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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서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열린다

참여 농가 30일까지 모집…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에 운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최부일 기자 | 가평군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가평점’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농가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 장터는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 기간 동안 자라섬 중도 일원에 조성된다.

 

바로마켓 가평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표 직거래장터다. 가평군은 2025년 이 사업에 선정돼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5년간 지속 가능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장터는 행사 기간 제철 농산물과 잣‧산나물 등 임산물, 축산물 및 가공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특히 가평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농가가 참여하도록 해 품목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모집 규모는 약 50농가 내외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가 대상이다. 참여 자격은 전국에서 농수축산물 및 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이다. 가공품의 경우 국내 농특산물을 필수 원료로 사용해야 하며, 수입 농축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한 가공품 판매는 엄격히 금지된다.

 

지난해 바로마켓 가평점은 약 11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소비자 편의와 참여 농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4월 30일까지 가평군청 농업과 농산유통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바로마켓 가평점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지역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한 국내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