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8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도 지동 마을자치계획 사업 설명 및 주민투표를 하는 자리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최홍석 주민자치회장이 2025년도 주민자치 활동 보고를 진행하고, 이어 각 분과위원장들이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과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원시 ‘새빛톡톡’ 및 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됐고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하는 사업에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투표 결과, 2026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쓰레기 분리수거함 유지관리, △노을빛 음악회, △행복한끼, △어르신사진관,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순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동 벽화마을 재정비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지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2026년도 지동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행사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위기 이웃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법, 초기 대응 방법, 그리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 기관과의 연계 방법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과정에서 정서적·심리적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보다 민감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김부성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위기 이웃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만1동은 생명 존중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주거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진행됐다.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공적 지원체계와 연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공원과 식당,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며 캠페인을 펼쳤고, 주민들로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제보를 직접 접수했다. 또한 새빛돌봄 서비스 홍보와 복지 상담 안내도 병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언제든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김부성 위원장은 “요즘과 같은 폭염 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생각보다 훨씬 클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무더위에도 발로 뛰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광주광역시와 북구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의 신속하고도 과감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의원은“하루 동안 426㎜의 극한 폭우 속에서 목숨을 위협받고,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긴 지역민들에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단계적 절차를 지켜 볼 여력조차 없는 상황이다.”면서, “피해조사가 이뤄진 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소극적 방법 대신에, 사전 선포 후 피해조사와 복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적극적 재난대응 방식이 이제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선제적인 재난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집중호우 이후 계속해서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북구을 지역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수해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던 전의원은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침대 위에 올라서서 죽음의 공포를 경험한 지역민의 침수된 주택에서, 가재도구며 전자제품을 쓰레기로 내다 버리고 흙탕물만 남은 텅 빈 방안에 다시 멍하니 서 계셨던 피해주민의 텅 빈 눈동자를 잊을 수 없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정부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은 22일, 자사주의 소각을 원칙화하고 예외적 보유 시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발의했던 내용과 달리 자사주에 대한 유예기간을 대통령령이 아닌 법률로 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취득 즉시 소각하도록 하고, 이 법의 시행 전에 상장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은 6개월 이내에 소각하도록 했다. 6개월 뒤 공포를 감안하면, 기존에 자사주를 보유한 기업들에겐 기존 자사주 처리 기간으로 최대 1년이 주어지게 된다. 또한 예외적으로 임직원 보상 등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 한해 보유를 허용토록 하고, 이 경우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며, 대주주의 의결권은 발행주식 총수의 3%로 제한했다. 김현정 의원은 “기존에 발의한 법안은 독일의 사례와 시장 충격 등을 감안해 3년 이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것으로, 1년이 될수도, 6개월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시장에서는 이걸 3년으로만 보고 계신 것 같아서 시행령이 아닌 법률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다 생각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21일(21시 기준) 경기도에서는 전체 지급 대상의 11.8%에 해당하는 134만3,821건 2,584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1,357만1,658명으로 지급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지급수단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가 97만2,063건 1,820억 원, 경기지역화폐가 30만722건 611억 원이 지급됐다. 선불카드는 7만1,036건 153억 원이 지급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만2,481건에 227억8,511만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12.2%가 지급돼 가장 많은 신청건수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고양시가 10만3,764건 196억2,311만 원, 용인시가 10만1,968건 193억3,413만 원 순으로 집게됐다. 21일 신청자 가운데 가장 고령자는 가평군에 거주하는 99세(1926년생) 장 모 할머니로 청평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지역화폐를 신청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관세청은 수출기업을 위한 품목분류 지원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세계 품목분류(HS) 정보시스템’을 개선하여, 해외 최신 관세율표(68개국)와 품목분류 사례(42개국) 관련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 품목분류(HS) 정보시스템’이란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국내외 품목분류(HS) 정보 통합 제공 시스템으로, 기업은 이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입품에 대한 국내 관세율과 품목분류(HS) 코드뿐만 아니라 수출품에 적용되는 상대국의 관세율과 품목분류(HS) 코드도 손쉽게 조회하여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기업들은 ‘세계 품목분류(HS) 정보시스템’을 자사 전산 시스템에 연계하거나, 해당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개발 등에 활용하여 품목분류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품목분류(HS) 정보시스템’의 주요 개선사항은 연도별·국가별 관세율표와 품목분류 사례를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료는 해당 국가의 언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한글로 번역된 것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해외 데이터 업데이트 주기를 단축하여 최신자료를 제공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고용서비스 ‘고용24’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느낀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경험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기 위해 '고용24 활용 수기·영상 공모전'을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고용24’ 이용 경험을 담은 수기와 영상 2개 부문이다. 인공지능(AI) 잡케어, 일자리 추천 서비스 등을 이용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 인공지능이 추천한 인재를 채용한 사례, 고용24에서 육아휴직급여·국민내일배움카드·실업급여·고용허가제 등을 신청한 경험 등 디지털 고용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개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고용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 1점(100만원), 최우수상 1점(50만원), 우수상 2점(30만원), 장려상 3점(10만원)씩 총 14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최우수상부터 장려상까지는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고용24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는 제6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4명, 은 2명)했다고 밝혔다. 총 110개국의 630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박경준(서울과학고3), 윤혜원(숙명여중2), 이현준(서울과학고2), 함우주(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을, 장현준(서울과학고2), 조형준(서울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6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대수, 조합, 기하, 정수 분야에서 총 6문제가 출제됐으며, 하루 4시간 30분씩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마지막 문제인 6번이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어, 전체 참가자 중에서 완벽히 푼 사람은 여섯 명뿐이었다. 제66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한국수학올림피아드위원회의 유호석(세종대학교) 단장은 “많은 나라들이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학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러한 가운데, 우리 한국대표단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7월 18일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헬기 운영 국가기관 중 유일하게 보유한 운항품질보증(FOQA) 분석 기술에 따른 "헬리콥터 담수 비행 안전성 판단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전자 장치"에 대하여 국가직무발명특허권을 발급받아 국가 명의로 등록했다. 해당 직무발명은 2019년 산림항공 안전대책을 수립 후 가장 많은 사고 원인인 인적요인에 의한 실수를 줄이고자 최우선 대책으로 '운항품질보증제도(FOQA)'를 도입했고, 산불진화 임무 중 가장 위험도가 높은 담수 접근 절차 집중분석을 통한 안전성 판단으로 현재까지 산불 진화임무에 대하여 '무사고 운영을 달성'해나가고 있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동시다발 대형산불 및 산불의 연중화 추세에 따라 "산림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동 공중진화는 필수적인 요소로 비행 중 운항 안전을 위한 운항품질보증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임무 수행"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