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구리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76개, 도정 주요 시책지표 31개 등 총 107개 지표가 평가 대상이다. 구리시는 올해 최우수 달성을 위해 연초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매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과 지표 담당자별 1:1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표 대비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한 대책을 부서장이 보고하고, 효과적인 실적 달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우리 시의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평가받는 것인 만큼,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즐거운 토요학교 - 하늘을 나는 돌고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공동체 학습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자기존중, 자기보호, 사회성 증진 등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친구를 사귀며 협력하는 힘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경계선지능인(또는 느린학습자)은 지능지수(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학습이나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말한다. ‘즐거운 토요학교 - 하늘을 나는 돌고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것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긍적적 자기 인식 ▲긍정적 자기 수용 ▲자신과 타인 보호 ▲사회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실내외 공동체 놀이 활동을 통해 자아 존중감과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초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에서는 지난 7월 22일,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자살 예방 교육은 지난 7월 16일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존중 희망재단, 구리시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 소방 등 20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중심 자살 예방 대응’을 강화하고자 한 현장간담회 이후 선제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주변의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해 전문 기관으로 연계해 주는 생명지킴이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 따라 앞으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는 자살 대응과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을 방문하면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해 도움 정보 안내지를 전달하는 등 자살 위기자의 연계와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구리시 인창동과 구리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예방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의뢰 등 동 주민의 자살 예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9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특정 장르를 특화한 공연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6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PT 발표를 거쳐 17개 문예회관이 선정됐다. 이어 2차 쇼케이스를 거쳐 구리문화재단을 포함한 10개의 지역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뮤지컬 '온달과 온달샘'은 구리시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온달 장군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온달이 이용했다는 '온달샘'이라는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구리시의 자연과 문화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동·가족 대상 창작 뮤지컬이다.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구리문화재단의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며, 이번 사업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지난 22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원한 여름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정기 사업의 하나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여름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 이불에는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진심을 담았다. 장진수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19일 오전동 국화아파트 앞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에 대해“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안전 문제”라며 강한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창수 의원은 지난 6월 중순경 해당구간에서 도시가스업체가 야간 매설 공사를 시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싱크홀이 발생했다며“야간 매설 공사는 낮보다 더 많은 위험요소에 노출된다”며“사전·사후 안전점검과 주민 안내, 즉각적인 응급 대응 시스템 구축 등 기본적인 안전 대책이 부실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번 사고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반복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의 분명한 경고라고 강조하면서, 의왕시에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15건의 땅꺼짐·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고, 상당수가 부실 매설공사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노후 하수관로(42% 이상) 역시 심각한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서창수 의원은 공공기관과 사업자, 관리감독 기관 모두가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비슷한 사고가 반복될 것이라며, 해당 도시가스업체에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년 7월 22일, 제313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집중호우 대응에 있어 의왕시 공직자들의 선제적 대응과 헌신이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며, 이를 도와 중앙정부가 참고할 모범사례로 정리·공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의왕시의 누적 강수량도 198mm에 달했지만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는 “과거 수해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된 하천과 일상적 예찰, 산사태 위험지 즉시 조치 등 치밀한 대응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5개 조로 나뉘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 시설물별로 대책을 실행하며 사전 대응을 철저히 했다”며 “2022년 수해를 교훈 삼아 개선된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박 의원은 “이처럼 탁월한 대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찰 기록 등 노력의 세부사항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점은 아쉽다”며 “공직자들의 노력이 ‘다같이 열심히 했다’는 말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에서 '의왕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대표발의하며, 의왕시가 앞으로 펼쳐갈 도시 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2024년 제정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의왕역과 왕송호수 일대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의 지하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안정적인 재원 마련과 체계적 추진 지원을 위한 기금 설치 및 관리 운용 시스템을 명확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사업비 일부 보조 또는 융자 ▲이주민 등 피해 주민 지원 ▲소음·진동·분진 저감 ▲한시적 교통문제 해결 등, 철도지하화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의 용도와 관리ㆍ운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한채훈 의원은 “철도지하화사업은 도시공간 혁신과 지역 간 연결, 주거·상업지역의 가치 향상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라면서, “이번 조례안은 의왕시가 철도지하화 사업에 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의회는 22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사보류된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비롯해 「의왕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13건의 안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달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24일에는 조례특위와 행감특위에서 심의하여 회부된 안건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김태흥 의원)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 강화를 위한 ONE-STOP 민원처리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노선희 의원)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박현호 의원)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김학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집행부는 여름철 재해 예방과 취약지대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 통제가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시는 지난 16일 옹벽 붕괴 사고로 전면 통제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던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구간의 차량 통행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정상화했다. 다만 서부우회도로 세교6단지~벌음사거리 구간은 여전히 양방향 통제가 유지 중이다. 시는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하고 교통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