로 생산된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수소 수소충전소 공급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수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든 그린수소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국내 첫 번째 사례다. 성남정수장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총 44억 원(국비 31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13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구축한 시설이다. 이 시설에서 하루 최대 188kg(수소승용차 약 40대 충전량), 연간 최대 62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올해(2025년) 9월까지는 운송 차량을 이용해 성남시 수소충전소(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546-7)에 그린수소가 공급되며, 이후 10월부터는 성남정수장 인근에 설치되는 수소충전소에 배관을 통해 직접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수력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유강종합건설㈜가 수급사업자에게 ‘백통신원 제주리조트 A-4블럭 A, B동 신축공사 중 철근콘크리트공사’를 위탁하면서 부당특약 설정행위, 하도급대금 미지급 및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의무 미이행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재발방지명령, 대금지급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유강종합건설㈜는 2023년 10월 15일 수급사업자에게 이 사건 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계약서에 ‘기성금은 청구금액의 85%만 지급하면서 유보된 하도급대금의 지급시기를 준공 이후 2개월 이내로 유예하는 약정’을 설정했다. 또한, 유강종합건설㈜은 수급사업자에게 이 사건 공사를 위탁한 후 목적물을 인수했음에도 이 사건 지급유예 약정에 따라 유보한 하도급대금 71,445천 원(부가가치세 포함)을 지급하지 아니했다. 나아가, 유강종합건설㈜은 2023년 10월 15일 수급사업자에게 이 사건 공사를 건설위탁한 후 2024년 4월 12일이 되어서야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하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면제사유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도급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통해 만안구 안양8동에 있는 명학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시설물 등을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행로 정비・야간조명 설치 등 보행안전 강화 ▲교통약자를 위한 산책로 휴게공간 조성 ▲휠체어・유아차 보관소 등 놀이터 재조성 ▲자동개폐문・안전난간 등 화장실 교통약자 편의시설 확충 ▲시각적 접근성 강화한 안내시설 정비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다양한 장소에 확대 적용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고,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포용적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보행로 개선을 통한 교통약자 통행 불편 해소와 야간 시인성 강화, 주변 상권 및 안양아트센터 문화예술거리와의 연계 등 다양한 부가적 효과도 기대된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22일, 자원봉사자 40명과 함께 충남 홍성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긴급하게 마련한 지원활동으로, 자원봉사자는 침수된 딸기밭 하우스 토사 제거 및 주변 청소 등 실질적인 복구작업에 투입되어 피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기꺼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해 피해를 본 이재민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재난 현장에서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어디에서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이러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 변화에 맞춰 자원봉사의 가치와 실천 방향을 실무자들이 이해하고 모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7월 15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원봉사의 시대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7월 15일에는 직원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화성행궁 탐방 및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정서적 회복과 협업 기반을 다졌다. 이어 7월 21일의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시대정신을 잘 드러내고, 궁극적으로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전문 조직으로서 자원봉사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동기를 강화하고자 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자원봉사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조직 내 신뢰와 협업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지속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 대덕농협은 7월 18일, 한부모가정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10박스를 대덕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고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한부모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꾸러미는 대덕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양철규 대덕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꾸러미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순금 대덕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합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꾸러미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농협은 농업 발전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