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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사례관리 특화사업 '다(多) 가치' 통합 케어 운영

건강한 노후를 내 집에서…치매 독거노인에 보건·의료·주거 통합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최부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연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다(多) 가치 통합 케어」 사업을 특화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 고양시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의 취지에 따라, 다(多) 가치’통합 케어는 보건·의료와 주거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독거 치매 어르신이 현재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중 만성질환을 동반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치매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동처방사와 임상영양사 그리고 작업치료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신체 기능 평가에 따른 운동 처방 ▲질환별 식생활 교육 ▲ 인지 건강을 고려한 주거 환경 개선 및 안전한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한다. 경제적 지원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보건소, 주거환경 보완을 위한 생활복지 119 서비스 등으로 연결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통합 활용해 어르신들이 평소 살던 집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나눔의 기적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일산21세기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생용품 25박스를 후원했으며 해븐리병원은 매달 10박스씩 정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로하스병원은 매달 해당 가정에 직접 배송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다 가치 사업과 나눔의 기적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